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광진구는 과연 광란의 도시죠...

왜요?? 저 서울 올라와서 군자역 근처에 살았었는데 ㅎㅎ

오...저도 광진구 건대생입니다 왜죠

광진구에서 광란이라고 할 만한 곳은 건대 부근 뿐 아닌가요? 구의 나 아차산도 시가지일 뿐 광란이라기엔 부족하고 광나루는 오히려 조용조용한 동네고 저는 광나루 쪽으로 이사 가고 싶습니다.

광 진구라서 드립치신거 아닐까요ㅋㅋㅋ 저도 광진구에서 나고 자랐는데 뭔가 서울의 대전같은 느낌?

근데 이거랑 별개로 인구절벽은 맞는거 같음.
지금 19년생 아기 키우고있는데(전국에서 출생률3위인 지역) 우리아파트 어린이집만 2개 문닫음.
불과 3년전만해도 유치원 줄서가며 대기걸고 했었다는데 지금 우리동 최고 인기 유치원 두곳외에는 싹다 미달임.
내년에는 더할예정.
폐원되는 유치원이 한두곳이 아님.

맞는 말씀입니다
느리게 진행되기에 (사실 안 느리고 겁나 빨리 진행되고 있지만)
체감이 잘 안되고
사람들이 심각성을 잘 못느끼는 것 같아요

특히 수도권에 사시는 미혼인 분들은
출퇴근 지하철에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데 인구가 줄고 있다고?
아마 이렇게 느끼실듯해요

부부 평균 아이들이 2.0명이 안되고
1.2~0.9명 안밖 수준으로 태어난다는건
약 30년 주기로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거잖아요
현재 아이들이
사회 진입할 때 피부로 확 닿겠죠

인구증가를 바라는게 아닌
인구유지 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인데 나라에서
크게 신경쓰는 국방 경제 등
이 중요한 문제들도 결국 인구가
유지 안되면 다 해결이 더 어렵죠

육군 복무하는 인원이 현재 몇명인가요?
30만명 정도 되나요?
현재 태어나는 신생아들이
약26만명인데
이들이 군대갈 때쯤이면
특정연도에 태어난 남녀 전체를
모두 육군으로만 보내도
4만명 가량이 부족한 실정이죠

그리고 26만명이 모두 결혼해서
1명씩만 낳으면
다음 세대 태어나는
아이들은 13만명이 되겠죠

가정이 화목하지 못한 집에서 크셨나봐요

광진구 사는데 인구절벽 맞는거같은데..? 다른지역도 일제히 감소 중이고, 원룸 생긴다해도 주택 건물 헐고 생긴 경우는 최소 10년간은 못본거같고, (오래된 상가헐고 지음) 과거엔 동일조건에서 버틸만큼의 아동수가 있었지만 이젠 인구감소로 못버티게 되었다는게 정확한 표현같음.그리고 화양동 어린이집 두곳 폐원했는데 뭔 어린이집이 그대로임... 인구감소가 맞고, 조건 안좋은것부터 피부에 와닿게 나타나고 있다고 맞는 표현이지. 아닌데? 20년 살았는데? 걱정할 필요없는데? 하는건 걍 호도인듯

인구절벽을 막기 위해서 3째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