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울린 아들의 편지.jpg

유리의성2019.06.22 08:57
ㅜㅜ 울 아들도 저런식으로 어버이날 편지 써서 주던데 진짜 그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음.ㅜㅜ

"엄마아빠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르시느라 힘드셨지요. 미안해요. 사랑합니다."

뭐가 미안하니..

그저 넌 축복이란다..

그냥 존재 자체로 충분히 효도란다. 엄마가 태어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너를 낳은 것이고 엄마의 길지 않은 인생이 꽤 평탄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 태어나도 난 다시 내 삶을 살거야. 몇 번이고 반복되고 또 반복되어도. 너의 엄마로 살거야. 사랑해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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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2019.06.22 10:14
힝.. 울컥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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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님2019.06.22 15:05
저도♡♡ 맞벌이에 육아까지. 인생살며 가장 몸이 고단한 시기지만, 돌아가도 다시 우리딸 낳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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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이즈라이프19.06.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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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잘되라고하는소리야19.06.22 08:54
애가 30대 중후반쯤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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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수정] 06-22 08:56 19.06.22 08:56
제가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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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처19.06.22 08:57
효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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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6.22 08:57
ㅜㅜ 울 아들도 저런식으로 어버이날 편지 써서 주던데 진짜 그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음.ㅜㅜ

"엄마아빠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르시느라 힘드셨지요. 미안해요. 사랑합니다."

뭐가 미안하니..

그저 넌 축복이란다..

그냥 존재 자체로 충분히 효도란다. 엄마가 태어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너를 낳은 것이고 엄마의 길지 않은 인생이 꽤 평탄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 태어나도 난 다시 내 삶을 살거야. 몇 번이고 반복되고 또 반복되어도. 너의 엄마로 살거야. 사랑해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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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19.06.22 10:14
힝.. 울컥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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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님19.06.22 15:05
저도♡♡ 맞벌이에 육아까지. 인생살며 가장 몸이 고단한 시기지만, 돌아가도 다시 우리딸 낳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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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걸음19.06.22 15:10
이글이 더 감동이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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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ie19.06.22 15:14
아드님 너무 잘키우셨네요ㅠㅠㅠ 울컥했어요ㅠㅜ 저희 딸도 아드님처럼 이쁘게 크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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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세상만들기19.06.22 16:13
와.. 이 글에 반대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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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레드로광고만봄19.06.22 21:36
선사과 후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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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9.06.22 22:05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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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19.06.22 23:16
우리 완두

존재 자체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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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햄볶아요19.06.23 17:37
그러니 얼른 취업좀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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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콜마이네임19.06.23 17:40
님글이 더 울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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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9.06.22 11:30
제 삶이 아무리 보잘것없고 힘들어도 이런 제 자신도 부모님과 누구에겐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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