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알 수 없음 입니다. 설탕이 들어있는 당도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죠. 설탕이나 포도당은 바로 에너지로 쓰이기 때문에 살이 안찝니다. 하지만 당과 지방이 함께 섞인 음식(아이스크림, 케잌 등등)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이게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인슐린이 분비가 증가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은 낮추는 대표적 호르몬이죠.
일단 인슐린이 분비되면 인슐린은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지방 합성 증가. 쉽게 말해 당을 지방으로 합성해 혈당을 낮추게 되는데 이게 살이 찌는거죠.

즉, 내가 70g의 당을 섭취하더라도, 인슐린의 분비에 의해 이전에 섭취했던 음식물이 내 몸안에 남아 있으면 그게 지방이 될 수 있고, 내 몸이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막아 결과적으로 살이 찌게 되는거죠. 결국 얼만큼을 먹으면 얼만큼이 찐다 이런건 알 수 없습니다. 많이 찔 수도 있고 적게 찔수가 있죠. 인슐린이 얼마나 작용하게 되느냐, 기초대사량이 얼마나 되느냐 등등으로 달라질수 있습니다.

음식의 칼로리는 내가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이고. 살이 찌거나 빠지는 것의 결과는 개인마다 다른 대사량과 생리적 조건 요인에 의해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했냐의 결과기 때문에 얼마를 먹으면 정확히 얼만큼이 찐다 이런건 사람에 따라 달라서 알 수 없습니다.

아뇨. 살찌는걸 느끼면서 사는거죠 ㅋㅋㅋㅋ(토실토실)

요츠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