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반도체 회사의 일화가 유머.jpg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0.05.09 09:46
나도 미신 잘안믿지만 내가 사업체 운영하면서 저럴일 있으면 무당을 부르든 풍수지리사를 부르든 다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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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20.05.09 09:55
무당 : (삼성스마트폰을 꺼내 풍수지리 어플을 켜고)

이 땅 별로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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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족발2020.05.09 09:50
위령제는 미신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동물실험을 위해 죽어간 생명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우리는 이 생명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의 의미로 죽는 순간이라도 잘 보내주자는 것이죠. 고등학교에서도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를 알고있기때문에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고자 고이 묻어주고 다같이 기도를 해주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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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05.09 09:33
무당은 불랙 홀 너머를 적임지로 선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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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말해요20.05.09 11:35
댓글보고 재미없어서 기분나빠지기는 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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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제왕20.05.09 09:34
큰회사일수록 미신을 믿드라구요 무당불러서 굿도하고 할수있는건 다함ㅋㅋ 불안을 없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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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0.05.09 09:35
반대아닌가요? 큰회사일수록 저런거 안믿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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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애용20.05.09 09:38
의외로 돈 많은 분들 저런 미신 되게 잘 믿는 분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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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05.09 09:43
삼성인지 엘지인지 예전에 신입사원 뽑을 때 관상보는 철학가 놓고 뽑았데요.
실험용 쥐로 병균 테스트하는 고학력 연구진들도 쥐를 위한 위령제를 지낸다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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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족발20.05.09 09:50
위령제는 미신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동물실험을 위해 죽어간 생명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우리는 이 생명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의 의미로 죽는 순간이라도 잘 보내주자는 것이죠. 고등학교에서도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를 알고있기때문에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고자 고이 묻어주고 다같이 기도를 해주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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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05.09 10:11
미신:마음이 무엇에 끌려서 잘못 믿거나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을 맹신(盲信)하는 일.
합리적 ·과학적인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는 생활 지식이나 기술

미신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에는 항상 가치판단이 따르게 되므로 개념상으로 맞다 아니다 논리를 따지긴 어렵겠군요. 서로가 믿는 부분이 달라서 그런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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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족발[수정] 05-09 10:14 20.05.09 10:13
제가 얘기하고싶은건 위령제는 동물실험의 윤리적문제때문이라는 거에요. 보통 과학윤리문제는 미신이라고는 안하니까요. 미신으로 치부하는 순간 생명에 대한 윤리의식은 사라지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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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05.09 11:24
서로 믿는게 다른거겠지요.
통통족발님의 의견을 이해합니다만..
인류의 건강과 질병 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쥐를 위해 위령제를 지낸다는게 진짜 희생된 동물인 쥐를 위한 일인걸까요??
생명이라면 살고자하는게 기본 욕구인데..단지 작은 동물이라서 인간과 비슷한 체질(?)이라서 희생을 당하는건데...
위령제는 인간의 미안함과 위안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미신과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엄밀히 윤리의식을 따진다면 실험용 쥐는 없어야하는데...
아무튼 서로가 믿는게 다른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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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족발20.05.09 11:33
터키님 말씀대로 그런 관점에서 보면 미신적인 측면도 있는듯하네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르니 터키님의 관점이라면 미신으로 생각하는것도 지당하다고 생각되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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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fisjwi20.05.09 16:36
님이 말하는게 미신 이라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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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0.05.09 12:20
관상의 과학?이란 다큐에서봤습니다. 다큐에서는 삼성에서 지금은 없지만 예전면접에서 한명이 관상가가있었다고 하네요. 재밌는건 관상가가 뽑은사람이 실제 스펙이나 능력을 보고 뽑은 사람과 거의 일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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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20.05.09 16:37
위령제한다고 죽은 동물들이.어 땡큐 이제 됐음 하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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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족발20.05.09 17:11
굉장히 배배꼬이신거같은데 위령제는 동물실험때문에 희생당한 동물들의 생명이 소중하고 희생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히는거죠. 동물실험은 인간과 동물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구요. 님이 입고계신 옷부터 먹는 음식에 들어가는 각종화학첨가물들 대부분이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거죠.
만약 님생각이 죽은 생물에 대고 위령제를 하는게 의미없다는거라면 제사나 장례또한 마찬가지죠. 장례치르고 제사지낸다고 죽은사람이 어 땡큐 이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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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0.05.09 20:52
무신론에 과학을 중시하시는 분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왠지 종교 가진 분일거 같음. 무신론자 입장에서는 당신 종교도 그리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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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0.05.09 17:25
그럼 동물을 위로하기 위해 인간을 바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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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흣자20.05.14 02:56
그럼 위'령'제가 아니라 감사제, 추모제 등등의 용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령은 영혼을 위로한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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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수정] 05-09 15:48 20.05.09 15:47
양자역학 못지 않게
통계학이라는 걸 무시못합니다
사주팔자풍수 등등 이런 미신은 전부 통계학을 토대로 만들어진 관찰에 대한 결과의 데이터로 만들어져있어서 제가 알고 있는 사장님들 사무실 개업하거나 이전하고 나서 고사 하는것과 안하는것 차이가 크다고들 말씀하세요 물론 우연성이 있고 심리적위안이 더 크긴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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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0.05.09 09:34
저런거 믿는 회사는 나같으면 그냥 거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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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20.05.09 09:46
모든 회사들이 굿을 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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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면도기날교체일20.05.09 10:15
sk하이닉스인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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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하는거야[수정] 05-09 16:31 20.05.09 16:31
저기서 널 걸러.. 신입기준 평균이 성균 한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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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05.09 09:46
나도 미신 잘안믿지만 내가 사업체 운영하면서 저럴일 있으면 무당을 부르든 풍수지리사를 부르든 다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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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족발20.05.09 09:51
그쵸 아무래도 큰일일수록 더 사소하고 작은것에 신경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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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05.09 09:55
무당 : (삼성스마트폰을 꺼내 풍수지리 어플을 켜고)

