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준비가 되어있어요

738707No.96272018.02.09 17:48

20대 후반.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 하는 그런 나이.
겁이 많아서 전 자살은 꿈도 못 꾼다는걸 알아요. 저에겐 그런 용기가 없어요.

제발 오늘밤에는 꼭 누군가 아님 무언가가 내 삶을 없애줘서 내일이 오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나의 존재가 사라지는 그 죽음을 빨리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어요. 부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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