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어색

233063No.73542017.10.30 10:26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이랑도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항상 돈 학업 성격 문제로 싸우기만 했습니다. 부모님한테도 무시를 많이 받고 살았더니 밖에서 무시받아도 찍소리도 못했습니다.

근데 그게 제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친구들하고 있어도 말울 못꺼내겠어요. 말할 용기가 안나고 머릿속에는 '이 말을 하면 얘네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내가 미움받을거야. 난 성격이 이상해' 이런 생각만 가득합니다. 그래소 친구들사이에서도 항상 겉돌고 자존감은 항상 바닥을 기어다닙니다.

인생 좆같아요. 자신감은 어떻게 키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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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7912017.10.30 10:39
남 신경 꺼버리고 개썅 마이웨이로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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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9642017.10.30 15:54
혼자 살아보세요. 남한테 눈길도 안주고. 그러다보면 여유가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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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79117.10.30 10:39
남 신경 꺼버리고 개썅 마이웨이로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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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41717.10.30 12:03
찌질하게 살면 찌질하다고 뭐라하고
마이웨이로 살면 마이웨이로 산다고
뭐라하는게 사람들 참 관심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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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56517.10.30 17:54
그런 오지라퍼들한테 뭐라 해주면되요
가만있으면 기고만장해서 더 난리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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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47817.10.30 11:38
하고싶은말 하시고 혹시나 사람들이 그건 아니라 한다면 정말 내가 잘못 생각하는건지 다시 생각해보고 잘못이 맞다면 바로 사과하고 바로잡으시면 되요. 그렇게 사람들과 교감하며 내 자신의 잘못된 점을 찾아가고 바로잡고 그러다보면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될거에요.
자신의 문제를 인지 또는 인정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고 잘못을 바로잡으려 노력하는것도 쉽지 않아요.
일단은 마주앉아 나를 보여주세요. 모든 사람이 활기차고 말잘하는 사람만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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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96417.10.30 15:54
혼자 살아보세요. 남한테 눈길도 안주고. 그러다보면 여유가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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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25317.10.31 00:14
진심으로 모든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해보세요.
잘해주자가 아니라 부정적 생각없이 그냥 다 받아들이고 웃어주기만하면 사람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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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84517.10.31 02:06
모든게 연습입니다. 연습연습 거울보면서도 말하는 연습 전화로도 말하는 연습하시다가 교회라도 나가보세요. 그곳에선 님이 어떤성격인지 모르니 아주 새로운 사람이된듯냥 가면을 쓰고 대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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