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입니다..(제가 좋아하는 가수를 A라할게요)고3이라서 우울할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A노래를 듣고 엄청 힘내고 있어요
음..제또래에서 A팬을 찾기는 힘들고 20-30(잘은모르지만)대에서 꽤 많이보이는것같아요
중고등학생이 아이돌 좋아하는거 이해는합니다..
근데 제친구들은 아이돌 '내가수가짱'이 너무 심해요;;
초반에 좋아하는 가수 말할때 방탄,엑소 등등..나오는데 A좋아한다하면 애들반응이 나이든 사람만 좋아하는 A?ㅋ , 언제적 A , xx티켓팅 1초컷인데 A은 15초컷이라매ㅋㅋ실망, 아저씨잖아ㅋㅋ 이런 개그지같은 말부터 합니다..저는 한번도 남의가수 깐적 절대없고 A좋아하라고 권유하지도않아요 저것도 애들이 물어봐서 답한건데 저딴말을 하네요;; 면전에 대고..오늘은 제친구한명이 A얼굴을 보여달래요 그래서 보여줬더니 으악ㅋㅋㅋㅋㅋ왜이렇게 못생겼어ㅋㅋㅋㅋㅋㅋ이러는거에요..진짜 3월달부터 지금까지 저런소리 들어와서 너무 화나서 정색했는데 그런거가지고 정색하녜요..내스타일 아닐수도있지 이러면서 오히려 생색내는데...전 진짜 A를 너무좋아하거든요 ..요즘특히 더 우울해서 새벽에 잠도깨고 A노래들으면서 겨우자곤하는데..자기들이 묻고 보여달라면서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자기아이돌이 짱이라고 그러면서..8개월간 이런소리 들으니까 진짜 서럽네요 내가 좋다는데 왜 ㅈㄹ들인지..하...A는..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팬찾긴힘든데 어른들중 좋아하시는분들이 되게 많아요..진짜 너무 화나네요 내 인생에 활력을 주는사람인데 ..사건사고하나 안치고 음악성 굉장히뛰어나고 좋은가사만 써주시는 분인데..아이돌좋아하는 애들중 (제 주위애들입니다ㅜㅜ) 90%는 민저 욕하고 보네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