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직업 귀천 의식.jpg

머쓱머쓱머쓱타드2019.03.27 19:02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될 만큼 의사로써 소명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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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019.03.27 19:18
직업 귀천... 어버지 10살쯤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초딩때부터 막노동하면서 떠돌이 생활하시다가 빚내서 정육점 차렸는데 집안 어른들이 족보 호적들먹이면서 백정일 한다고 못하게했어요 ㅋㅋ 처음 3년간은 빚만 쌓였는데 정직하게 팔고 아버지가 하루 2시간 주무시면서 좋은물건 전국 돌아다니면서 경매로 사오고 발골도 다 직접하셔서 싸게파니까 차츰 나아지더니 전성기때는 하루에 소 1마리씩팔고 한달에 돼지 150마리 넘게 팔고.. 물량이 모자라서 더 빚내서 땅사서 축사하고 흑돼지 품종 다시 개량시키고 지금은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식당 10곳 넘게 물량대고 있네요. 보통 축사들은 빨리 키우는게 목적인데 저희는 좋은사료로 천천히 키우고 싸게 팔아서 물량대는 식당도 백종원 3대천왕 나올만큼 품질 개량도 잘되있고 싸게팔고있습니다. 갑자기 이야기가 홍보로 흘러갔는데 ㅎㅎ..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습니까..
이건 또 다른이야기지만..
어떤사람은 보면 쉬운일만하려하고 더러운일은 못하고.. 신세한탄하는 분들도 많이보는데..
저희 농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하자면.. 농장에서 쌀 고기 반찬 과일 기름값 tv 인터넷 전기세 작업복 등등 모두 제공하면서 사람쓰는데.. 어떤분은 일하면서 이리저리 요령부리고 술취해서 일하다가 어디짱박혀서 자고있고 매달 돈올려달라는분이 계시는반면.. 어떤분은 정말 열심히일하면서 돈 안올려달라는게 미안해서 계속 올려주고 5년일해서 모은돈으로 식당차린다해서 모자라는돈 퇴직금식으로 준적도 있고..
지금 일하시는 중국분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할때 걷질 않아요. 계속 뛰어다니고 시키지도 않은일 완벽하게 다 해놓습니다. 제가 초딩부터 농장일하면서.. 이런 사람 처음볼정도예요. 사료작물농사도 하는데 일용직 사람 3명 불러서 하니까 답답한지 다 내보내라고 자기가 하겠다해서 보내니까 혼자서 반나절만에 일 다 끝내더라구요. 월급올려달라 이런소리 일절안합니다. 월급+보너스 주는데 미안해서 처음보다 많이 올리긴했는데 더 올려주자고하는중이고 따로 돈 많이 안쓰고 악착같아서 4년만에 1억 넘게 모으더라구요. 처음에 비해 월급 많이 올렸으니 앞으로 금방 더 모으겠죠..
농장 주변에 노부부가 하우스 포도하시는분 계시는데 1년에 몇억버세요.. 그분도 일하는 사람 계속 마음에 안들어하다가 5년 넘게 자기일처럼 착실하게해주는분 만나서 1~2년뒤에 그분에게 임대료 조금만 받고 농사 모두 맡긴다고하네요..
뭐든 열심히만하면 이뻐서라도 챙겨주고싶은게 사람마음인데.. 옛날에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 분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더 챙겨드리고했는데.. 요즘엔 너무 최대한 편하게 월급만 받자라는 생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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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는맛있어2019.03.27 19:18
사회에 필요하냐 안필요하냐가 아니지.
누구나 할수 있냐. 할수 없냐가 희소성을 가르는거고
그게 소득을 결정 짓는거임.
의대 6년, 군의관 3년, 인턴레지 3-5년
12-15년을 공부만 해야 의사 하나가 만들어지고
1만시간의 법칙? 의사는 8만 시간이 평균 들음

여기서는 귀천을 말하는게 아님. 몸만 건강하면 할수 있는 청소부와 의사를 동일선상에 놓고 우리사회가 틀렸다고 말하는 의도가 그냥 한국 까고싶다는거로 밖에 안보이네

북유럽처럼 소득세 50%걷자하면 다들 싫어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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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19.03.27 18:56
저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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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수정] 03-27 20:17 19.03.27 20:17
라고 말만하지 본인도 자신이 청소부면 의사 못만날거고 의사며누청소부 안만날거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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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야반가웠다이제가19.03.28 11:48
그니까 왜 장래희망을 꼭 직업으로 구분짖고그거 잘못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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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도나쓰19.03.27 18:57
탈조선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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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에이르고마는데19.03.27 18:57
저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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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9.03.27 20:17
라고 말만하지 본인도 자신이 청소부면 의사 못만날거고 의사며누청소부 안만날거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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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캔슬19.03.27 22:11
너가 그런다고 남들도 다 그렇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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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9.03.28 01:03
한국인은그래. 그럼 네가 솔선수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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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캔슬19.03.28 07:50
응 너도 한국인^^
너부터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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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호이어19.03.28 17:49
넌 한국인 아니면 외노자냐?
솔선수범이 여기서 왜 나와
외노자라 솔선수범 뜻을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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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03.27 18:57
정말 이런 이야기 볼 때마다 유토피아는 마음에 달렸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전인류가 모두 행복했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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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마마19.03.27 18:57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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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19.03.27 18:57
요구르트만 잘만드는게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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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야반가웠다이제가19.03.28 11:49
껌도~~ 아 그건필리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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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보면짖고싶음19.03.27 18:57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가장 이상적인 공산주의에 가까운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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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44119.03.27 19:00
말 그대로 이상적인 논리속 유토피아죠..

현실 불가능이라 공산 국가들이 망한거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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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볶자아푸지말고19.03.28 01:08
뭐래? 그래서 덴마크 지금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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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441[수정] 03-27 18:59 19.03.27 18:58
저런 나라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하도라도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책임의식이 커야함
고로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음..

