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안간 남자들이 군대간놈들 뭔 이야기하는지 이해안가는 상황

군대야 국방의 의무를 지켰다는거라도 있지

대학교는 그냥 졸업장하나 받으려고 등록금만 버리고 온것 아님?

그러고 보니 난 부모님이 하셨던 개인사업에덕에 내야할 세금을 교육비 공제로 등록금을 세금으로 퉁쳤음

결론 : 난 공짜로 대학 다녔는데 돈 내고 다닌 새끼들은 뭐냐??

절세같은건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 세금 달라는 대로 다준 사람들?

저는 여고3학년때 취직했어요. 적성에 안맞는 일 하다가 때려치고 방황을 했지요. 그러면서 제 주변에는 방학이니 어학연수니 오티니 엠티니얘기 듣긴 했는데 좀 부럽기도 했지요. 그러다 꿈이 생겨서 24살에 대학갔어요. 전문대지만 장학금타며 수석졸업햤어요. 암튼 지금은 30대인데 주변에 스무살때 취직해서 대학 안간 친구들도 있어요. 그친구들은 그 회사에 10년 넘게 다녀서 직급도 있고 돈도 많이모아서 오히려 부럽더군요. 물론 그 친구들은 누구나 들으면 알법한 회사에 다닙니다. 꿈과 자신이 가진 직업에 확고하다면 대학보다 경력을 쌓으시구요. 단지 주변이 부러워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시라면 좀더 생각해보세요.

대학가는 목표가 낭만과 즐거움 이라면 안가시는게 좋고 공부가 목표라면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등록금도 무시 못하고 들어가면 공부 무척해야지 성적 안좋으면 전시용 졸업장만 받는거지 쓰지도 못합니다.
나이 때문에 못한다니. 대학입학에 나이제한은 없어요.

이것이 팩트

저도 20대 후반 고졸 여자랍니다....
저랑 완전 같은 생각을하고 계시네요 반갑다고 해야할지ㅠㅠ

나이가 지금 어떻게 되시는진 모르겠지만 저는 학교 특성상(교대) 입학하는 사람들 나이 풀이 굉장히 넒어요 저랑 13살 차이나는 분도 있고ㅋㅋㅋ 마음에 계속 후회가 남을 바에야 한번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요??

뭔가 기회만 된다면 카페에 앉아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하나하나 다 말해주고 싶다....

저도 대학 좀 늦게 입학하고 휴학도 하고 학교다닐때 과탑하면서 아싸로 보냈지만 졸업하고 남는게 많아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대 취업률따지고 그런거보다 나중에 어떤분야로 진출할지 보시고 결정해도 괜찮을거예요
저 학교 다닐때 주간에 회사다니고 야간에 학교다니는 어르신들도 많았습니다 나이가 많아 입학하면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도 많습니다 고민해보고 결정해보세요ㅎㅎ

가세요.
제가 왠만해선 대학 반대하는데요(제가 대학 나온 입장으로서)

글쓴이님은 대학에 꼭 가셔야합니다
두고두고 후회하실겁니다

캠퍼스낭만은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부가적으로 얻는 것이죠

환상을 깨셔야 되는데.....

로망과 낭만은.... 저는 없었는데요 ㅋㅋㅋ
제게 대학은 과제와 밤샘, 조별과제 중 배신과 탈주, 뒷담화, 교수님의 xx같은 성격, 대학원을 안간 안도감 등으로 기억되요

로망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아름답기만 한 곳은 아니에요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꼭 대학에 가야하는 게 아니라면 대학 안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아 그리고 28살 형도 한명 있었는데
그냥 형형 하면서 잘 지냈어요
같은 학과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인지 나이차이가 있어도 잘 어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