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김치 요리에 깍두기를 넣은 군대 대참사

굵고거대한2022.11.05 10:19
10년도 취사병인데..파주30사단
당시..배추폭등으로 깍두기들어온거생각나네요..ㅋ
돼지고기김치볶음>>돼지고기깍뚜기볶음...ㅎ
주작아닌..진짜로 깍두기로대체해서합니다..ㅎ
비주얼최악임..군대보급특성상..msg아주소량 건강식으로 제공되서.. 다시다안들어가고..
소금으로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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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아민트2022.11.05 10:24
푹조리면 맛있지만 서걱거림이 남아있게 찐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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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022.11.05 09:43
깍두기 고등어조림은 맛있는데..? 깍두기볶음밥도 종종 해먹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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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22.11.05 09:35
안되면 막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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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사이프리드 스릉한다22.11.05 09:35
10년군번인데 그랬었나?... 나는 지옥에서 올라온 조기튀김밖에 생각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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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222.11.05 09:35
진짜 미역국 된장국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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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이22.11.05 09:36
깨진 유리병을 비닐에 넣어서 버리라는 사단장 말이 아직도 기억나내요.. 까라면 까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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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22.11.05 09:36
할말이 생각안나면 김치볶음밥 레시피라도 쓰면되지 왜 아무도 댓글을 안다는거야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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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11.05 09:43
깍두기 고등어조림은 맛있는데..? 깍두기볶음밥도 종종 해먹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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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아민트22.11.05 10:24
푹조리면 맛있지만 서걱거림이 남아있게 찐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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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탕수육22.11.05 11:13
기억하세요. 저긴 사회가 아닙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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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부득이소22.11.05 12:12
깍두기 볶음밥을 제대로 볶아가면서 2~3인분하면 맛있게 할수 있겠죠

근데 볶음밥을 한번에 50인분씩 한다면요? 나야할 맛은 안나고 안나야할 맛은 날겁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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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돼지22.11.05 09:58
행보관 아..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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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추는3cm22.11.05 10:02
깍두기 지져먹으면 맛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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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보이와팻맨[수정] 11-05 10:08 22.11.05 10:07
와 기억난다 ㄹㅇ.. 배추김치가 절멸했었음.
그래도 훈련중에 기름없다고. 냉동 돈까스를 밥통에 쪄서 주는데 아직까지도 인생 최악의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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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거대한22.11.05 10:19
10년도 취사병인데..파주30사단
당시..배추폭등으로 깍두기들어온거생각나네요..ㅋ
돼지고기김치볶음>>돼지고기깍뚜기볶음...ㅎ
주작아닌..진짜로 깍두기로대체해서합니다..ㅎ
비주얼최악임..군대보급특성상..msg아주소량 건강식으로 제공되서.. 다시다안들어가고..
소금으로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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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2.11.05 10:38
그게…나름 건강 챙긴 맛이라는 것이군요…???? 크흐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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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호구다22.11.05 10:47
파주 30사...10년이면 저랑 같은때에 복무하신것 같은데
저는 09년초 군번 685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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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잉뵤잉22.11.05 11:56
음 저도 09년 1월인데 저는 파주는 아니고 30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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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호구다22.11.05 13:15
백십육 기보대가..광탄쪽이었나...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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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져씨[수정] 11-05 14:40 22.11.05 14:39
우와 살았다
파주30사 포병
10년 6월 전역자

어..?잠깐만
혹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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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수호자22.12.03 01:20
필승 30사 포병 606 hq 출신입니다. 19년 전역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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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2.11.05 15:02
군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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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2.11.05 19:16
소금을 덜 넣고 msg를 더 넣는게 더 건강한 요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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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반고흐흑22.11.05 23:32
다시다 말고 맛내미라고 취사장가면 포대에 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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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R22.11.05 11:39
2001년 1월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는데 아침 치킨 점심 치킨 저녁치킨~ 알고보니 옆에 양계장닭 동사로 ~등에 날개 나오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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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2.11.05 18:01
우리는 닭이었어 04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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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유사미아빠22.11.05 19:17
깍두기는 그래도 양반일듯한데. 한때는 양배추김치만 몇개월 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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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22.11.05 19:42
군대에서 반찬으로 굴 나온거 본사람?
태안 기름 유출 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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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황22.11.05 20:10
익은 깍뚜기침치로 볶음밥하면 진짜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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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11.06 01:50
깍두기 끓여먹는거 나만 맛있나..?

깍두기 씻어서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 어묵넣고 끓여 먹음 진짜 밥도둑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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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22.11.06 17:56
오..이건 어디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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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11-06 18:07 22.11.06 18:06
움.. 모르겠어요.

그냥 어릴 때부터 저희 엄마가 집에 깍두기나 총각김치 같은게 묵어서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그냥 먹기엔 맛없을 때 씻어서 자주 해주셨어요.

어묵이 들어가면 (기름기가 들어가면) 무도 잘 익고 나름 맛있어서 지금도 종종 해먹곤 해요.^^

너무 묵어서 군내가 나면 소주 탄 물에 한참 담갔다가 씻어서 하면 거의 냄새가 안나용.

전라도에서 깍두기 말고 묵은지로 비슷하게 해 드시는 걸 본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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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22.11.06 08:21
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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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시작도안했어22.11.21 02:14
이애기들 일 편하게 하려고 식단엑셀에 컨트롤h해서 구냥 김치를 깍두기로 바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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