우리나라에 대입한다면?
"야 공부안해도 의사랑 월급 차이 별로 안난다~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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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19.03.27 19:45
네 님부터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너같은 님들을 좀 고치면 덴마크처럼 될수도 있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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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9.03.27 20:18
라고 생각하기엔 한국 국민은 그런 사람이 너무 많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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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44119.03.27 23:45
날 뭐 언제 봤다고 지랄이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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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말기여19.03.27 18:58
소세지 맛있는 이유가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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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에댓글은없다19.03.27 18:58
근데 저러면 누가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를 하고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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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머쓱머쓱타드19.03.27 19:02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될 만큼 의사로써 소명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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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쓸닉네임도없다19.03.27 19:03
타인을 치료해주고싶은 순수한 의사들이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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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드립19.03.27 19:04
돈때문에 의사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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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허스키는귀여워[수정] 03-27 22:30 19.03.27 19:21
사명도 있고 돈도 있지 흑백분리 ㄴㄴ합시다

비추천 누르시는 분들 왜 누르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해야되는 일을 하는 사명때문에 일 하는 이유도 있지만 돈 벌려고 일 하는 거 아니예요?
알바하는데 내가 손님들에게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있지만 열정페이로 돈 안 받고 일한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사명도 있고 돈 벌어 내 생활을 살아가는 두가지 이유 모두가 직업을 가지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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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롱좌19.03.27 23:22
많은 페이와 하기싫은일 과
페이가 작지만 하고싶은일
중에 전자만 고르진 않듯이 돈이 직업을 정하는 전부는 아니지 않을까요? 각자 가치관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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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야반가웠다이제가[수정] 03-28 11:54 19.03.28 11:54
비추 하는 분들은 자기논리에 맞으면 추천
아니면 비추 단순한거같아요 맘아파하시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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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8 00:02
돈이 왜요? 직업 선택하는데 돈 안따지는게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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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기19.03.28 09:30
이런 사람들 이해가 안됨
본인은 뭣땜에ㅜ일함?
돈벌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나는 돈벌려고 ㅇㄹ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명감과 책임감만 요구함
남이 돈밝히면 잘못된가고 내가 돈밝히는건 당연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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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03.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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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가능충19.03.27 20:29
사람 살리는 훌륭한 직업 갖고싶어서 하는거겟지
겁나 베베 꼬여있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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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야반가웠다이제가19.03.28 12:03
돈은둘째고 한번사는거 뜻깊은거 할수있는거
하고 무엇보다 시간과 열정을 얼마나 투자했느냐에 달려있는거라고 보고요
안힘든일은 이세상에 정치인빼고 없는거같아요
건물주라고 안힘든거아니고 관리해주고 수리해주고 돈관리 등 신경쓸게 많죠
택배가 쉽다고요?? 길익히고 고객관리 무거운거들고
분류하고동료들비위맞춰서 일하는거
청소부도 엄연히국가기관에서인정한 공무원이죠
경쟁률도 쌔고 발령시기도 6개월이상걸리고
암튼 직업에대한 귀천은 없어야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무슨일을 하든 내가 벌어 가족먹여살리고 열심히 살면 그보다 멋진아빠가 세상에 어디있겠어요 이시대 진정한영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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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수정] 03-28 09:53 19.03.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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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19.03.28 02:00
뭐 대우받을라고 공부하고 일하냐 다 자기 하는일이 자기나 남들한테 행복을 주는건데 왜 그딴 십보수적인 생각하는지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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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끝났다냥21.11.18 09:19
음... 적어도 의사라는 직업은 돈이 우선이 되면 안될 것 같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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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19.03.27 18:59
이런 글이 아무리 돌아도 의식은 바뀌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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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자제발19.03.27 18:59
옳고 그름을 떠나 저 의식수준은 배울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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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4ever19.03.27 19:04
이상하게 여기시는 분들 보면 공부는 돈을 벌기 위해서 한다는 고정관념, 강박관념이 있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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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9.03.27 20:20
한국 대부분 사람들이 그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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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참숯바비킴19.03.27 19:09
의사라는게... 남을 고치고 살리기 위해서 한다기 보다는 고소득이기때문에 도전하고 배우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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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는맛있어19.03.27 19:18
사회에 필요하냐 안필요하냐가 아니지.
누구나 할수 있냐. 할수 없냐가 희소성을 가르는거고
그게 소득을 결정 짓는거임.
의대 6년, 군의관 3년, 인턴레지 3-5년
12-15년을 공부만 해야 의사 하나가 만들어지고
1만시간의 법칙? 의사는 8만 시간이 평균 들음

여기서는 귀천을 말하는게 아님. 몸만 건강하면 할수 있는 청소부와 의사를 동일선상에 놓고 우리사회가 틀렸다고 말하는 의도가 그냥 한국 까고싶다는거로 밖에 안보이네

북유럽처럼 소득세 50%걷자하면 다들 싫어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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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허스키는귀여워[수정] 03-27 19:40 19.03.27 19:26
동의. 각 직업은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으로 존중받는게 맞지만 그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에너지등을 생각하면 그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가치는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청소부의 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사가 일을 하기위해 준비해야 되는 것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 그 노력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그런 인정함이 없다면 모두가 똑같이 보수를 받고 일하기 때문에 적게 준비하고 노력이 덜 들어가는 일을 선택하고자 할 것입니다. 청소부가 노력을 안 해도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청소부도 튼튼한 신체와 성실함, 청소장비 사용법등을 알고 있어야 할 수 있죠. 하지만 의사는 튼튼한 신체 싱실함 뿐만 아니라 해부학 약학 수술기술 진료방법등 여러가지 의학 지식들을 10년가까히 공부해야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의사는 특히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직업보다 고귀하게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응급상황때 의사를 찾는 이유도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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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9.03.27 19:28
동감입니다.
의사든 검사든 사짜들은 그만큼 공부했으니 된거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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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데쓰19.03.27 19:30
그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의식을 말하는거 같은데 저는.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돈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덕분에 사회에서 우리가 살고 있을수 있다는 마인드가, 그리고 직업을 존중하고 있다는 점에 감탄한거 아닐까요.

