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변했어요...먹버인가요

161396No.66942017.09.25 13:57

자기는 내년이면 서른이고..결혼도 생각하면서 사겨야한다고 그랬었어요.
현재 두달쯤 사겼나..
장거리고 남친일특성때문에 일주일에1번정도 만나왔구요
그동안 잘해줬는데.. 남친집으로 3일정도 묵고 관계도 했죠
그런데 그 다음날 카톡이 뜸해서 서운한식으로 전화로 말했더니.. 자신있는쪽 자주오지말고 자기도 이쪽으로 잘 안올거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나 만나느라 자기일에도 지장있었다면서.
월요일밤에 그렇게 충격을 주고..몇일후 관계가 전처럼 괜찮게 돌아왔어요. 그런데 애정표현을 하면 억지로 대답해주는 듯이하고..술마시고 들어와서 야한영통원하고, 담날에는 갑자기 카톡도 안하고 전화도 안해서 먼저 카톡하고 전화했는데 찬바람만 불어요..이번주 일요일에 남친일끝나고 만나기로 했는데 전 벌써부터 그때 말을 꺼낼생각으로 괴로워하는 중입니다.. 방어적인회피를 하긴해도 솔직한 사람인지라.. 왜 그러는건지... 이년전 여친이 1년동안 바람나서 항상 여자사귈때 난 여자를 못믿는다 이해해주고 사겨달라고 하는사람인데, 그거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해도 믿음을 줄사람인지 확인 하고있는지..전 잘 모르겠네요. . 답답한 마음에 씁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밥먹고 카페가자고 자연스럽게 티안내고 좋게 말해보고싶어요 어떻게 이쁘게 말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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