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약 먹으면 대부분 좋아 짐.
저 사람은 ADHD가 있지만 똑똑 했던 거지 ADHD가 있어서 잘 된 게 아님.

저분이 영상에서 하는 말이 ADHD가 있는 아이가 적합한 환경과 관심사를 만나면 오히려 일반적인 것보다 더 집중을 발휘 한다고 하네요. 약먹지 말고 똑똑하지 않은 아이라고는 말씀 안하신거 같네요.

음..누구든 자기것을 찾으면 최고가 될 수 있지않아요? 대부분 찾지 못하잖아요..
예를들어서 피겨여왕 갓연아..adhd가 있다면 지금보다 피겨를 더 잘했을까요?

에이 그렇게 따지면
아인슈타인도, 레오나드로 다비치도 adhd였을꺼라고하는데
그분들보면 역사적으로 엄청난 분들이시잖아요.

심지어 저 시대엔 adhd 약이 상용화됐을것도 아니고, adhd 가 있어도 장단점이있다 하는거지, 약을 먹어서 없애야되는 기질은 아니겠죠.

근데 제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반박하는게...
제가 adhd다보니까 ...

약 먹어야한다 이렇게 말하는게,
저한텐, 너는 태생부터 잘못됀거라서 약먹어야해!
라고 받아들어졌어서 좌절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댓글쓰게된거라 이해해주세요ㅠ

저는 약을 먹는 중이구요..
약을 먹을땐 집중이 잘되다가, 안 먹을땐 퍼지게돼요. 약을 시작하기 전엔 이정돈 아니였거든요.

무조건 약 처방보단 다른 방법이있다면 먼저해보고 진행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첨언합니다

네 제가 좋아하는 지나영 선생님인데요
실제로도 약으로 adhd를 극복하기보단
정서적으로 안정받고 지지받는걸 더 중요라게 여기시는분이세요.

매체에 돌팔이들이 많다해도 소아정신과 교순데 개인적 견해로 재단할순 없을거같아요.

부모 시점의 핑계

adhd는 장애 아닌가요

에너지가 넘치고 좋아하는걸 하면 집중한다고 포장하는 희망고문 느낌이 드네요

우리애도 좋아하는걸 찾아주자 이것도 저것도 해봐 넌 왜 못해! 가 될꺼 같아 불안한데요

모든 adhd가 서번트증후군을 가지지는 않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고 얘는 특기가 몬가요? 라는 질문들으신 가족분들이 있죠

하버드간 아이는 걍 똑똑한 아이가 adhd가 있는거고

메이저리그 프로선수가 타석에서
약안먹고 올라와서 집중력 잃는 영상을 봣는데
프로면 재능이며 관심사일텐데

장애를 긍정적으로 보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먼저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방법을 모색하는게 우선되야 될꺼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adhd환자가 야구를 할경우
https://www.dogdrip.com/bbs/board.php?bo_table=drip&wr_id=465327&page=5405

adhd환자의 이해
https://www.dogdrip.net/433360597

adhd는 인류에 필요한 성격 중 하나입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은 고대엔 뛰어난 사냥꾼과 모험가의 자질로, 현대엔 뛰어난 리더의 자질로 발휘되고 있습니다.

adhd가 성격인가요?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 장애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어느 정신/심리학에서 나오는주장이죠?

adhd가 성격이라면 그 성격들은 무슨 분류가 있고 어떤 구분이 있나요

링크하나만 부탁드려요

장애의 정의는 뭐죠?