물론 청소부보다 의사가 되기 힘들죠. 공부도 오래하고 돈도 더 들고. 그렇다고 의사가 청소부보다 그냥 잘났다고 말하긴 힘들죠. 그저 직업이 다른 사람들일 뿐인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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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9.03.27 19:48
직업이 다르고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으며 높은 확률로 더 많은 노력을 했겠죠. 그런것에 가치를 두고 차이를 두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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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차카초코우유19.03.28 04:19
두 분의 말씀 모두 맞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의 문제는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천시한다는게 문제같네요 의사가 되기위한 노력은 당연히 존중받고 거기에 대한 보상도 있어야 하는게 맞죠 그렇다고 청소부가 되기위해 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을 들였다고 무시해서는 안 되는데 우리나라는 좀 그런게 있으니 문제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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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토박이19.03.27 19:30
저나라는 우리처럼 어렷을때부터 사고방식이 아예 다르기때문에 가능합니다.

자기가 더번다고 세금 더내는것도 당연시하고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선진국근처도 못가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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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7 19:56
사고방식이 다른거면 나라 태초부터 선진국 정해져있나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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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누른사람[수정] 03-28 04:49 19.03.28 04:46
당연한거 아님? 사람 대우해주는 인식. 직업엔 귀천이 없다라는 인식은 당연히 선진국 스러운 태돈데? 이런 인식들 우리나라는 없잖어? 미국은 일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해도 대우해주는데 우리나라는 못배워서 저딴 일이나 한다고 무시하잖어ㅋㅋ

우리나라는 ㅈ같은 선비문화가 아직까지 처 남아있어서 고위직=선비, 하위직=노비 는 아직까지 어딜가나 있음. 그래서 돈은 적게주고 노동은 이빠이 굴림. 왜? 인식자체가 개 쓰레기라서ㅋㅋ 아직 우리나라는 남이 나보다 돈못벌면 등신임. 무조건 낮잡아봄.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직 기성세대 꼰대들이 주름잡고 있다보니 거의 대부분임. 우리나라 사람들 청소직, 경비원 보면 거의 다 무시하고 더럽게 보잖어ㅋㅋ

그리고 이 문제는 선진국 이력서가 간단한것만 봐도 답나옴ㅋㅋ자기 경력 이름 나이, 사진도 없음.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부모 인적사항, 직업, 얼굴도 봄ㅋㅋㅋ 일잘하면 됐지 포부는 왜물어봄? 자기소개? 지랄도 정도가있지ㅋㅋ사진? 외모 평가도 들어가나?

취업 할라면 하는 일에 전혀 도움안되고 못해도 지장도 없는 글재주부터 배우고 들어가야됨. 얼마나 바보같음?
좋은점도 많겠지만 ㅈ같은게 너무 ㅈ같은것들이라 선진국은 아직 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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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수정] 03-28 09:47 19.03.28 09:33
그런 이상향 나불대는 것들이 대부분 실패한 인생.

자원도 없고 땅덩어리도 좁고 침략전쟁에 분단전쟁 겪은 나라가 이정도 살 수 있는건 너같은 부류가 아니라 진짜 노력한 사람들 때문임.

근데 너같은 인간들은 노력도 안하고 자신이 겪는 부당한 대우만을 탓하고 그것을 사회탓이라 몰아붙이며 자신을 합리화시키지.

그게 진짜 문제라고 인식한다면 바꿀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것도 너같은 인간들은 절대 못함.

그게 니 방어책이자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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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03.29 17:53
말씀하시는건 이해가 가지만 시스템이 잘못된 경우는 단순 노오오력 부족 만으로 몰고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고 생각해요 성급한 일반화는 좋디 않은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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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19.03.31 13:26
그놈에 ㅈ은 더럽게도 들먹이네
말투만 봐도 꼬인사람 같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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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7 20:01
덴마크 의료시스템과 미국 의료시스템은 완전 반대인데 그럼 미국은 후진국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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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누른사람19.03.28 04:50
후진국스러운 문제점인데? 다른 점들이 뛰어나서 대놓고 까질 못하지만 미국이 선진국이라 해서 모든것들을 다 선진국 스럽다 생각해야됨?ㅋㅋㅋ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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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8 09:08
사고방식이 문제라면서요?ㅋㅋㅋ

미국이 의료시스템만 후진국스러운 사고방식임?ㅋㅋ

당신 머리가 그냥 후진국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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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03.29 17:55
미국 문제 많죠...

몇 몇 부분은 전혀 선진국 스럽지 않습니다...
그중 하나는 의료 시스템이구요.

뭐 개인적으로 또다른 하나는 그들의 투표 시스템이라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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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야마19.03.27 20:17
복지국가가 아니면 후진국인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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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롱[수정] 03-28 04:12 19.03.28 04:12
ㅋㅋㅋㅋㅋㅋ밤새까주고 싶지만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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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누른사람19.03.2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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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허스키는귀여워19.03.27 20:01
저런 나라에서는 여러 직업들을 위한 교육들을 세금을 걷어서 세금으로 키우기때문에 직업에 대한 의식이 그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려서부터 의사등의 직업을 하기위해서 개인들이 부모가 돈과 시간을 들여서 가르칩니다. 그것이 다른 점입니다. 한국의 상황이 저렇게 되려면 국가의 세금으로 각 직업에 맞는 인재들을 기른다면 가능한 얘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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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9.03.27 20:05
나는 이게 이해가 안감
공학 박사로서
공대4년 석사2년 박사4-5년 포닥1-2년
학부2학년때 실험실 들어간 이후로
보통 일주일에 두번이상 집에 간적이 없는데
일주일치 옷을 싸들고 실험실에서 기숙했지..집에갈 시간도 없더라고
근데 이건 내가 하곡싶은 일을 하고 위해서였지
돈 많이 받으려고는 아님
내가 한 노력이 의대랑 비교해서 얼마나 부족하다고 의대랑 수입이 몇배가 차이나는거지?
+ 몇년을 매일 알바를 20시간씩 뛰는 아저씨가 티비에 나온적이 있지 그아저씨 그렇게해서 의사랑 비교될만큼 벌었을거같아?
언제부터 노력이란게 평등했고
직업이란게 귀천이 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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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수정] 03-27 22:42 19.03.27 22:30
그건 님이 선택을 잘못한거

삽질한거 까지 사회가 보상해줘야함?

