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면서 행복한 순간들.jpg

화장실의제왕2018.12.17 18:53
애기 키울자신도없고 먹고살기도 힘들어서 딩크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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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018.12.17 20:01
신발 키워줄거 아니면 아가리 닥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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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2018.12.17 19:08
저도 하나 낳아보고 주변에 둘째 압박 엄청난데요. 하나도 사실 벅차네요. 육아는 마음의여유가 가장 필요한거 같아요. 돈과 시간도 물론 필요하구요. 저한테는 부족합니다.그런데도 무언가 모양새를 위해 낳으라는 주변인들의 오지랖에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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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벅18.12.17 18:50
걍 자세요 애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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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18.12.17 18:52
우리도 그랬는데.... 다같음 맘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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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임18.12.17 18:52
나도 잠만자면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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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세이쩔지18.12.17 19:07
저랑 같은 맘이시니, 제가 좋아요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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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12.17 19:28
님 부모님도 그렇게 키웠어요.
지금도 부모님은 그런 마음로 자는거 볼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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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12.17 18:52
나도 푹자고싶다 왜 늙으면 잠이 없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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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8.12.17 18:52
세쌍둥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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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12.17 21:33
ㅎㅎ 대부분 사람들이아기가지기전에 애기 둘있으면 두배힘들걸로 생각하시는데..
두배가 아니라 제곱으로 힘들어요. 둘있으면 네배, 셋이면 여덟배. 겪어본사람만 압니다.
(36세, 남, 아들셋 - 11살9살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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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제왕18.12.17 18:53
애기 키울자신도없고 먹고살기도 힘들어서 딩크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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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8.12.17 19:05
그는 딩크족이다. 영어로

히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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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캬라멜마끼야또18.12.17 22:46
딩크족 = 히딩크 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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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8.12.17 19:08
저도 하나 낳아보고 주변에 둘째 압박 엄청난데요. 하나도 사실 벅차네요. 육아는 마음의여유가 가장 필요한거 같아요. 돈과 시간도 물론 필요하구요. 저한테는 부족합니다.그런데도 무언가 모양새를 위해 낳으라는 주변인들의 오지랖에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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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8.12.17 20:01
신발 키워줄거 아니면 아가리 닥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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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18.12.17 20:33
애 낳은지 백일도 안됐을때 주위에서 둘째 빨리가지라고...ㅋㅋㅋㅋㅋ하.. 애 낳은지 백일도 안됐다구여.. 제가 알아서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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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루뚜뚜뚜18.12.18 07:57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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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님18.12.18 08:06
저는 첫째임신했을때 시어머니가 둘째 연녕생으로 낳으면 좋다구...^^ 저 육아휴직도 엄청 눈치보고 썼는데.... 하하... 물론 첫째가 16개월인 지금도 둘째 가지라고 여전히 얘기하세요^^ 그것도 신랑 안.볼.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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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님18.12.18 08:06
연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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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대마18.12.18 10:45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여.. 여기서 화풀이도 좋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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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8.12.18 18:07
신랑 안볼때 말하는건 종특 ㅋㅋ 두사람 마음이 맞아야 낳는거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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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밤고구마18.12.18 11:08
저는 일찍결혼한편인데요 그래서 20대에 애 둘을 낳았죠.
주변 언니들 아직까지 셋째낳아도 되지않니? 하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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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18.12.17 19:51
히딩크요? 뜻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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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8.12.17 20:00
Double Income No kids
결혼해서 아이없이 사는 사람들 뜻하는말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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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뭐뭐뭐18.12.17 20:2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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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네 잘 생각하셨어요. 저도 낳아서 키우는데 너무 행복하고 이 순간들이 너무 좋아요. 그냥 키울사람만 키우고 안키울사람은 안키워서 행복한 사람들만 대를 이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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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12.17 21:38
애데리고 첫 해외여행 갔을때가 기억나네요

칭얼거리고 울고불고 밥안먹고 떼쓰고
아이를 위한 관광지(이를테면 아쿠아리움, 동물원) 가면 완전 깊은잠에 들어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나오고..

근데 두배 힘든대신 네배로 행복합니다. 힘든만큼 좋은 기억도 많고 추억도 많이 만들었죠.

지금 애기 데리고 두번째 해외여행 중입니다.
정말 힘들긴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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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서 뭐18.12.18 00:09
애 안낳아도 행복해요~ 아기 없는 다른 삶은 겪어 보시지 않으셨잖아요 ㅎㅎ 아기가 주는 기쁨만큼 큰 다른 기쁨이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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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18.12.18 06:09
할머니 병원에 계실때 찾아가면 많이 듣는게 손주들도 찾아와서 정말 좋겠다 라는 말을 정말 많이들어요

젊을땐 내가 행복을 찾아 다니기 쉽지만

나이가 들고 그러기 힘들때 자녀들과 손주들이 주는 행복은 정말 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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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헤헤18.12.18 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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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보면일침18.12.19 03:36
적어도 여기선 안낳아요^^ 그리고 무지행복합니다~
아기잘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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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12.17 20:51
잘 생각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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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마마18.12.18 22:11
시간 되돌린다면 저도 애둘 안낳고 누리고 살래요.
이쁘지만 어마무시한 희생이 뒤따른다는걸,
세상이 넘 험해서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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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피18.12.26 15:37
하나가 제일 힘듭니다.

