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ㅈㅅ;; ㅋㅋ

빠른 사과 감사합니다ㅋㅋ

그치 저게맞지 어딜가든 ㅈ된거지(내년 입영자..주륵)

기동대 들어가면 죽는거여.. -98군번 의경. 기동대출신

그래도 의경은 꿀

걍 자신이 간곳이 젤 힘들지 ㅋ

어딜가던 편한 곳은 없다

빽만 있다면 말이 달라지지만...

어딜가도 자의가 아닌 타의로 가는건대 만족할수가... 그래도 사회물먹는 의경이 나을걸요!

아닌데 설명을 들어봐도 넘나 꿀 같은데??

시위 나가면 당연히 힘들겠지만 그에 비해 장점이 더 많지 않나? 외출 외박 밥먹듯이 나오고 나올때 무조건 사복입고 나온다고 들었음 그리고 의경 친구한테 들었는데 무슨 식사도 의경은 군인처럼 급양관이랑 취사병이 밥하는게 아니라 대형 급식 업체랑 계약해서 밥도 사회에서 먹는거랑 다름 없다는데 그정도면 할만하지

근무떨어지면 쾌재를불렀는데 무슨...

결국은 가장 짧게 다녀오는게 이득인것같아요. 공군, 의병 꿀이라고 생각해서 막 의경 공군간 친구들 부러웠는데 더 빨리 전역하니까 하나도 안부럽더라구요

의경은 일반 육군과 복무기간이 같습니다.

군대에서 생활하면서 병사들 면담을 해보면 가장 힘들어하는 갇혀있다는 점과 통제된 생활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외박과 휴가에 목을 매는 것입니다.

또한 철원에 있는 백골부대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그 곳은 상수도 보급이 안되어 있었습니다.(참고로 13년도 상하수도 보급률이 98.5% 내가 근무하던 당시가 06년도여서 상대적으로 더 열악했겠지만)
부대의 물 보급을 물차가 정기적으로 와서 채워 넣는데 가끔 물이 떨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물을 못 써요.

더군다나 딱 7-8월 두달만 따뜻해서 10달동안 근무때 야상을 입습니다.
어쩌다가 시내나 도시로 파견 가면 병사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물론 의경도 군대이다보니 통제된 생활을 하겠지만 우선 대부분 문명보급율이 높다보니 위와같은 상황은 없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도시에서 생활하는게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그냥 일반인 여자를 볼 수가 있잖아요. 또 종종 밖에서 중국음식이나 피자 햄버거등 사재 음식 먹을 수도 있고...
외박때 소소하게 나마 유흥도 즐길수 있고

일반병 중 몇몇 지역들은 정말 근처에 사람 자체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외박 나가도 정말 할게 없는 곳도 있습니다.
뭐 그리고 들으셨겠지만 몇몇 위수지역은 말되 안되는 물가도 많고...

휴가때 한번 나가려면 버스가 하루에 몇대 없어요.

군생활 대부분 힘들지만 어찌되었건 도시(최소 시 단위 이상)에서 근무하는건 메리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