즉 돈안되는 공부한것임

문과쪽이 이과에 비해 공부량이 적음?

시회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니 돈못버는거지...

배관이나 건축기술자들은 못배웠어도 돈잘범

왜? 필요하니깐!

공학계열은 배우는 지식에 비해 너무 빠르게 변함

3g박사학위따고 사회나왔는데 lte나오고 lte배우려니 g5 나오는것임

반면 의학계열은 수요가 꾸준한데 비해 기술의 진보속도가 늦음

30년전 감기환자랑 맹장환자치료법이 지금의 감기환자 맹장환자들이 차이와 치료법과 별반 다르지 않음

사회라는게 구성원이 사람이고 살다보면 아픈사람이 당연히 생길수 밖에 없음

이게 의료뿐 아니라 집이라든지 자동차라든지 고치는 계열의 수요는 똑같거나 더 많아짐

생활수준이 좋아지는 만큼 사람은 건강에 신경쓰고 집은 복잡해지며 차는 많이 구매하니...

공학박사까지 한 사람이 사리에는 어두운듯

이런걸 의문을 갖고 물어볼정도의 머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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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9.03.27 23:10
그니깐 그럼 걍 의사가 돈되는 직업이라서요 라고 말하던가 뭔 노력을 많이하니 보상받아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냐는거지
님 말이 반증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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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수정] 03-27 23:45 19.03.27 23:34
돈만 되냐? 명예도 되지! 사람 생명을 다루는데

남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는 직업이 명예로운 직업인거 모름?

남에게 긍정적인 기술을 배우는거지 대단하다고 하고 노력으로 인정을 하는거지

뜬구름 잡는건 시간낭비고 취미지 그게 노력이냐?

공학박사건 나발이건 결과 못내면 그냥 ㅂㅅ임

내가 학만마리 접어다가 너갖다주면 넌 필요도 없는데 살꺼냐?

니가 배운게 그런거다 학만마리... 너는 대단히 높게 평가하지만 남들한텐 쓸모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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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9.03.27 23:45
웅 다음 논리빈약 씽크빅 필요 어린이~
왜 연구는 노력이 아니니?
왜 노벨상 못받으면 노력이 아니야?
ㅋㅋㅋ 돈되면 노력이고 안되면 노력도 아니니?
왜 돈많이 버는 도둑질은 노력이고
20시간 알바하는 아저씨는 헛짓거리니?

노력이란 단어의 정의조차 지꼴리는데로 내리면서 무슨 논리를 찾겠니
형이 미큑박사인데 어찌 너보다 쓸모없는 일을 하겠니? ;)
그럼 니가 죽어라 열심히해봐도 나보다도 나보단 수백억대 사기꾼보다도 노력을 안한거네? ㅋㅋ
귀여워 ㅎㅎ
나도 의사란 직업이 존중받고 돈도 많이 받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게 노력에대한 보상이라 당연한거다 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심지어 돈안되는건 노력이 아니라 말하는건 최소한 두뇌 다림질이징~
논리도없고 헛소리 가득 찡찡이었지만
너무 부족하니깐 기분나쁘기보단 도리어 약간 귀여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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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19.03.27 23:51
범죄 예로 드는거보니 수준나왔네...ㅋㅋㅋ

열등감임?

본인이 행복하면 되거죠~

본인이 돈도 안돼는 학 백만마리 평생 접으면서 열심히 살았다고 행복했다고 자위하세요

가족들은 속이 썩어들어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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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7 23:58
얘는 뭐만 하면 열등감이라네ㅋㅋ

보통 인간들이 자기 자신이 들었을 때 가장 기분나쁘고 치욕스러운 말을 타인에게 내뱉는다던데 열등감에 꽁꽁 갇힌 인간인가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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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19.03.28 00:02
너는 뭐임? 그냥 갈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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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3-28 00:02 19.03.28 00:02
본인이 행복한건 전혀 상관없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돈 많이 벌어야만
인정해주는 가족들 밑에서 자라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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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9.03.28 00:03
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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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19.03.28 00:05
좋으시겠네요 백수라도 인정해주는 가족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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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3-28 00:08 19.03.28 00:08
백수라도 삶의 목적이 있는 이상 의미있는 삶입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돈 있고 없고는 눈감짝할 새에 뒤집혀요

본인의 기준으로 남 인생을 재단하는건
그 어떤 것 보다도 멍청하다고 배웠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뭐라고 하는지 잘 아시죠?
꼰대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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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19.03.28 00:13
내가 목적없댔남? 백수라도 인정해주는 가족 있어서 부럽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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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3-28 00:35 19.03.28 00:18
댓글 쓰신걸 보니 좀 불쌍하길래 댓글 남기고 자려다가 몇마디 더 남기고 갑니다.

직업선택의 기준이 수입일 순 있겠지만
수입이 적은 직업을 선택했다고
니 인생 실패한거야 라고 할 순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그 사람 인생의 끝을 보고 오신 것 처럼 얘기하시네요

수입이 없고 가난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데 왜 그걸 모르시죠? 간디나 마더테레사같은 성인들은 실패한 인생인가요? 김수환 추기경이나 사회의 존경받는 인사들은요?

석가모니가 본인 신분 내치고 출가한건 바보짓인가요? 예수가 제사장들에게 반기를 드는 행위는요? 전태일이 노동운동하다 분신자살한건 개죽음인가요?

생각이 얼마나 짧으신진 모르겠지만
사회는 본인 생각대로 너무 단편적으로만 이뤄져있진 않습니다

님을 보면 승리가 어떤식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됐는지 저는 좀 알거 같네요

비꼬면서 얘기 하시고 그걸 또 아그냥 그렇다고 둘러대며 얘기하시는걸 보니까 그 좁은 말주변과 생각이 불쌍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잠이나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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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수정] 03-28 00:56 19.03.28 00:53
뭔 개소리야?

니가 석가모니 예수냐?

니가 지금 천주교고 신부님이냐고?

아니면 헛소리하지말고 취직이나 해라

뇌에서 현실도피하고 처 앉았네

니네 가족 속 썩어들어가는거 못느끼겠냐?

안졸립지? 낮잠 처자서?

