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일단 인성이 됐잖아요.

무명가수 띄워줄려고 피쳐링 공짜로 해주고
이번 소속사 재개약도 자기 이익은 그대로 두고 동료 스테프들 대우 개선을 걸고 했다죠?

손석희씨가 여자로 받기 힘든 상 받으셨네요? 하니까 여자라서 아니라 그냥 받기 힘든 상이다. 라고 발언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인성인성 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 듯.

연예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에요.
아이유 너는 이러잖아 너는 어떠잖아 너는 돈 많잖아 너는 그랬잖아 자신보다 마치 남들이 더 잘 안다는 듯이 말하는 것이요.
문근영도 그것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고 있죠.
컴투도 그것때문에 공황장애 와서 은퇴했고 김태균씨 말구요.
연예인들은 심리상담을 받으러 갈수도 없고 화려한면만 보여서 뒤에 자신의 우울함과 진짜 자신은 무엇일까 라는 것에 부딪혀요.
물론 이 인기는 당연하고 자기가 잘났고 내가 짱이다 라는 애들은 더 즐기기위해 노력하다 마약에 빠지긴 하지만
일반 사람은 유행이든 뭐든 이 순간이 영원치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언젠간 사라질 것들에 두려워 하죠.
아이유씨가 개드립을 할지는 모르겠어요
지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주변 그 화려했던 선배들이 지금은 대부분 모르는 사람이 되어 가끔 예능이나 드라마현장에서 만나고 누군가는 신세한탄도 하고 너 인기 계속 가긴 힘들다 사람들에겐 한순간에 잊혀진다란 이야기 듣겠지만 그건 그냥 당연한거라고 지금 인기를 계속 잡으려고 하니 그게 두려운 것 뿐이라고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이 하고 싶은거 지금 마음껏 즐기고 노력하다 보면 인기는 자연스럽게 남기도 사라지기도 한다고. 운명을 거스를순 없지만 현실을 즐겁게 느끼는 것은 지금 당신만이 할수 있다고.
지금 자신을 더 사랑하고 즐기고 살다보면 앞으로의 당신도 어느 순간이 와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두려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더 행복은 못해지더라도 지금 행복함을 느낀다면 앞으로도 그 행복함으로 살수는 있습니다.
아이유씨는 철학이 깊고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가사나 말씀하시는 것 보면.
그 생각이 창작의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을 잡아먹히지 않게 해줄 좋은 반려자를 만나 언제고 당신이 그 두려움에 빠질수 없게 자연스럽게 당신 곁에서 편안히 남는 사람을 만나세요. 돈이나 명예가 없더라도 당신이 보석이라 그 보석을 비싸게 사주고 비싸게 장식시켜주는 사람 보다 그 보석 상하지 않게 잘 관리해주며 보호해줄 사람을 만나셔야 합니다.
그럼 보석은 알아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나 줄꺼에요

그거네 언빌리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