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가위에 눌려 귀신에게 당하는 아내를 외면하는 남편

로그인좀해보자2023.08.29 19:24
가위를 자주 눌리는 편입니다
거실에서 혼자 자다가 또 눌리는 날이었더랬죠..
한참 소리지르다가 저~~ 발 밑에서 괴랄한 표정의 미키마우스가 달려오길래 그대로 발로 찼더니 저 깨우러 달려와주는 와이프 허벅지를 찼더라고요...ㅠㅠ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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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2023.08.29 18:56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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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023.08.29 22:38
과학계에서 설명하는걸로 치면 남이 못보는게 맞죠 자는동안에는 뇌에서 아무리 명령을 내려도 몸이 안움직이는데 그 상태에서 뇌만 각성하면 가위눌림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는겁니다 그래서 공포심에 헛것을 보는경우가 있어요 여기까지는 과학적인 설명.

무속적으로 보자면 혼이 묶여있기에 같은 집에서 여러명이 같은현상을 겪는 집도 있고 같은 악몽을 꾸는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얘기로는 아들이 자기 잘때마다 여자가 있어서 싫다 하길래 아버지가 방 바꿔자자 하고는 다음날 같은여자를 봤다 하는얘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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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08-29 18:45
다시 1등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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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랄라라08-29 18:51
와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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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08-29 18:56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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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08-29 19:01
놀라면 튀라노가 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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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외지인아시미08-29 19:13
이게나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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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보자08-29 19:24
가위를 자주 눌리는 편입니다
거실에서 혼자 자다가 또 눌리는 날이었더랬죠..
한참 소리지르다가 저~~ 발 밑에서 괴랄한 표정의 미키마우스가 달려오길래 그대로 발로 찼더니 저 깨우러 달려와주는 와이프 허벅지를 찼더라고요...ㅠㅠ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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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08-30 00:55
체력을 키우세요
가위는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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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08-30 06:05
미키마우스 정도는 달려와도 되잖아요 ㅠ 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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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보자08-30 09:30
귀 한쪽은 반 정도 뜯겨 나가있고
눈은 귀신처럼 가늘게 생겼으며
입술 양끝도 조커처럼 찢어진 상태에서 피가 베인 미소로 다가오는데 무섭더라고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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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08-30 09:49
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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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08-30 12:13
용케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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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보자08-30 12:14
ㅠㅠ 네 어찌나 욕을 먹었는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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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08-30 16:04
저는 남편이 악몽을 자주 꾸는데 전 귀가 밝아서 깹니다. 으어..으어어..으....엉.. 이럴때 예전엔나도 자다깨서 달래려고 등을 만지거나 배를 만지거나 그랬는데 그러면 개깜짝 놀래서 저를 공격하더라구요. 무서웡.. ㅋㅋ 그래서 담부턴 으어..으 그 소리가 들리면 필사적으로 손을 찾아서 잡아줘요 ㅋㅋㅋ 그럼 나인줄 알도 손 꼭 잡고 다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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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헿08-29 19:31
저정도면 가위가 아니라 절단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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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드08-29 19: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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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08-29 21:03
난 반전을 기대했는데..
막 "..너 죽었잖아.."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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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히히08-29 21:56
저도 고등학생때 가위 자주 눌렸는데 무서웠던건 뭔가 귀옆에서 여자목소리로 정확하게 못알아듣는 말을 속삭이는게 너무 소름끼쳐서 항상 무서웠었어요
근데 어느날은 또 가위눌려서 발버둥치는데 거실쪽에서 부모님 대화하는 소리 들려서 아 내가 좀 일찍자서 아직 부모님 안자시는구나 해서 뭔가 안심하면서 천천히 가위풀리길 기다렸다 거실쪽 봤는데 불다 꺼져있더라구요 ...
요즘은 가위 안눌리긴 하는데 참 무서운 경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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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사람되기08-29 22:09
근데 남편도 보이는 수준이면 가위가 아니라 그냥 귀신들린 집 아니에요?
가위 눌리는 사람들이 보는 헛것(?)을 제 3자가 볼 수도 있나요? 진심 궁금.. 한번도 가위 같은거 눌려 본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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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08-29 22:38
과학계에서 설명하는걸로 치면 남이 못보는게 맞죠 자는동안에는 뇌에서 아무리 명령을 내려도 몸이 안움직이는데 그 상태에서 뇌만 각성하면 가위눌림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는겁니다 그래서 공포심에 헛것을 보는경우가 있어요 여기까지는 과학적인 설명.

무속적으로 보자면 혼이 묶여있기에 같은 집에서 여러명이 같은현상을 겪는 집도 있고 같은 악몽을 꾸는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얘기로는 아들이 자기 잘때마다 여자가 있어서 싫다 하길래 아버지가 방 바꿔자자 하고는 다음날 같은여자를 봤다 하는얘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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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08-30 00:54
미스테리한거 기억나는게

한 가족이 악몽을 꿨는데 처음엔 다 모른척하다가
어느순간 악몽꾼다고 한명이 말하니 가족 전부가 꿨다고 하고 그 악몽 내용이 똑같이 어떤여자가 터널에서 따라온다 라는 내용이였음.. 어떻게 같은 내용의 꿈을 꿀수가있을까.. 주작인가 미스테리한일인가 이런것들 신기한듯

개인적으론 그냥 주작같다고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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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08-30 01:32
맞아요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믿기 힘들죠 ㅎㅎ 정확히는 겪어도 믿기 힘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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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08-30 16:25
실제로 주위에서 겪은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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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08-29 22:25
아유 쫄보놈이 결혼도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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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은엑스X엑스08-30 06:06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극도로 스트레스가 있으면 가위 눌립니다
하루는 평택에서 어느 회사숙소에 혼자 자는데
자는동안 두세번 문이열리고 숙소주인이 들어왔다 나가는걸 봤는데 물어보니 온적이없고 올수도 없는 거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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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단속팀장08-30 10:05
20대때 가위에 자주 눌렸습니다

4~5쯤 당할때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뭐 어차피 가위눌려도 안죽더라

구경이나 하자하고 나를 내려다 보는 넘을

웃으면서 신기하게 뚫어져라 쳐다 보았습니다

글고 여성분이 나오면 누운 상태에서 최대한 허리를

들썩이며 굳건한 남성성을 보여 줬더니

그 뒤론 저놈 미친놈이다 소문이 났는지

안나오더라구요 진짜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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