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19금이긴 하지만 폰ㅅㅅ도 가끔 했거든요 최근에 너무 그것만 바라는 느낌이라 전화도 안하게 되고 그래서 얘기했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넘어갔어요 본인 심기 불편할땐 며칠씩 가면서..그것도 그렇지만 너무 못 믿어서 힘듭니다 자기가 못 믿는거 알고 그래서 미안한데 못믿겠답니다

제 3자가 봤을땐 아니다 싶은 사람인게 너무 눈에 보이네요. 이기적이고 어린애같고 믿음도 없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리해야될 때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님을 힘들게 할 사람인게 눈에 보이네요. 님과 나이차가 많이 난다면 어린나이도 아닐텐데 생각과 행동은 어려보입니다.

늘 연애 상담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90% 다 헤어지라고 함...
그런식이면 맞춰 살 사람은 누군지
참...
본인들은 얼마나 완벽한 연애들을 하고 계시는지
남일이라고 헤어지는식의 조언을 가장한 결론은 좋지않아보여요

헤어질때 헤어는 지더라도
글쓴이분이 스스로 휘둘리지말고 잘 판단하시기를

개인적으론 헤어지는거 비추

제가 윗댓글 달았는데 제가 보기엔 정말 아닌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달았습니다. 제가 언니라면 말리고 싶어서요. 남일이라고 막말한건 아닙니다.
완벽한 연애는 없지만 좋지않은 사람 억지로 오래 만날수록 마음이 병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고 회복하는데 몇년 걸렸어요. 그래서 좀 과한 오지랖을 했네요^^; 님말도 맞아요. 맞출 수 있는 부분은 맞춰가야하죠. 제 의견일뿐이니 글쓴님은 뜻대로 하시길.

저도 롱디를해봤는데 이건 외롭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어요.
남자분께서 자기하고 노는시간을 많이 들이던가(취미생활) 아님 여자분께서 연인에게 맞춰서 같이 영상통화하고 같이 공부를하던 다른걸 하든가 게임을 하던가 하면서 서로가 외롭지 않게 하는방법밖에는요. 서로의 온기를 느끼기 힘든상황에서는 애인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져요. 더군다나 같이 하루종일있다가 둘중에 하나는 혼자 지낸다면 더더욱 외로울거구요.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말이 있어요. 남자분께서 좀더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쓰셨으면 좋겠는데 이건 만나서 얘기를 하는게 좋지만 만나기 힘든 지금 상황에서는 기분이 좋을때 이 얘기를 꺼내서 진지하게 말을 해봐야할거 같아요. 외로운걸 알고, 오빠마음을 알지만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고 갈등이 생기는 점은 우리 관계에 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안좋다는 걸 말이죠..그리고 음주가무 외에 새로운 분야를 배울수 있는 취미생활하나를 해봤으면 한다고요. 서로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나 메신저로 하는 얘기는 분명 만나서 하는 얘기와는 차이가 있고 한계가 있어요. 그런점을 아시고 연락할때는 서로 조심하고 노력해야합니다. 이런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냥 서로갈길을 가는게 훨씬 정신적으로
편할겁니다. 제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장거리는 연락이 중요해요. 남친이 물어보면 누구랑 먹었다고 할게 아니라 물어보기 전에 나 누구랑 밥먹으러 갈거야~ 라고 말해주세요 . 멀리 떨어져있으니 더더욱 사소한 것까지 다 공유하세요.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장거리 연애는 힘듭니다..ㅠㅜ 전 장거리 1년 했는데 저는 소소한 것까지 다 공유하고 특히 친구랑 밥먹거나 놀러가는건 꼭 미리 말해요. 허락받고 말고의 문제는 물론 아니구요 그냥 상대에 대한 배려로서요. 물론 상대가 그런것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라면 굳이 그러실 필요 없구요. 전 남친이 누굴 만나 뭘하든 미리 말하지 않아도 별로 신경 안쓰거든요. 근데 글쓴분 남친분은 그런 소소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같아요 ^^ 장거리를 사소한것에서도 오해하고 서운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소중하다면 귀찮게 생각하기보단 조금만 더 노력해보세요. 도무지 못하겠다면 서로 지치게 되어 솔직히 좋은 관계는 유지하기 힘들 것 같네요.

카톡 답장 없어도 항상 지금 뭐 한다 뭐 먹는다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오늘 뭐 입었다 사진 보내주고 그랬는데 누구랑 밥 먹는다고 할때마다 질투하고 누구랑 뭐 한다고 할때마다 질투 했어요 본인말고는 아무도 안 만났으면 하나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본인은 돈 많이 벌거라고 그래서 저 밖에도 못나가게 할거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다 오늘 엄청 싸웠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아파서 연락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왜 연락이 없냐고 아프다고 해도 이해 못하더라구요 너 어제 친구들이랑 놀지 않았냐고 기본적인 믿음이 없는거 같아요 저 예쁘지도 않은데 자꾸 다른 남자 꼬실려면 얼마든지 꼬실수 있지 않냐고ㅋ..헤어질거 같습니다

밖에도 못나가게 할거라니...위험할 정도로 이상한 사고를 하는 사람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이사람은 아니예요. 정리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