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준 어느 편돌이의 분노

Meo2019.12.25 08:41
아무것도 틀린일한것 없습니다.

다만 가끔 상대를 잘못골랐을뿐.

대부분 그런거 하는분들은 생활이 힘드신분들 맞습니다.

1%의 그런분들 때문에 99% 가난하신분들이 그렇게 보여지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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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2019.12.25 08:25
백화점에서 10만원패딩 900만원 모피코트
이 이야기만 없었으면 그럴싸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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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2019.12.25 09:08
예전에 호프집 알바할때 맨날 칙칙한 개량한복 입고 온 머리하얀 할머니가 돈좀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면 손님들이 천원 이천원 오천원 여자앞이라 가오잡는 허세충 아저씨들은 만원도 주고 미친 그때 내 시급이 오천원이었는데 그 할망구는 호프집 하나 돌면 만원은 우습게 벌어가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 보니 멀쩡히 아파트 살고 자제분들이랑도 같이 다니고 찜질방서 식혀도 사쳐뮥고 잘사는 중산층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땐 몰랐는데 개량한복이 그냥 한복보다 비싸드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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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19.12.25 08:19
취미로 폐지 줍는 분들 계심
근데 그런분들은 행색부터 티가 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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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하고는19.12.25 09:31
아 잘사는 사람이구나 하고 넘겨도 될걸 자격지심 같아요. 할머니가 열심히네 라고 생각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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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9.12.25 09:35
예전에 살던곳에 취미로 폐지줍는분이 계셨음 자기집 마당에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때되면 트럭불러 실어가고 그랬는데 진짜 폐지로 연명해야되는 꼬부랑 할머니가 줏어갈게 없어짐
탓할순 없는데...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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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9.12.25 09:39
맞음 어떤 분들은 자전거랑 리어카 끄시면서 모으시는데 어떤 분은 경운기같이 생긴 운송차량 끌고 다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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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우루사19.12.25 08:20
나 학교 다닐때...학교 대운동장 구석에서...그냥 쪼그리고 앉아 소쿠리에..깁밥..꽈배기 담아서...팔던 할머니...5시만 되면bmw가 픽업 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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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수정] 12-25 08:37 19.12.25 08:25
백화점에서 10만원패딩 900만원 모피코트
이 이야기만 없었으면 그럴싸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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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는개드립19.12.25 16:34
이게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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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호구19.12.25 18:25
우연히 백화점서 900만원짜리 사는걸 봤다잖아요
뭔가 냄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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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19.12.25 21:34
제 친구네도 집안이 의사가 둘이나 있는데 거거 어미님이 폐지 주우십니다.. 같은동네면 볼수도 있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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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9.12.26 15:11
어머님 말고 어미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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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9.12.27 11:23
백화점에서 모피코트 사는 현장을 우연히 보게 될 확률이 적어서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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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9.12.25 08:30
일이 몸에 베어있는 분들은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셔서 뭐라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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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19.12.25 08:41
아무것도 틀린일한것 없습니다.

다만 가끔 상대를 잘못골랐을뿐.

대부분 그런거 하는분들은 생활이 힘드신분들 맞습니다.

1%의 그런분들 때문에 99% 가난하신분들이 그렇게 보여지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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릥릥19.12.25 10:48
서울은 대부분 폐지주우시는 분들 잘사세요 ㅋㅋㅋ
우리동네만 해도 위 2층 전원주택 주인분이랑
빌라만 3채가지고 있는 분이 폐지주우심.
으허허허

여긴 사당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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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2.25 11:55
대부분은 아니죠 님이 말한것도 결국 1%의 분들임 대부분은 하루하루 살기위해 하시는분들 맞습니다 저기 어디 달동네나 집값 싼곳 가보세요 바람도 제대로 못막아주는곳에서 방안에서도 옷 껴입고 그러면서도 수시로 나와 폐지줍는분들 많습니다 사당동 말고 구석진 동네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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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다19.12.25 15:36
대부분은 이런데 사용되는 단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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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9.12.25 15:21
맞는말씀인데, 제 체감상 10프로 정돈 되는거같아요ㅋㅋ 저도 왕십리살때 옆빌라 주인할머니가 그동네 폐지줍고 다니셨거든요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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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9.12.25 08:53
학교에서 청소하시는 여사님은 BMW 와 푸조를 번갈아 타고 출근하심

