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278837No.75202017.11.07 01:06

그리 노력했건만

잊으려고 했던 당신이

다시금 제 안에서

제 꿈속에서

살아나 다가옵니다

속삭입니다.

사랑한다 말합니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당신이 더욱 힘들까봐

붇잡아 주지 못한 내가

한심하면서도

나에게 이별을 고한 당신이

너무 밉습니다..

그런데도 보고싶어요

말하고 싶어요.

여전히 당신을 생각한다고

내가 당신과 함께하지 못한다할지라도

앞으로 당신의 길이

행복으로 빛나길

아름답게 비추어 지길..

내가 그 길이.. 그 빛이 되어 주고 싶었지만..

항상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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