내 옆에서 석가모니 예수 들먹이며 백수짓하고 있었음 귀방망이 바로 날아갔을듯

댓글만 봐도 속터지네

내가 볼때 니 부모님이

부처고 예수고 마더테레사다 너같은거 살려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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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공대생19.03.28 03:03
이 친구는 오늘 누구한테 패드립이라도 들었나 왜저리 울분을 토하고 있나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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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먹던걸로19.03.28 11:59
논리가 살짝 막히니 부모 들먹이는 수준잘봤습니다
정말 꼰대스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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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7 23:44
공대 들어갈 노력과 의대 들어갈 노력이 같음?

시작부터 다른데 앞에 자르고 뒤는 비슷한 양이라고 같은 노력이 됨?ㅋㅋ

어느 공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대 공대도 지방의대와 비빌 수 있는 마당에 공대가서 노력한것을 말해봐야 의사랑은 급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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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19.03.27 23:47
서울대 컴공과 전화기면 정도면 뭐....

의사에게 열등감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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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19.03.27 23:55
서울대 컴공 전화기에서 반수해가며 의대 다시 들어가려는 케이스 많음.

의사에게 열등감? 뭔 뇌를 가지고 있길래 현실직시도 못하고 망상이나 해다며 나불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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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19.03.28 00:04
ㅋㅋㅋ 열등감... 윗놈한테 한말임 너한테 한소리 아닌데 너 빡쳐서 나한테 댓글달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 ㅇㅅ낀 갑자기 뭔소린가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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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9.03.28 14:05
주변에 공대박사과정중에 있는 친구들 많은데 학부2학년때부터 일주일에 많아야 두세번 집에 들어갈 수 있었던 친구는 없었어요.. 대체 어느실험실에 계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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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9.03.27 20:12
글의 요지는 의사도 청소부와 결혼하는 국가와 그 국민들의 의식과 한국은 현실서 찾아볼수없다는 국민들의 의식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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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9.03.27 20:12
예전에 인도학회가서 느낀건데
저녁 길거리에 노숙자가 빼곡하더라 근데 학회장은 5스타 호텔에서 했어 5m마다 웨이터가 서있는데 화장실 가려고 두리번 하니깐 세명이와서 물어보더라
과연 저 노숙자중에 나보다 재능이 나은사람이 하나도 없고
저 하인들 대리고 다니는 놈들중에 노숙자보다 못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을까?
되게 내상황이 감사하고 자만감 버리게되더라
아무나? 도리어 박사도 그렇고 의사란 직업도 조건과 상황이 되면 아무나 할수 있는 직업이고 청소부도 마찬가지다 감사하고 좋은거지 그걸 지 권리라 생각하고 차별 받고 싶어 하는 생각만큼 참 역겨운것도 없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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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9.03.27 20:25
틀린거 맞지요.
단순이 한국을 까려는게 아니라 사회적 구조상 덴마크에서 이룬게 더 맞긴 하죠.

8만 시간을 투자했다고는 하지만 만약에 사회가 그 힘든 의사 공부해서 패스 하겠다 하면 지원을 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정말로 난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만 할거에요. 전 공부도 못하고 흥미도 없어서 돈준대도 의사 안할꺼거든요. 그렇게 되면 의사라는 직업이 ‘돈많이 버는 직업’ 에서 ‘사람을 의학적으로 고치는 직업’이 되죠.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투자한 시간과 노력하는 동안 그만큼의 보상이 없었기 때문에 직업을 가진후에 ‘피해의식’에 인해 남보다 더 좋은 보상을 바라는거죠.

