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아작 난거같아요.. 도와주세요

713392No.122352018.06.19 01:32

취준생입니다. 취준비중에 전여자친구를 어떻게 알게되어
3개월동안 잠깐 만났는데 처음 만남에 첫 눈에 반했었어요
취업전까진 여자 안만난다 다짐했는데, 만나고선 그 친구를 보고 제 다짐들이 무너져버렸었죠. 그 사람도 저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어서 진도가 정말 빠르게 진행되어 잠자리와 동시에 사귀었는데, 문제는 사귀는 동안 제가 3개월동안 지방에 내려가 취준하는 동안 점점 연락도 서로 뜸해졌고 저 또한 3개월동안 준비 열심히해서 그동안 못해주고 있어주지 못한거 다 해주려 했지만 짧디 짧은 3개월을 못 견뎌줘서 배신감도 컸어요 올라와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 친구는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변했다. 나랑 안맞는거 같다 서로 싸우며 안맞는 부분을 맞춰가는게 너의 연애방식이지만 나는 그런게 싫다 내가 처음 만났을때 너의 모습이 아니다 이러더군요. 정말 제가 더 많이 좋아해서 붙잡아도 얄짤없었네요..그 친구는 남자도 여럿만나면서 잘지낸다고 들었어요 이번 하반기 공채에도 떨어지니 우울감과 상실감 동시에 오더라고요 헤어지고 지금도 정말 많이 웁니다 취업도 안되고 전여자친구는 계속 생각나고 박탈감 공허함이 너무커서 취업때문에 또 우울하고 걔는 잘지내는데 난 왜 이럴까.. 그 생각에 또 괴롭고 정신과 상담받을까 진지할정도로 우울하고 힘드네요.. 저도 이런적 없어서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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