레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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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9.12.25 09:08
예전에 호프집 알바할때 맨날 칙칙한 개량한복 입고 온 머리하얀 할머니가 돈좀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면 손님들이 천원 이천원 오천원 여자앞이라 가오잡는 허세충 아저씨들은 만원도 주고 미친 그때 내 시급이 오천원이었는데 그 할망구는 호프집 하나 돌면 만원은 우습게 벌어가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 보니 멀쩡히 아파트 살고 자제분들이랑도 같이 다니고 찜질방서 식혀도 사쳐뮥고 잘사는 중산층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땐 몰랐는데 개량한복이 그냥 한복보다 비싸드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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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Girl19.12.25 09:44
응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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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19.12.25 10:37
너도 별거아닌거 몇십년 모으면 70대에 저렇게 살수 있어. 저 할머니는 옛날부터 부자인데 저렇게 사시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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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2.25 11:58
티끌모아야 티끌입니다 하루 만원 아낀다고 해봅시다 별거아닌거 모아서 하루만원은 힘들죠 네 일단 그렇게 해보자구요 그럼 10년에? 3천 100년에 3억 네 뭐 100년 모으면 살수 있겠네요 티끌 모여서 태산이 됐다한들 그 모인시간은 수억년 이상이에요 인간의 수명 내에선 티끌이 모여봤자 티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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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12.25 19:15
음!!! 저건 사고방식을 배우라는거겠죠. 몸에 들여놓은 습관이 저정도는 되어야 된다. 지금은 충분히 돈이 많아 전혀 그럴 필요가 없이 편하게 살아도 되는데 힘들게 일하는 모습에서 우리도 저정도로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해몽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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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2.27 16:07
더 철저하고 열심인사람 수두룩한데 그들이 부자가됐나요?? 부자보다 열심히인사람은 많아요 그들이랑 부자의 차이? 흐름을 보는 눈 20 운 80 요차이라고 생각해요 전 물론 노력과 관리는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그만큼도 안하면서 세상탓하는 무지렁이들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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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2.28 01:33
너무 멀리 가셨엉ㅎㅎ~무슨 말인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사실 팩트긴 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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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19.12.26 01:50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복리라는 개념을 통해서 부자가되죠. 한동안 쌓이던 티끌이 어느순간 티끌을 저절로 끌어모으는 집합체가 되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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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2.27 16:04
한가지 물어볼게요 자수성가한사람들 얼마벌어서 그렇게됐죠?? 수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나요 아님 아끼고 불리는 습관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나요? 5억 내외에서야 왈가왈부 많겠지만 기준이 30억이라면요? 수입이 중요할까 습관이 중요할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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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19.12.25 18:19
저희 동네 근처에 세상에 이런일이 인가

나온 일인데 어떤 할머님이 건물 전체

폐지하고 쓰레기를 모아두심...

근데 그 건물주가 할머니신데

옛날에 어려울때 자식들 먹여키우는

버릇이 병?적으로 돼버렸다 했나??

2~3층 주택 2채인가 주인이 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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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2.25 19:05
근데 저건 본인이 당연히 폐지줍는건 가난하다는 편견을 가진거로 스스로에 대한 분노 아닌가??
나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그렇다고 저 할머니가 잘못한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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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우19.12.26 12:41
근데 진짜 심심해서 폐지줍고 그러시는분들 많음
강남에선 레인지로버에 폐지 주운거 넣고 다니시는분도 있음
그리고 압구정에 건물주로 유명한 할머니 사탕 공짜로 준다하면 줄서 계심 원래 있는분들이 그러시는분들 많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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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20.01.02 10:15
그냥 도와주지마 저런 거 보면 짜증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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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유로21.07.05 06:52
나의 의도와 행동 자체로 선업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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