저렇게 되어버리면 사람들은 ‘공부와 노력’과 몸의 고단함을 재며 그 중간의 적성을 찾겠죠. 한국에서 ‘사’자 직업에만 사람이 몰리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구인 구직이 되니 실업률도 떨어질꺼에요. 머리 굴리는 사람은 몸을 덜쓸꺼고 몸 쓰는 직업도 보상이 좋으니 직업에 귀천도 없고 직업 평준화로 모두에 연봉이 비슷비슷해지면 돈이 도는 양도 늘겠죠, 지금처럼 위에 대기업이나 부자들이 싹 빨아먹는게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적어서 어지러운데 누가 잘났네 못났네보다 저런게도 잘 돌아간다 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어차피 한국은 못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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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19.03.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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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수정] 03-27 19:30 19.03.27 19:18
직업 귀천... 어버지 10살쯤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초딩때부터 막노동하면서 떠돌이 생활하시다가 빚내서 정육점 차렸는데 집안 어른들이 족보 호적들먹이면서 백정일 한다고 못하게했어요 ㅋㅋ 처음 3년간은 빚만 쌓였는데 정직하게 팔고 아버지가 하루 2시간 주무시면서 좋은물건 전국 돌아다니면서 경매로 사오고 발골도 다 직접하셔서 싸게파니까 차츰 나아지더니 전성기때는 하루에 소 1마리씩팔고 한달에 돼지 150마리 넘게 팔고.. 물량이 모자라서 더 빚내서 땅사서 축사하고 흑돼지 품종 다시 개량시키고 지금은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식당 10곳 넘게 물량대고 있네요. 보통 축사들은 빨리 키우는게 목적인데 저희는 좋은사료로 천천히 키우고 싸게 팔아서 물량대는 식당도 백종원 3대천왕 나올만큼 품질 개량도 잘되있고 싸게팔고있습니다. 갑자기 이야기가 홍보로 흘러갔는데 ㅎㅎ..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습니까..
이건 또 다른이야기지만..
어떤사람은 보면 쉬운일만하려하고 더러운일은 못하고.. 신세한탄하는 분들도 많이보는데..
저희 농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하자면.. 농장에서 쌀 고기 반찬 과일 기름값 tv 인터넷 전기세 작업복 등등 모두 제공하면서 사람쓰는데.. 어떤분은 일하면서 이리저리 요령부리고 술취해서 일하다가 어디짱박혀서 자고있고 매달 돈올려달라는분이 계시는반면.. 어떤분은 정말 열심히일하면서 돈 안올려달라는게 미안해서 계속 올려주고 5년일해서 모은돈으로 식당차린다해서 모자라는돈 퇴직금식으로 준적도 있고..
지금 일하시는 중국분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할때 걷질 않아요. 계속 뛰어다니고 시키지도 않은일 완벽하게 다 해놓습니다. 제가 초딩부터 농장일하면서.. 이런 사람 처음볼정도예요. 사료작물농사도 하는데 일용직 사람 3명 불러서 하니까 답답한지 다 내보내라고 자기가 하겠다해서 보내니까 혼자서 반나절만에 일 다 끝내더라구요. 월급올려달라 이런소리 일절안합니다. 월급+보너스 주는데 미안해서 처음보다 많이 올리긴했는데 더 올려주자고하는중이고 따로 돈 많이 안쓰고 악착같아서 4년만에 1억 넘게 모으더라구요. 처음에 비해 월급 많이 올렸으니 앞으로 금방 더 모으겠죠..
농장 주변에 노부부가 하우스 포도하시는분 계시는데 1년에 몇억버세요.. 그분도 일하는 사람 계속 마음에 안들어하다가 5년 넘게 자기일처럼 착실하게해주는분 만나서 1~2년뒤에 그분에게 임대료 조금만 받고 농사 모두 맡긴다고하네요..
뭐든 열심히만하면 이뻐서라도 챙겨주고싶은게 사람마음인데.. 옛날에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 분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더 챙겨드리고했는데.. 요즘엔 너무 최대한 편하게 월급만 받자라는 생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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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사챠챠19.03.27 21:41
이분 말에 공감하는 부분이 건설업쪽에 알폼 영업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보통 알폼은 한국분들이 거의 없고 중국분들이나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등 외국인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갑자기 의문이 들더라구요. 왜 한국분들은 없지? 힘들어서 안하는가? 담당자에게 물어보니깐 한국 분들은 힘든일 안할려고 하고 만약 하는사람이 있더라도 뭐하나 시키면 온갖 핑계를 대며 시키는일을 안할려고 한답니다. 외국인 노동자분들은 시키면 바로바로 하고 빨리 끝내고 다른 현장 더 일할려고 엄청 빨리 한다고 합니다. 알폼쪽은 조선족 분들이 대부분 오야를 잡고 있고 건설쪽 노동자는 외국인들에게 넘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쌍팔년도 외화벌이 하러 외국 갈때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요즘은 너무 편한일만 다들 찾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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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03.27 21:59
이건 좀 다른 얘긴대 회사에서 죽도록 거지같이 일하고도 연봉 고정에 자금사정 나아져도 인상얘기 없고 그렇게 몇 곳 데이고 나면 열심히 해봐야 무슨 소용이냐는 소리가 나옵니다... 오너가 보는데서만 잘하는 사람들도 생기구요... 열심히 하는걸 알아주는 고고장님같은 사장님을 만난것도 천운인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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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19.03.27 23:21
존나 긴데 글자 하나하나 다 읽었네...
이게 참.... 그렁죠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고 상황따라 다르고.... 하지만 원칙을 지키면서 살면 다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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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간은가져가지마요19.03.29 16:13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직장, 좋은 사람 만나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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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닭19.03.28 00:16
열심히 하시는 분에게 상주는거는 감사하죠.
그런데 열심히 안산다고 벌주는거는 문제가 있어요.
모두가 열심히 살수는 없어요. 열심히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는 좋지만 적당히 사는 사람이 실패하는거는 너무 잔인하죠 그냥 살고 싶은거자나요.
모두가 성공할수는 없자나요.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쓰면 적당히 살수 있어야 하는데 열심히 안 산 책임을 물리면 망하고 거리에 나 안자야 하는걸로만 보여요.
개인 업장은 다들 잘하는 사람만 원히지만 사회 전체로 봤을때는 일정부분은 포용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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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9.03.28 00:45
열심히 안산다고 벌을 주자는 취지가 아닌데...
욜로는 욜로대로 자기 일과 소득에 만족하면서 살면된다.

하지만 욜로들이 자기 사업을 하는게 아니라 남의 일을 돕고 댓가를 받는거면..
열심히 하는 사람과 동등한 대우를 바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욜로는 욜로답게 무소유의 히피처럼 인생을 줄기면 됨..

단 남의일 하면서 편하게 급여만 올려달라는건 어폐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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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낮지만성적욕구는높아19.03.27 19:19
한국에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일반화시킨 저 말 부터가 불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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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9.03.28 00:47
일반화가 아니라 현실임...

건설현장에서 중국인 임금이 더 높아진지 오래..

이탈율 적고 해야할일운 다 해서임.

한국인은 이탈율이 높고 작업에 대한 불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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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19.03.27 19:28
당연히 의사가 공부 더 했으니 돈을 더 벌어야지.. 뭔 말도안되는 소린지..ㅋㅋ 똑같은 돈 준다하면 누가 의사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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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03.29 18:02
그게 저나라에서는 이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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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19.03.27 19:29
노래에는 귀천도애 있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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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짱19.03.27 19:29
35,000크로네면 우리 돈으로 무려 600만원가량;; 귀천이 없을만 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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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버스킹19.03.27 20:21
그마저도.. 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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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수정] 03-27 19:50 19.03.27 19:46
세상에 모든 일은 단 두가지로 정립된다

"하나는 하고 싶지만 할수 없는 일

다른 하나는 할수는 있지만 하고 싶지 않은일..."

의사 하고 싶지만 할수 없는일

청소부 할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은일...

직업게 귀천없다는 개소리는 도덕교과서에나 있는 말이고...

편돌이 택배 청소부 식당종업원
필요한 일이지만 누구나 할수 있음

의사 판검사 변호사등등 각종 전문직
똑같이 필요하지만 아무나 할수 없음

이건 많은 말 할필요없음

내 아들딸이 어떤 직업가졌으면 좋은가 내아들딸이 어떤 남편 어떤 와이프를 만났으면 하는가 하면됨

돌잡이때 청진기랑 판사봉 놓는건 봤어도 빗자루 놓는거 봄???

좀 솔직해지자 우리

다른 나라도 똑같음 다른나라는 이러는데 우리나라는 어쩌고좀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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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허스키는귀여워19.03.27 21:24
이게 진짜 현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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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4ever19.03.27 19:51
지긋지긋한 한국피셜 글들이 많네요.