부모가 걔만 봐야돼서

둘부터는 처음만 힘들지 좀 지나면 지들끼리 놀고

전 아들 셋인데. 첫째가 동생들 잘 놀아줘서 엄청 좋아요.

경제적인거는..

쓸데없는 장난감 많이 안사주고
쓸데없는 학원만 많이 안보내면 많이 안들어갑니다.

교육이든 뭐든 꼭 투자 할 곳엔 투자해야겠지만 제가 볼땐 괜히 이것저것 하느라 힘들어하는 집 많이 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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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의외로 중립이다11-23 08:10
진짜 어릴때는 아이 가지는거 싫었고, 결혼 해서도 3년동안 일부러 아이 안가졌어요. 아이 키우는거 너무 부담되기도 하고 힘들것 같아서요. 계속 아이를 안가지니까 와이프가 너무 슬퍼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가졌고,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에도 사랑하는 마음이 안들어서 '나 정말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100일도 안돼서 아이를 너무 사랑하게 됐고, 두살 터울로 둘째를 가졌어요. 결론은 10년이 지난 지금, 셋째를 가지지 않아서 너무너무 후회되요. 아이를 사랑하게 됐지만 그래도 계속 부담스럽다고 생각했고 고민의 시간이 너무 길어졌어요. 아이를 낳지 않았다면 마음의 부담은 없었겠지만, 인간으로써의 최고의 행복을 놓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천석꾼은 천가지 고민이 있고 만석꾼은 만가지 고민이 있다고 하지요. 그래도 다들 만석꾼이 되길 바라듯이, 아이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충만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갓난 아이들을 보면 너무 이뻐서 눈이 돌아가네요. 제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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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자취해18.12.17 18:53
애 재울려고 한시간 씨름하고 잘때쯤되니 응가쌀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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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12.18 04: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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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사랑18.12.18 13:25
ㅋㅋㅋㅋ 대박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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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18.12.17 19:00
큰제목이랑 그림만보고 한참 이해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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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18.12.17 19:05
세상 공감.. 내 생각 누가 그대로 적어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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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징18.12.17 19: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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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추는3cm18.12.17 19:47
젤 이쁠때 : 내 품에 쏘옥 안길때♡♡( 35살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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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동18.12.17 19:55
난 진짜 늦게 낳은게 후회될 정도인데...
매일매일 이뻐죽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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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하지말한나18.12.17 22:24
걍 잘때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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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8.12.17 23:18
가장 공포스러울때
이거 정말 무서워요 ...
둘째가 7살난 딸인데 ...
자다가 인기척 있어서 눈을 떠보면
둘째가 침대 곁에서 말없이 내려다 보고 있어요
애가 놀랠까봐 저흰 놀라지도 못하고
침착하게 물어보면 잠이 깨서 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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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8.12.18 00:18
소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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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요있네18.12.17 23:22
저 위에 있는 말 다 사실이에요

그리고... 하지만 ... 모든것들이 행복입니다

옆에 자고 있는 4살 딸아이 발바닥 만지작 하면서 개드립 보고 있는 46세 딸바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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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18.12.17 23:41
첫쨔는그래도 좀 나았는데... 둘째.태어나고서는 이게 정망헬이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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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한글18.12.18 01:24
있어서 얻는 행복만 구구절절...
없이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없어서 얻는 행복은 은근슬쩍 더 별로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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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dding[수정] 12-18 05:00 18.12.18 04:58
저는 아이를 낳을지말지 고민하는 입장이지만
완전 공감합니다~

" 아이 없어도되겠죠 ~당연 힘들죠. 근데 전 낳았어요 행복해요 ^^"
이런뉘앙스들 ..

아이없는 삶에서 느껴지는 행복을 겪어본적없으면서도
아이통해얻는 행복이 무엇보다 제일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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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8.12.18 17:31
그렇게 정신승리 해야죠.
이미 선택했고 돌이킬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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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8.12.18 13:52
저는 둘 낳고 키우는 중이지만 지극히 맞는 말이예요
행복을 지들이 뭔데 이렇다 저렇다 재단하나요 ㅋㅋㅋ
느끼는 사람이 행복이다 아니다 정하는것이 행복인데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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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8.12.18 08:41
애키우기 힘들어요. 다들 그렇게 큰거예요. 걱정도 많이 되고 그아이로 인해 속상한 일도 많죠. 그런데 좋아요. 아이하나 더 낳고 싶다할 정도로 좋아요. 제가 고생스러울 거 알면서도 좋아요. 이건 그냥 개인적인 거예요. 다른 삶은 안살아봤기에 친구들에겐 굳이 말하지 않아요. 요기 댓글보니 애낳고 행복하다는 말하는게 마치 강요로 들리나본대요. 그렇게 비꽈들을 필요없어요. 애기 없는 부부들 여행다니고 놀러다니는거 얘기하는거랑 같은거예요. 뭘 그렇게 고까워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애없는 부부 부러워해요. 그렇다고 내삶이 그들보다 별로라고 생각지도 않아요. 그냥 내 삶을 얘기하는거죠. 그걸 그렇게 비꼬아서 애낳으란 소리로 들을 필요는 없을듯해요. 각자삶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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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하자18.12.18 08:51
이쁜거 아주 잠깐이고 사실 그 시간도 먹이고 재우느라 이쁜거 즐길 여유 없이 훅 지나가자마자 입시지옥에 내던져야함.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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