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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가 세종둘째아들인대 첫째가일찍죽어서
일찍이왕노릇오래함

뭔가 사이에 엄청난게 빠졌자낭
첫째형 문종이 죽고 조카 단종이 즉위했는데 여기에 분조장일으켜서 조카 유배시켜버리고 최초로 역모로 왕이됐습니다 정상적인 방식으로 왕이 된것이 아닙니닷
어디서는 문종이 그렇게 일찍 죽은것도 아니란 말이 있던데.

문종 재위기간 2년에 40도 되기전에 죽었는데 엄청 빨리 죽었죠. 그러니 단종이 12살에 즉위하고 세종의 장손이라는 타이틀에도 입지가 흔들렸죠. 그리고 세조에게는 할아버지 태종이 왕자의난을 통해 권력잡고 나라 부흥시킨걸 보면 명분은 충분했고 실제로 태종처럼 나라의 기강을 잡고 경국대전 편찬을 시작하는 등 왕권 및 국가 부흥을 일으켰죠.

왕권은 그렇다 쳐도 국가를 부흥시켜요?? 제2세계의 조선인가요?? 조선 자체를 망쳤다고 평가받는 세조인데..

태종 이방원은 정부인의 자식이였고 장자계승을 위해서도 정종이 왕이 되는게 맞기 때문에 쿠데타의 명분이있었지만 세조는 이미 적장자의 적장자인 단종을 페위할 명분이 없었죠.. 나라가 이미 흔들린다면 모를까 흔들릴까봐 내가 왕을 한다?? 말도 안되는 이유입니다.

조선을 망쳤다고 여겨지는 이유는요? 그리고 나라가 흔들릴까봐 정권 장악했다라고 말한적없는데요. 단종이 정통성이 있음에도 자리를 빼앗길 정도로 입지가 흔들렸다는건 아버지 문종이 일찍 죽어서 기반이 약했다고 말한건데요. 세조나 태종이나 우리나라에선 쿠데타인식이 안좋아서 욕먹는거지 나라 기강 잡은건 맞아요. 경국대전이 세조가 편찬 시작한거고 호패며 진관체제며 직전접 적용 등 조선 내외로 강화시켰습니다. 설마 당쟁이 이때 시작되었다는 말 같지도 않은 주장으로 잘못되었다 하시진 않겠죠? 전세계 모든 역사에 당쟁은 존쟁합니다. 과거에도 지금에도 말이죠.

결과적으로는 그게 크게 틀린 말은 아닌데 중간꺼 다 빼먹고 그렇게 대가리랑 꼬리만 남겨서 딴데가서 말하면 무식하다고 욕 먹어요.

다른 사이트에서 봤는데... 공신 책봉에 대한 불만을 품고 목숨 걸고 극딜한 거라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양정은 수양대군이 거사를 할때 직접 김종서와 그의 아들을 죽였던 인물로 계유정난의 핵심적 인물임. 그럼에도 정난 후 계속 중앙과 거리가 먼 북방에서 십년넘게 지내야했음. 근무가 끝나고 한양으로 왔을때 세조가 축하연회를 열어줬는데 오랜 세월 맘속에 품고 있던 불만이 술김에 터져나와서 저렇게 말한것임. 세조가 당장 양위한다고 ㅈㄹ하니까 세자랑 다른 신하들은 죄다 무릎꿇고 안됀다면서 울고불고 말리는 와중에도 끝까지 "양위한다잖아!! 옥새 찍는다잖아!! 옥새 가져오라고!!! ㅆㅣ바존 나 위대하신 울 왕께서 옥새가져오라는데 너네 왜 말 안들음?" 하고 두번이나 제촉함. 결국 저 일 이후 몇일 안되서 모가지 날아감. 진짜 참수당함. 근데 죽는 와중에도 세조에게 "내 손모가지 걸고 너님 아들 왕 못됨"하고 저주하다 감.
저 인간 진짜 분조장 맞는듯. 갈때도 쌀벌허게 감

저정도는 해야
분노조절에 장애가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