우리나라는 정치, 제도는 항상 현실보다 뒤떨어지고 그 틈새로 해먹으려는 놈들 우글거리고 그 와중에 필요이상으로 경쟁사회를 부축이니 상생이아닌 약육강식 구조에 너무 익숙해진 것 같아요.

잘보면 강자들이 돈버는 방식이 정말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을해서 돈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많이 봐왔지만 그 세계에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그러니 없는사람들은 안정적인 직업에 몰리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직업들은 공부를 많이해야 하거든요.

나는 이 현실에서 살아남았으니 성취감도 있으시고 남들 앞에서 목에 힘도 주고 싶겠죠.

역시 탈조선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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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수정] 03-27 20:27 19.03.27 20:04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미국에 비해선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아메리칸드림은 옛말인것 같아요. 대학교 4년을 미국에서 보냈는데.. 옛날엔 가장 한명이 벌어서 중간층 유지가 가능했다면 지금은 대다수의 가정이 맞벌이+자녀의 알바가 필수입니다. 미국에서도 학생들이 자주 하는 말이 왜 '우리가 경제대국인지 모르겠다'입니다. 빈익빈 부익부가 극과 극이예요. 대학졸업률이 저희 학교는 50%였어요. 학과과정도 어렵긴하지만 무엇보다 학비가 너무 비쌉니다. 주립대학교인데도 말이죠. 알바 몇게뛰어도 학비감당 힘들어요. 미국에 대학 진학률이 엄청 낮은이유이기도하고 빈익빈 부익부 만드는 요인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성인이되었는데 부모집에 살면 욕먹죠. 그때부턴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되요. 월급과 최저시급은 높지만 계속 자녀를 키울 여력.. 돈이 없거든요..
대학교 안나왔을때 할 수 있는일들.. 건설등 일용직분들.. 그리고 식당 주방일들.. 성실하지 못한 미국인들이 띵가띵가일할때 남미 불법채류자들로 다 교체됐습니다. 젊을때야 서빙이라도 하지 나이들면 일할곳도 없어요. 돈없으면 미국은 헬오브헬이예요..
식당.. 버거킹? 거지들만 우글우글하고 온천지 고약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미국에서 드라이브쓰루가 괜히 생긴게 아니죠.. 왠만한 식당 음식은 꾀 나가는편이예요..
의료비.. 상상 초월입니다. 아파도 병원 못갑니다. 공과금 감당하기도 빠듯하고요.. 의사가 "아스피린 먹으세요"이거 하나 적어주는데 10만원 넘게 받습니다. 수술? 상상도 못하죠. 근데.. 문제생길시 모든 책임은 의사가 져요.. 암튼 서민층 생활.. 말도 못하게 빠듯합니다. 자녀 등록금? 부자아니면 상상도 못하죠. 그래도 우리나라는 의료비도 저렴한편이고.. 등록금도 저렴한편이죠..
어렵긴하지만.. 아직까진 맞벌이로 중산층유지 가능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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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19.03.27 20:26
저게 정상이지
우리나라 쓸데없이 일자리늘린다고 필요도 없는 공무원 세금으로 늘리지말고 차라리 그돈을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봄.
다들 지들 하고싶은것만 하면 세상일이 어찌돌아감? 하기싫은일도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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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9.03.27 22:14
지금도 그들은 고액연봉입니다...
외벽유리청소 외벽 코킹작업...
각종기술일용직...
청소하고 월급600준다면 나같아도 그거 합니다...
한가지 목적을 가지고 노력많이 한 사람에게 월급 더주고
대우 더 해줘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안그럼 누가 노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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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19.03.27 20:32
의사가 더 많은 시간이 투자되고 전문성이 높은만큼 수당을 많이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우리나라는 솔직히 여유되지않는 가정에서 태어나면 의사가 되기 쉽지않죠.
의지가 적고 머리가 딸려서가 아니고 그런환경자체가 안만들어짐. 물론 그 가정에도 가능한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쉽지않죠 출발선이다른데, 의사되려고 공부할때 가족이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참 많이 나뉘는것같음..
의사랑 청소부랑 수당을 비슷하게 하라는건 말이안되는것 같고, 여유는 없어도 열심히 할 의지가 있는... 공부를 원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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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03.29 18:09
전 애시당초 정말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그걸 해야한다 생각해요.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성공적인 삶이고 싶어서, 등등의 이유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자리에 끼워넣어진 삶이 그들의 역할을 다할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아여.
애초에 의대에 가려면 필요한 자원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의대에 가는걸 성공의 수단으로 삼는게 거 큰 문제라고 봐요, 그런의미에선 삶의 질의 격차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라 봅니다. 단 단순 금액 인상같은 좁은 시야로는 뭐가 바뀔거라 생각치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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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19.03.27 20:33
우리나라는 수세기가 지나도 저리되는건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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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9.03.27 22:11
청치인들 문제가 아니고 국민의식 문제...
본인들도 국민이면서...
이민가고싶은 이유는 국가보다 국민들의 이기심과 오만
나는 안그래 내로남불 의식...
내가 의사인데 청소부와 결혼할자신 있는분?
월급이 월급의사 1500 번다고 하고 그냥 청소부 월급 200이라
치고 아무사심없이 욕심없이 거들먹거리지 않고 결혼할자신 있는분?

난 못함... 할수는 있어도 마음한구석에 뭐가 있는걸 느낄거임..
할수있자고 얘기할수 있는사람은 일단 의사부터 되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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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캔슬19.03.27 22:25
비교할거면 저상황과 비슷하게 해야지 무슨 의사는 1500 청소부 200이면 비교가 됨?
저기선 의사가 대략 한국돈으로 660만원 청소부가 460만원인데 일단 이런 조건부터 비슷하게 갖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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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9.03.28 20:34
대한민국 기준이잖아요
저나라 사람들 기준으로 제가 말한건가요?
그럼 저기 가셔야지...
대한민국이 그렇다는데 뭔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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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9.03.27 22:39
대한민국도 통일하고 북한에 있는 지하자원 다 긁어 모으면 충분히 저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경제 협력 따위 기술만 뺏기는게 아니라 우리 정부 통제의 통일이 필요합니다.