이 땅 별로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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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420.05.09 15: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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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20.05.09 11:53
그게 나도 모르게 믿는거에요 ㅋㅋㅋ 본인은 안믿는다고 생각하고 싶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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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0.05.09 16:12
모 공공기관에서도 사장 임직하고 연초마다 돼지머리 올리고 절올리더라. 그것도 모자라 직원들에게 강요하던데 일부직원들이 종교의 양심을 이유로 반발하자 업무상 불이익을 주더라.

오지로 좌천시킨다든지 일이 빡센 곳으로 보낸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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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앙20.05.09 16:13
그냥 미신을 믿으시는 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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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이동20.05.09 16:16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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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넘어지면아야20.05.09 09:49
베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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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metric20.05.09 09:58
왜그런지 본인이 직접 구멍가게라도 운영해보면 알게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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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5.09 10:18
짚이라도 잡고싶은 마음.. 나는 공대 출신에 천주교인인데 굿은 돈없어 못하고 돼지잡아 제사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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껒20.05.09 11:00
유사과학 미신 극도로 혐오하지만
차 사면 돼지머리 잘라다가 고사는 지낼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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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다20.05.09 11:10
예전엔 다들 그랬습니다 대분분의 대형 제조업 공장 들어설때 그런이야기들이 있었어요 뭐 대통님도 점보던 시대였구요 근데 요즘도 그런데가 있나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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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피죤범벅20.05.09 11:20
뭐 우리부터만 해도 새차사면 소주붓고 막걸리붓고 다하잖아요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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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20.05.09 11:45
양자역학을 인간이 이해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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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란대로해줄수도없고20.05.09 11:46
다른 과학분야는 몰라도 양자역학이면

부를만 한거 아닌가 ㅋㅋㅋ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고

유기적으로 엮여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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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20.05.09 14:13
오 일리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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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곰20.05.09 12:19
예전에, 과학자들 중에 종교를 가진 사람(신을 믿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놀랐어요
진화론자가 창조론을 믿는 느낌?
그 이유가, 연구를 하면 할 수록 이론으로는 설명하거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너무 많아서 신을 믿게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 기업들 역시 인간의 힘이나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운에 맡겨야 하는 일들이 때론 있다는 걸 알고 저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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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큐20.05.09 12:37
세상이 이렇게 조화롭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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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군20.05.09 12:49
미신은 안믿지만 운에대해 이야기 하는사람도 어찌보면 미신? 을 믿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신이라고 부르는 행위가 액운을 떨치고 운을 높이는 행위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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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5.09 13:03
이게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과학과 신학이 상극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님 신의 영역이라고 믿는부분들이 과학으로 치환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전부다 과학으로 밝혀내진 못하죠 그런 현상을 흔히 우연이라 부르고요 허황된 이야기도 많지만 그럴싸한 이야기도 많아서 둘다 활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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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0.05.09 13:07
제사나 굿이나 일종의 행위를 통해 집단의 생각을 한시에 다시 정립하는 개념으로 삼는다면 나쁘지않습니다.

제사 때 차린 음식을 조상이 와서 먹는다기 보다 그때 가족들이 모여서 아 내가 가족에서 어떤 위치인지, 내가 앞으로 가족에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가다듬는 시간이 될수 있겠습니다. 돌아가신 내 혈육을 위로하고 앞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 생각하게 되죠.

굿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사고가 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라고 그 쓸데없어 보이는 굿을 보면서 어쨌든 나라도 사고 안나게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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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actor20.05.09 16:26
원인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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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냥냥해20.05.10 00:18
전 개인적으로 무당이나 남을 위해 기도해준다는
사람들 안믿습니다. 예전엔 퇴마록등 그런걸 재미로 읽고 정말있을까 하는 등 흥미있게 생각했었는데, 사업관련으로 2년 가까이 돈으로 끌려다니다 보니 참 사기꾼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오히려 기도 부탁하러 오시던 손님들이 안쓰럽더라구요. 저 기도를 몇십 몇백만원을 씀으로 하여금 마음의 불안을 없애는 거구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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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공장[수정] 05-10 01:31 20.05.10 01:24
한보가 그랬음. 세무공무원하던 공무원이 점집가서 점보고 , 부당 대출받아서 어마어마한 차입금으로 회사를 만듬. 빚으로 만든회사 뻥튀겨서 경제에 엄청난 악영향주고, 총수 일가들은 떵떵거리며 살았음.
에버랜드 예전 이름이 자연농원 이였음. 예전에 진짜 돼지키우는 농장이였는데 점쟁이 말듣고 기운을 받아야 된다고 농장을 만들었음. 초창기에는 돼지 똥때문에 민폐였다고 함
근데 반도체가 양자 역학도 이용하나요?
첨들어보네여. 반도체 만드는 일은 서울과 부산의 거리에 개미 한마리를 컨트롤 하는 기술이라던데, 그걸 하는게 신기하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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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0.05.10 11:10
앞일은 아무도 모르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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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20.05.10 13:28
삼성 이병철 묘자리 때문에 불법으로 묘자리 만들고 그러기도 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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