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300석에 바로 눈뜬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죽은줄알았던 딸이 왕비로 살아돌아오고 봉사들 모은자리에서 내딸 맞나 얼굴보자!! 하면서 눈뜬거 아님?

심청입장에선 킹받을듯..

ㅋㅋ 그당시 쌀의가치가 지금 쌀의 가치와는 다르죠
1200년대의 기록물로 추정하면 쌀 300석은 1500냥
조선땅 절대존엄인 부동산과 비교해보면
그당시 초가집은 10냥 기와집은200냥 정도
(집마다 당연히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인 평균치임)

요걸 현대의 힐스테이트,푸르지오같은 중대형아파트나
구축빌라 등으로 환산해보면 대략70-90억정도의
가치가 아닐까요 ㅎ

추가로 추정치로 집을 정한 이유는 1200년대 기록물에서 소한마리의 값이 500냥인데 현대의 소값으로 환산하면 1억도 안되는 돈입니다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쌀은 목숨과 직결되는 사항이지만 현대에선 그냥 한끼식사 일뿐 목숨을 걸기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죠 그래서 조선사람이나 현대의 사람이나 생활의 필수요소인 주거지 집값으로 추정한겁니다 걸인(노숙자),노비 가 아니라면 집은 필수니까요

20kg 한포대 5만원돈.
한석 150kg = 7.5포대
300석 = 7.5 × 300 = 2250포대
2250 × 50000 = 112,500,000 = 1억1천2백5십만원이네요.
안보이던 눈 보이게 됐으니 안구이식 개념으로 생각하면 적당한 금액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