군대얘기 한번해봐용

191223No.125692018.07.04 16:27

군생활중 가장 ㅈ같은 기분이 들때는 언제였나요?

1. 가장 ㅈ같은 선임과 새벽 2-4근무 설때

2. 첫휴가 복귀할때

3. 군대입소 첫날밤 자고 일어날때

4. 행군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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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6322018.07.04 17:02
죄지은것도 아니고 겁나 야박하네.. 본인이 참여하기 싫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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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4102018.07.04 17:15
매일 아침 눈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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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6742018.07.05 11:00
애초에 쓴이가 군대얘기 해봅시다 라고 제목을 지었고
누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 글을 구태여 누르고 들어와서는
똥인지 글인지 쿨하게 투척하고 돌아서면 쿨하게 보일줄 알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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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71518.07.04 16:30
전역한지 얼마 안되셨나보네요.
본인은 잼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싫어해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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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19122318.07.04 16:36
전역한진3년됐는데 친구랑 얘기하다 갑자기 그런 대화를 나누게 됐어요
그냥 궁금했어요
익명게시판이니까 이런주젤 올려보죠ㅋㅋ 뭐 회사 단톡방에다 올리는것두 아닌뎅
뭔가 난 다 알아 이런뉘앙스로 말씀하시니까 썩 좋은기분은 아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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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30118.07.04 16:44
첫 휴가 나왔나봐요
이해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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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63218.07.04 17:02
죄지은것도 아니고 겁나 야박하네.. 본인이 참여하기 싫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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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67418.07.05 11:00
애초에 쓴이가 군대얘기 해봅시다 라고 제목을 지었고
누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 글을 구태여 누르고 들어와서는
똥인지 글인지 쿨하게 투척하고 돌아서면 쿨하게 보일줄 알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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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65818.07.04 16:42
ㅇㅓ..전 궁금한데..ㅋㅋㅋㅋㅋ 군대얘기 좋아용..

-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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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301[수정] 07-04 16:48 18.07.04 16:44
전 3번입니다 그.. 하..
5시 반인가? 잠깐 깨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었죠
내가 왜 여기 있을까?
내가 과연 버틸수 있을까?
시간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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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27418.07.04 16:48
야간근무 두번서고 오침안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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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48918.07.04 16:55
전 해군나와서 4번은 해당사항없고 1번이 젤 짜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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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52018.07.04 17:05
신검 1급 나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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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41018.07.04 17:15
매일 아침 눈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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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0018.07.04 17:18
군대..저는 전역한지 13년정도 됐는데 엄청 오래전일도 아닌데,군대라는 단어가 나오면 그제서야.아 나도 갔다왔지? 정도이고,그외에는 떠오르지도 않음.선임이고 후임이고 동기고 나발이고 연락끊긴지 한참됐고.뭐하고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음.그냥 학창시절 같은반이었던 애들과 다를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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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60018.07.04 17:18
사격하러 갔는데 탄피하나 사라졌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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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28218.07.04 17:31
저는 첫 휴가마지막날때 신나게 놀다가 12시가지나서 복귀날당일이됐을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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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322[수정] 07-04 18:07 18.07.04 18: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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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80118.07.04 19:54
맨밑후임이 중대전체 찔러서 중대뒤집어지고 영창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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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593[수정] 07-05 14:35 18.07.04 21:44
그 중에선 3이죠.
650일인가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지금 바로 입으로도 1부터 2,3,4,5,6,7,...해서 650까지 세아리려면 꽤나 걸릴겁니다 초(sec)로 따져도 10분이 넘죠
그걸 하루에 하나씩 올려서 650까지 가야한다니 정말이지 억겹의 시간과 같고 내가 하루하루 1씩 올려가는게 부질없게 느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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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46318.07.04 21:47
저는 3.. 갑자기 반복된일상이 바뀌어서 적응도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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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3418.07.05 08:31
저기엔 없지만 개인적으로 전 혹한기 첫날때..
ㅅㅂ ㅈㄴ 추워서 얼어뒈질거 같은데 이 미친짓거리를 3일이나 더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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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18518.07.05 09:12
백일휴가 복귀전날. 어디서 뛰어 내려서라도 병원에 입원하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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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29218.07.05 09:56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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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67418.07.05 10:43
일병시절 나한테 관심이라곤 1도 없는 선임이랑 근무를 들어갔죠. 부대 전 병력이 빠지는 훈련에 무슨이유인지 열외된 몇명이 2교대로 근무를 섰죠. 두시간 근무 두시간 휴식 두시간 근무...
48시간을요 .... ㅋㅋㅋㅋ
48시간동안 말 한마디도 안하던 그선임 ㅋㅋ
부동자세 유지 안하면 개빠졌다고 갈구고 ㅋㅋㅋ
전방주시 총기차렷자세, 24시간을 그렇게 근무를 하다보니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싶기도 하고 의가사 제대도 하고싶고..
한쪽눈을 버리고 제대하자 라는 마음으로 태양을 쳐다봤지만 눈은 멀쩡하더군요.

그 외에는 개구리먹기 공부연등 하는 선임대신 드라마 보고 줄거리 요약 헬스장 벤치프레스 봉으로 빠따 맞기 요대로 채찍질 당하기 등등 캬하 살아있는게 스스로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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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57218.07.05 15:04
저보다 군대 늦게 다녀온 녀석이 룸메에요(rotc라서) 그래서 이 놈이 뭔 말만 하면 자기 군대이야기를 하는데 미친듯이 지겨운 거에요. 이젠 반쯤 흘려 듣는데 어느 날 저도 군대 생각이 덜컥 날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한 번씩 떠올라서 하는 얘기는 정겹고 즐겁죠.
제 룸메는 하루에도 수십번 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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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하나씩 시 or 글을 소개할거랍니당. 4
205084No.12586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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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110No.12583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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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288No.125822018.07.05
아직 여름 더위 시작도 안한거죠? 3
910818No.125812018.07.05
층간소음 없는 곳에서 살고싶다 6
420250No.125782018.07.05
스릴러 영화나 미드 추천부탁요! 6
177827No.12577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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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66No.12576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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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715No.12575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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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201No.12572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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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94No.125712018.07.04
무자식이 진짜 상팔자? 1
475600No.125702018.07.04
군대얘기 한번해봐용 23
191223No.125692018.07.04
집이나 식당에서 먹는거도 맛있지만 1
288258No.125682018.07.04
옷가게에서 일할 때 제일 미개해보인다고 생각되는 건.. 1
151186No.125662018.07.04
시말서 작성 중에 있습니다. 6
484453No.12565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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