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신 지 두 달째.jpg

개드립No.1188342019.04.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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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후배위하는선배2019.04.04 18:36
못보겠다 몇자 읽고 눈물고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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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세이쩔지2019.04.04 19:57
세희야 이젠 좀 행복하니... ...

다읽고 눈물훔치며 지나치려다 나랑 이름이 같아서 더 감정이입되서 다시 읽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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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B2019.04.04 19:18
군바리인데 군복입고 버스타고가면서 읽었는데 눈물이.. 아 이러면 사람들이 차인줄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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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후배위하는선배19.04.04 18:36
못보겠다 몇자 읽고 눈물고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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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취향19.04.05 10:38
하 끝끝내 다읽고 울고 있는 이 미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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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샤샤씨나타남19.04.04 18:37
아 저녁인데 배고픈데 눈물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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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팁19.04.04 18:40
제발 꿈이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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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안보여19.04.04 18:52
독감걸렸는데 이 글보니까 눈물 쏟아지네

엄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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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앙19.04.04 19:05
4년전 글이네...글쓴이 진심 조금이라도 마음이 나아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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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B19.04.04 19:18
군바리인데 군복입고 버스타고가면서 읽었는데 눈물이.. 아 이러면 사람들이 차인줄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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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어주기충[수정] 04-04 20:05 19.04.04 20:00
저도 첫휴가 복귀때가 떠오르네요 이런 비슷했던 글을 읽고 ktx에서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한 시간 반 내내 울었었네요 사람이라는게 얼마나 유리구슬같이 깨지기 쉬운가, 비명소리 한 번 못 질러보고 죽기도 하고 죽기직전 가장 소중했던 한 사람에게 조차 내 걱정말고 잘 지내라고 안부인사 조차 못하고.... 군대가 아니었다면 평생 그렇게 절실하게 못 느꼈을 감정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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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거긴안돼19.04.04 21:56
군바리란 단어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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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슈가19.04.06 08:01
본문 글 보면서 울다가 웃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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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구루구루메19.04.04 19:45
안구에 와이퍼 좀 켜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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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세이쩔지19.04.04 19:57
세희야 이젠 좀 행복하니... ...

다읽고 눈물훔치며 지나치려다 나랑 이름이 같아서 더 감정이입되서 다시 읽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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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기도19.04.04 20:55
진짜 눈물나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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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는비버19.04.04 21:28
유성우가 내리는 날

난 그들의 꼬리를 보곤 한다

별이 어떤 하늘을 지나갔는지 알려주니까

저곳은 그 옛날 아빠가

엄마성이라 불렀던 별자리

엄마를 지나간 자리엔

구름빛이 옅게 메워진다

그때마다 엄마는 말한다

봐봐 엄마는 이렇게 포근해

아가는 아무 잘못도 없단다

저어기 저 꼬리가

한 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갔어

그게 있지, 너를 쏙 빼닮은 동화였는데..

-별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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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윤19.04.04 21:48
엄마 보고 싶다.
세상이 힘들수록 더 보고싶다.

조금씩 잊혀지지만
시간이 지나도 절절함은 가실 줄 모르고 남아있다.

죽음이란 어떤 것인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엄마가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가슴으로 죽음을 느끼게 되었다.

보고싶네요...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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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물개19.04.04 22:26
우와 글쓴이 글 진짜 잘 쓴다. 글자체에 호소력이 장난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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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수정] 04-04 23:40 19.04.04 23:38
비키니가 왜 쭉..
뭐지 내 감성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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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모하지~~??ㅋㅋ19.04.05 00:03
친구들, 어머니들, 담임선생님이 찾아와주었다는 대목부터는 못 참고 울컥했네요ㅠㅠ
글쓴이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 다행이에요..^^
저도 엄마 돌아가신지 10년이 되어가네요
옆에 계신 아버지께 잘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몇해 전 치매에 걸려서 점점 아기가 되어가고 계시지만ㅠㅠ
제 정신적 지주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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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9.04.05 03:09
가끔 가다 자신이 싸이코 아닌지 의심든다. 아버지가 돌아갈때도 돌아간지 10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눈물 한방울 안나온다. 그립지도 않다. 가끔은 그냥 먼저 이세상벗어난게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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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바랑19.04.05 03:52
오늘.. 아니 이제는 어제인 오후 3시 저희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아......혼자서 친ㅔ인척 분들 다 재우고 혼자 술먹다가 이 글을 보고 내가 할 말을.. 할머니께 정말정말 사랑했단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냥 계속 쓰다가....아...진짜 모르겠어 차막혀서 임종도 못본 정말.. 개쓰레기 같은 놈인데 왜 그렇게 이 글 보고 눈물나는지 모르겠어

장례식은 상주를 힘들게 해야 맞다는 말 이제 알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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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수정] 04-05 07:07 19.04.05 07:07
어떤 사고인지는 모르지만 진짜 이렇게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보내면 가족들은 저렇게 슬픈데

지난번에 음주운전한사람을 죗값받았으니 그만이라고 쉴드 치는 사람 보고 참 남일이라고 막 던진다 싶었는데

어떤 일이든 음주운전은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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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219.04.05 10: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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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성경을 조금만 봐도 죽음이라는게 신때문이아닌 태초의 인간이 저지른 죄의 결과이며 우리는 그 자손이기에 유전 받았은거란걸 알텐데 그래서 예수가 와서 죽은거고 때가 마지막때가 얼마 남지않았어요 지진,자연재해,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 부디 진리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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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콜마이네임[수정] 04-05 11:48 19.04.05 11:38
저 기독교인인데 여기서 그러지마시고 맥락에 맞게 얘기하세요,,, 믿음은 그렇게 전하는게 아닌데 퇴색되는게 안타깝네요 무슨 도를 아십니까도 아니고.. 예수님은 비보를 당한 이들을 깊이 이해하며 함께 울며 위로하셨던 분인데, 신이신 그분도 네 원죄때문에 죽은거니까 정신차려 라는 식으로 얘기한적 없으세요 그분의 인격과 성품에 대해 깊이 묵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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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2[수정] 04-05 12:11 19.04.05 12:10
운영자의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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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그게않이고요19.04.05 12:12
유체이탈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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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219.04.05 12:15
응 개독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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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캔슬19.04.06 08:12
응 그래서 진리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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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코난19.04.08 23:28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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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아부지뭐하시노19.04.05 11:29
글을 참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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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19.04.06 03:23
오 차단기능이 있네요 이상한사람차단하니깐 그 사람이 쓴 글은 그냥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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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코난19.04.08 23:26
2015년 글이네...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겪어 너무 힘들겠다. 4년이나 지났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어차피 못볼테지만.. 이제 대학생이거나 취업했겠네요. 세희양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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