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영문 이름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jpg

엉덩이때려주세요2018.11.25 11:21
본명: 박김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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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개드립을위해2018.11.25 10:55
본명: 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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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2018.11.25 12:00
솔직히 영어이름 바꾸는사람 좀 허세같은게..
동남아가면 이름 응우옌 김, 쁘락차 핀까옙 최, 쩐 또앙 따이 박 이런 이름으로 바꾸는 사람 한명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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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18.11.25 10:06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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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베리18.11.25 10:08
나도 외국 나가면 내 이름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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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개드립을위해18.11.25 10:55
본명: 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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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8.11.25 11:21
본명: 박김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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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리프타이거18.11.25 13:59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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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앤팝18.11.25 14:33
파킹애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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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아니할지라도18.11.25 19:39
미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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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18.11.25 20:44
ㅋㅋㅋㅋㅋㅋㅋ 아 간만에 댓글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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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18.11.25 12:08
영어론 규 박 이라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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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성기삽니다18.11.25 12:40
이름이 유 박이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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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18.11.25 15:23
김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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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mki18.11.26 12:17
손흥민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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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18.11.25 1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욕같아 요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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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수정] 11-25 12:01 18.11.25 12:00
솔직히 영어이름 바꾸는사람 좀 허세같은게..
동남아가면 이름 응우옌 김, 쁘락차 핀까옙 최, 쩐 또앙 따이 박 이런 이름으로 바꾸는 사람 한명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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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으면짖음18.11.25 14:48
베트남도 한자 문화권이라 바꿀필요가 없고
발음하는 차이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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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은우예쁜은서[수정] 11-25 18:05 18.11.25 18:03
허세는 아니고 편의성 때문이죠.
본문에 나와있듯이 아직까진 외국인들이 동양인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려고 노력하지않으니까요.그렇다고 내가 그 변화를 만들기위해 특출 나지도않고 또 천천히 시간을 들여 바꾸어나가기는 어려우니까요. 종훈 리, 라고하면 백이면백 제대로 발음 못하고 결국 스펠링 하나하나 불러줘야하는데 , 그냥 제일 비슷하고 간단하게 존 이라고 하면 편하니까요. 존이라는 이름이 맘에 안들어도, 그냥 그게 제일 심플하니까 그걸로 쓰는것 뿐이라는거죠.
베트남이름은 편의성 보다 베트남식으로 바꾸면 더 불편해질 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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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뢉인디오션18.11.26 02:32
허세라기 보단ㅋㅋㅋ 굳이 왜 나도 발음 못할 쁘렌따 응우옌 뭐 이런거로 바꾸겠음ㅋㅋ 편의성이 맞는말임 혜민이를 맨날 하이민이라고 부르고 미진이는 마이진이고.. 고등학교때 나랑 다른 한국애랑 맨날 헷갈려서 성적표 바뀌어오고.. 한국이름은 한글로 쓰여지고 불릴때 젤 이쁜듯 난 그래서 그냥 영어이름 하나 고르고 한국이름은 미들네임으로 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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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스러움18.11.26 13:51
필요에 의해서 바꿀 필요가 있다면, 바꿔야 하는게 맞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동남아 사람이 발음하기도 어렵고, 기억하지도 못하는 이름을 가지고 한국에서 고집 부리며 살고 있다고 생각 해보십시오, 이런 경우에도 이름을 현지화 시키는게 허세로 보이시나요? 이기홍씨 같은 경우는 극히 드문 예 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굳이 발음하기 힘든 이름도 아니고요, 그리고 이미 스타 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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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다크나이트18.11.25 10:13
핵멋있다 민호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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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악마18.11.25 10:14
결과적으로 미국사람은 그대를 미스터 리 라고 부르겠지 ㅠㅠ 왜냐면 나도 미국에 살지만 한국이름 쓰는데 항상 썬이라 불리거든...ㅠㅠ 썬은 성도아니고 중간이름인데 ㅠㅠ 내 풀이름 불러주는 미국인들은 다 한국말 잘하는 분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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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18.11.25 10:30
결과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끊임없이 노력한다고 그 과정 자체도 중요시 여기는 사람같아요:) 남이 뭐라 하든 자기 길을 걷는다는게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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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8.11.26 08:05
맞아용 공식석상에서는 언제나 풀네임으로 불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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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8.11.25 10:15
같은문제 같은방식 다른원인 인게
연구분야에 사는 사람이 영어이름을 쓰면
모두가 나를 부르는 이름과
내 논문의 이름이 다르게 표기되어서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문제는 아무도 내이름을 제대로 발음 할수 없다는 슬픈 현실이...ㅡㅠ 가끔 제대로 발음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참 반가워요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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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거긴안돼18.11.25 10:27
저형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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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미친짓이다18.11.25 10:31
민호우!!! 울 남푠이랑 이름이 같아서 신기했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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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개구리18.11.25 10:42
이것은 마치 물들어올때 노젓는게아니라
물이 노를 위해 들어온다는 멋진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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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문질환18.11.25 10:43
어맛, 멋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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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냥18.11.25 10:44
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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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도동통18.11.25 10:58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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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의광전사18.11.25 11:02
웃을때 심권호씨가 살짝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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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낸대18.11.25 11:11
세계적인 분 조수미 씨도 본래 이름이 조수경이지만 발음상 바꿨다 하더라구요. 뭐 사람가치관에 따라 바꿀수도 있고 그대로 쓸수도 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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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내앞에서빨간불18.11.25 11:39
기홍아... 기홍씨... 기홍님... 메런보고 입덕한 내 기홍님...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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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블레이드18.11.25 11:55
근데 미국에서 활동하는데 만약 이름이 김뚫훍 이러면 그냥 영문이름으로 바꿔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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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미18.11.25 15:28
메이즈러너에 민호역을 맡으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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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냥18.11.25 15:38
근데 이 분은 자기가 꿈꾸고 목표로 하는 일이, 성공하면 결국 유명해 질수 있는 일이니까 이런 말도 할수 있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소시민은, 스타벅스에 갈때마다 한국어 이름 스펠링을 하나하나 불러주어야 하는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현지 외국 이름을 지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읽고 외국 이름을 따로 쓰는 사람들을 쉽게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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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스러움18.11.26 13:53
공감합니다. 막상 외국에 나가 살아보면, 외국 이름을 따로 쓰지 않으면,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정작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뭐, 허세가 있다는 둥 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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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18.11.25 18:55
근데 영어이름 입장들도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셨으면 해요

