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남친이랑 알콩달콩 연애중이에요

오늘 크리스마스선물로 남친한테 3만원정도하는 바디로션을 받았어요.
기쁜마음으로 인스타에 올렸는데 그걸본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너무 대강 챙긴다는 대화를 시작하게되어서 갑자기 신경쓰이네요ㅠㅠ

저는 이번을 포함, 여태까지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선물은 보통 15만원정도선에서 준비했고 남친은 보통 5만원정도의 선물을 줬어요.

제가 남친보다 더 벌기에 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그 사람 널 너무 진지하게 생각안하는거 아니냐고 보통 지인 생일 선물에도 그것보다는 돈 많이 쓴다며. 너한테 몇년째 그렇게 받기만하고 성의가 없어보이는데 그 사람안에서 너가 중요한거 같지가 않아보인다고 하네요.

말수는 적지만 같이 있을 때에는 좋은 사람이고 여태까지 다른 여자가 있거나 한눈파는 느낌은 못들었는데...그냥 남친에겐 전 소중한 존재가 아닌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