주의력결핍장애 과잉행동장애인데 성격이라뇨 젓가락가지러 가다가 바닥에 돌 있으면 돌 구경하다가 벌레지나가면 벌레구경하는게 adhd에요. 주의력 결핍이면 사냥하다가 토끼 한마리도 못 잡아요

adhd는 원시시대때 더 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기질중 하나였어요
사냥을 하다가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더 빨리알아차리게 되고, 집중할땐 사냥감한테 과잉적으로 집중했을거구요

그리고 adhd가 모든거에 집중을 못하는게 아니고 과잉집중하기도해서 특정분야에서 뛰어날 수 있는건데

adhd는 서번트가 없어요 자폐아중에 서번트가 있는겁니다

넵 맞아여
본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찾으면 월등한 사람이 될수잇다 써잇어서

월등을 공식용어인 서번트에 대입하고 우영우를 예시로 적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오해의 소지가있군요

네네 예를 들어서라고 써주면 오해가 없을거 같아요~

똑똑한아이가 adhd가있는거라기보단
둘의시너지가 있어서라고보는데요

모든 아이는 잠재력이 있고 잘하는게 잇죠

(-)가 있으니 (+)가 잇겟지 시너지가 잇겟지
라는건 보상심리죠
아이가 똑똑한거나 평범한것 그리고 adhd
별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운데 아크릴 겁나 거슬리는데 ADHD인가요?

발달장애와 집중장애의 차이. 본문은 집중을 못하는거지 지능은 정상인 사람을 말하는거고, 지능발달장애는 집중을 떠나서 지능이 낮아서 무언가 학습을 못함.
희망은 중요하지만 헛된희망도 중요한지 모르겠음....

저도 ADHD과였습니다
유치원때부터 혼자나가서 놀이터가서 놀고
싸돌아다니고
좋아하는게 축구입니다
제가보는 대부분의경기 축구지식등 좋아하는거에 아주 미친듯이 빠지고살구있습니다ㅋㅋ

제가 adhd인데 나이를 많이 먹고 알게되서..
지금은 소용없죠.. ㅎ
지금은 집중도 좀 잘됩니다.
iq는 높은편이라 ..
애도 adhd같아서 검사받고 약처방받았는데
먹은것과 안먹은것의 차이가 너무 커서 놀랄따름이네요.. adhd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애가 iq가 높아서 약 먹으면 뭐든 잘하고 열심히 합니다...
나도 약먹었다면.. 더 잘했을텐데..는 핑계겠죠 ㅎㅎ

그렇게 단점만큼 장점도 있는거면 왜 장애라고 분류를 해놨겠냐.. 저건 그냥 단편적인 사례들로 저 사람 개인의 사상을 전파하는것 밖에 안됌.

제가 지금와서 보면 ADHD였던것같습니다. 어릴땐 성적이 나오니 뭐 병원에 가거나 하지 않았지만, 명백하게 많이 산만했습니다. 초딩땐 학습지 다 못해서 몰래 버리는게 일이었고, 신발주머니는 매달 새로 사야했고, 주 3회까지도 잃어버려봤습니다. 어디 정신팔려서 돌아다니다 8시가되도 9시가되도 안들어오는통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핸드폰을 들고다녔어요.
운좋게 공부하는 친구들 따라 중딩때 처음 도서관을 가서 공부랍시고 색칠공부하듯이 노트정리하고오는걸 보고 부모님은 거의 내려놓으셨던것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친구들을 참 잘만났습니다. 옆에서 하니까 같이있다보니 꾸역꾸역 공부할수있었네요.

어른이 되고 많이 나아졌지만 지금도… 사람들이랑 대화하다말고 갑자기 뭔가 생각나면 벌떡 일어나서 뛰어나가거나 딴짓을 합니다.. 다행히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은 편이라, 적성에 맞는 일을 할때는 정신차리면 밥도 안먹고 4시간 5시간이 지나있습니다. (여전히 1/2 확률로 핸드폰 보다 내릴 역을 놓칩니다. 이 글 쓰다가 5번쯤 쓰고있다는 사실을 잊어서 쓰기시작하고 3시간 지나서 완성했어요)

글에 나오신 선생님 정도는 아니지만, 가방끈 길이로는 왠만해선 뒤쳐지지않고 나름 인정도 받으면서 일합니다. 산만한 아이일수록 어떻게든 적성을 찾아야하고, 그 끝이 결코 남보다 모자라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일것입니다.

고1때 처음 ADHD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아이큐는 148
몇년전 검사해보니 143나오더군요
MBTI는 ENTJ로 3년에 걸쳐 3번 검사 모두 같은결과였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