제가 종사하는쪽 한정된 이야기 인거 같긴한데
국내 학벌주의가 싫어서 외국으로 간건데 외국가면 잘번단 생각을 갖은사람들이 그냥 나오셔서 학벌주의하고 무시하고 차별대우 해놓고 다시 한국 돌아와서 내가 외국서 이게 먹혀줬다며 또 그러고 있는경우가 되게 많아요
그러는 사람들덕분에 한국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을 싸잡고 무시하고 있어요 그사람들이 했던데로 똑같은 대우를 하는거죠
결국 그 몇몇 덕분에 경우에 따라선 아예 한국 국적을 일할땐 아예 숨기고 사시는분들도 있어요
영어이름도 그 때문에 갖는경우도 있구요

너무 나쁘게만은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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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18.11.26 10:30
응원한다 기홍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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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8.11.26 16:31
나도 사람들이 이름을 한번에 못 알아 듣고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로 개명한지 9년..
처음엔 개명과 동시에 마치 새로운 삶이 열린 줄 알았으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엄마가 지어주신 원래 이름이 그리워요. 더 나다운 느낌이고..
그래서 재개명 신청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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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8.12.02 08:18
왜 이런거 볼때 마다 저사람이 유명한 문호처럼 다들 아는 이름이 못 될거 같다는 안좋은 생각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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