금장이 소명의식 이라고 하시는데 그거보다 이제는 해외에 취업을 할 수 있냐 이런걸 생각하더라구요 덴마크인은 아니고 스웨덴 친구한테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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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9.03.28 00:51
뭐지.... 이 무식하니 용감한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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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큼했어19.03.27 22:44
저나라는 세금만 50퍼센트가 넘게 내고 인구 밀도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작은데다. 매춘과 대마도 합법이며, 무엇보다 휴전상태가 아니다. 북유럽 같은 준사회주의 국가의 경우 전제조건이 낮은 인구 밀도와 보편적 복지를 위한 과반이 넘는 세율, 영세중립적 국가관이 필수적이다. 유럽연합 바운더리도 무시 못하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어어엄청 느리다. 공문서 서류 하나 떼려면 며칠식 걸리고, 인터넷도 한달정도 기다려야 설치된다. 제발 비교대상이 안되는 다른 나라 비교하며 우리나라 못났다는 멍청한 짓거리좀 하지말자. 각자 나라마다 생존 방식이 있는 법이다. 우리나라 정도면 괜찮은 나라다. 직업에 귀천은 없겠지만 가격은 있다. 지금 이 인구에 살아남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현상이다. 우리나라가 저렇게 되려면 이정도의 국가적 소득 수준으로 인구는 아무리 많아도 1000만명 정도여야 한다. 지금 출산율로 지금 초등학생들의 자식이 취직 할 때쯤 되야 가능 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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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03.27 23:17
다른데서 봤는데.
저건 사바사 라고...
재네도 끼리끼리 결혼한다고.
귀족 부심 부리는 유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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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쏘니랑찐찌니19.03.27 23:27
제 생각은 직업에 귀천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나 아무나 못하는 일은 분명이 있고 꼭 해야하는 일과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 일은 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직업이라는 돈버는 수단이 한 사람을 평가하고 그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데 높은 비중을 가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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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나마에라19.03.28 00:34
이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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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종19.03.28 02:15
서양쪽은 대부분그러지않나...? 아시아 쪽이 좀심하고 한국이 유독심하고 오바마가 청소부랑 하이파이브하는 장면도 한국에서만 좀 이슈됐지 미국에서는 걍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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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9.03.28 02:26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부많이 했다고 소득이 높아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별로 노력하지않아도 많이 노력한 사람과 비슷한 소득을 얻는다면 누가 노력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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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리19.03.28 06:03
제 소견입니나다만..
글의 요지는.. 특정 직업을 얻기 위해 투자한 노력, 시간, 비용들을 백지화하고 모든 직업은 동등하다고 미화하려는게 아닙니다.

덴마크 사회구조 안에서도 각자의 직업마다 더 많은 수입, 더 나은 사회적 명예 등은 있을수 있지만.. 다만, 인간관계를 할 때, 의사가 청소부를 아래로 보는 ‘직업 서열화 가치관’을 갖지 않을 뿐이죠.

전에 본 다큐에서 덴마크 사람들의 일과 후 활동인 마을합창단이나 독서모임 등에 직업 다양성이 뛰어난 것을 보고 저도 적잖이 놀란 적이 있어요.

소득 차이가 크지 않을 뿐이지 아예 없을순 없죠.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인데 의사란 직업에 대한 사회적 명예와 존경도 존재할 테고요.

덴마크인들은.. 내 노력은 존중 받되
절대 타인의 직업과 비교하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서열화하여 색안경을 끼거나 하지 않는 거죠.

내가 선택한 직업과 그 것을 위해 투자한 시간, 노력들은 내 선택에 대한 나의 책임인거지.. 그 보상을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우위를 선점함으로 받으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한국과는 사뭇 다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해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국은 한국만의 문화적, 사회적 특성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런 단면만 비교하여 한국보다 덴마크가 성숙하다고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내재된, 강요된 사회 분위기나 가치가 다르니까요..

밑에는 덴마크 얀테마을의 법칙인데요...
덴마크 고유의 관습법이기도 해요.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남보다 더 낫다고 남보다 더 많이 안다고 남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남을 비웃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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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라기19.03.28 11:06
일본에서 식당 알바할때 사실 워홀가서 더 좋은데서 일하고 배우고 오면 좋은데 구석진 식당에서 허비하냐라는 말을 한국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어요

근데 일본애들은 이렇게 남들이 알아봐주지않는 일을 할때에도 내게 주어진 일이고 맡은바 책임지고 열심히 하는데 뭐가 부끄럽냐며 오히려 자기는 일을 시켜준것에 사장님께 고마워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 부끄럽고 더 열심히 해보자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식당에 종업원이 있어야 밥 먹으러가서 서비스를 받는건데 부끄럽다고 식당에 직원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내가 자주가는 카페 식당 영화관 모두 일을 하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서비스인데 직업에 귀천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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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샴푸19.03.28 11:24
위사례는 직업의 귀천보다 인식의차이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고위전문직처럼 느끼는 만큼 덴마크에서는 아닌가봅니다.예를들면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우리나라도 의원이라고부르고 중인출신들이나 하는사람 천시된 일이었던거죠
그만큼 의사란 직업을보는관점이 다르다고봅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본다면 덴마크의 인식과 사회보장제도 선진국이 맞지만 미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덴마크보다 한국이 의료서비스나 의사의 개개인의 실력은 월등히높은 의료선진국이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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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9.03.28 11:26
싸우지들 마세요
누가 그랬어
남들 잘살고 못살고 신경쓰는게 가장 못난 삶이라고
내가 행복하고 만족하고 사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아님?

저 나라가 그렇게 살든 우리나라 의사가 잘 살든
나부터 남한테 피해 안끼치고 노력해서 살고 그리고나서 우리나라 의식수준이 올라가길 바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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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준19.03.28 14:38
의사들이 다른 직업에 비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사실이나, 의사들이 정말로 돈을 벌려고 했다면 성형외과나 치과등으로 돈이 많이 되는 과로 다들 전직해야함.

일반외과나 흉부외과등 돈이 안되지만 하는 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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