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마라 진짜.jpg

아름다운코난2018.05.28 22:09
전 애 둘 아빠인데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와이프가 하루 종일 하는 입으로 나오는 말은 애들 달래는 의성어와 안돼 or 하지마..등등 정말 안쓰럽습니다.
업무 강도 최상위급 직업인데도 저는 집에 와서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말이죠. 하루 업무 내내 저도 진짜 힘듭니다. 하지만 내 와이프가 힘든걸 나는 압니다. 그걸 보는것도 힘듭니다. 그래서 퇴근하면 불꽃을 하얗게 태우듯 미친듯이 밝은 척 돕습니다. 아내를 사랑한다면 과로사해도 괜찮으니 도우세요. 연년생 애아빠에 둘째 이제 9개월 접어듬. 설마 평생 이렇겠습니까 ㅎㅎ 다들 화이팅 합시다 애기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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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018.05.28 19:20
남편은 일하고 와서 애들 재우고 나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아내는 하루종일 애들하고 씨름하다 재우고나면 남편과의 시간이 필요한 게 문제.. 남편은 밖에서 사람들하고 부대끼다 왔으니 조용히 쉬고 싶은 거고.. 아내는 집에서 애들이 어리니 하는 말이라고는 유르르르르 까꿍 부붸붸붸.. 아니면 그거 하지마 안돼 뿐이어서 말통하는 어른하고 대화하고 싶은거고.. 남편 입장도 이해는 함.. 나도 남편이 애들 재우고 폰하는 걸로 참 많이 싸웠는데.. 참 힘든 시간들이었는데 조금씩 마음을 내려놓고 포기하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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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018.05.28 18:15
제가 이럴까봐 여자 만나기를 시작도 안하는거에요 어휴 끔찍하다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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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놈[수정] 05-28 18:07 18.05.28 18:05
내가 등장할 때 가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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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HVHL18.05.28 18:06
그냥 하지마 18놈아

킬링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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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8.05.28 18:07
아는척 오지네 진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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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도다18.05.28 18:07
마지막반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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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8.05.28 19:32
이런... 나 자니까 조용히 해 라는 말은
나랑 같이 놀아줄것도 아니면서, 나 삐져서 잘테니까 조용히 닥치고 있어 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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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18.05.28 18:07
난 행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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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자징면18.05.28 18:10
이혼하지 왜사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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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드립류 갑18.05.28 18:18
자식은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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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양반참치18.05.28 18:25
애들도 눈에 밟히고.....결혼전엔 그렇게 꾸미는거 좋아하던 마누라가 둘째 분유먹고 토한거 묻어서 시큼한 냄새나는 목늘어난 티셔츠입고 씻지도 못하고 애들 재우다가 같이 꼬꾸라져서 자는거보면 막 미안하기도 하고....그래서 그냥 와이프 볼이나 좀 쓰다듬어 주다가 뭐....그렇게 사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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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05.28 22:08
사는게 힘들다고 자살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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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05.28 18:10
반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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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누룽지18.05.28 18:10
댓글보니 깐죽스타일인가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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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랙[수정] 05-28 18:13 18.05.28 18:11
결혼이던 연예던 하면 짜증나고 안하면 하고싶고 죽을만큼싫기도하고 죽을만큼 좋기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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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8.05.28 18:11
마지막 댓글을 읽고 난 나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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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삼국지18.05.28 18:13
참 댓글까지철없네.. 저렇게생각해서 써줬는데 그럴수도있겠구나.. 하고 한번 시도라도해보던가.
짧은몇줄이지만 아내가 짜증날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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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18.05.28 19:45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맞지만 진짜 내입장이었다면 저런댓글이 짜증날듯.
저런 일이있었고. 혼자 편의점에서 혼술하면서 딱히 하소연할때도 없어서 저기서 저렇게 썻는데 잘 알지고 못하면서 가르친답시고 저런식으로 댓글 달아놓으면 짜증나지..
남자도 저럴때 필요한건 가르침이 아닌 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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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8.05.28 20:19
근데 진짜 대댓글이 사실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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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김개미18.05.28 18:14
근데 사랑은 이해와 배려인데 왜 기본을 지키지 못하죠 ?안 지키려 하고 왜? 어째서 무엇때문에 나는 이만큼 했으니까 이해해 주겠지 라고 생각만 하는건 정말 똥같아요 큰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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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8.05.28 18:15
제가 이럴까봐 여자 만나기를 시작도 안하는거에요 어휴 끔찍하다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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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ronin18.05.28 18:18
정말 닉값에 충실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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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18.05.28 19:15
진짜 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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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졸림18.05.28 23:18
형 눈물이나 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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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8.05.28 19:20
남편은 일하고 와서 애들 재우고 나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아내는 하루종일 애들하고 씨름하다 재우고나면 남편과의 시간이 필요한 게 문제.. 남편은 밖에서 사람들하고 부대끼다 왔으니 조용히 쉬고 싶은 거고.. 아내는 집에서 애들이 어리니 하는 말이라고는 유르르르르 까꿍 부붸붸붸.. 아니면 그거 하지마 안돼 뿐이어서 말통하는 어른하고 대화하고 싶은거고.. 남편 입장도 이해는 함.. 나도 남편이 애들 재우고 폰하는 걸로 참 많이 싸웠는데.. 참 힘든 시간들이었는데 조금씩 마음을 내려놓고 포기하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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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18.05.28 21:35
아무렇지않은척 하다가 결국 마음도 차게 식는거죠 나중에는 정말 아무 상관없는 사람 돼요 그럴까봐 자꾸 말도붙이고 하려고 노력하는데 참 힘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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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코난18.05.28 22:09
전 애 둘 아빠인데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와이프가 하루 종일 하는 입으로 나오는 말은 애들 달래는 의성어와 안돼 or 하지마..등등 정말 안쓰럽습니다.
업무 강도 최상위급 직업인데도 저는 집에 와서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말이죠. 하루 업무 내내 저도 진짜 힘듭니다. 하지만 내 와이프가 힘든걸 나는 압니다. 그걸 보는것도 힘듭니다. 그래서 퇴근하면 불꽃을 하얗게 태우듯 미친듯이 밝은 척 돕습니다. 아내를 사랑한다면 과로사해도 괜찮으니 도우세요. 연년생 애아빠에 둘째 이제 9개월 접어듬. 설마 평생 이렇겠습니까 ㅎㅎ 다들 화이팅 합시다 애기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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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보까18.05.29 02:34
맞아요. 애들 금방커요. 나중에 아쉽지 않게 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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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랾쬾긝18.05.29 02:59
이 형 멘탈 갑이네. 일도 ㅈㄴ 책임감 있게 할 듯. 형 응원할게요. 좋은 일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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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18.05.29 04:19
이렇게 생각해주는 남편이라면 진짜 잘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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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8.05.29 07:43
솔직히 이런 남편분들은 아내가 어느정도 남편의 노력을 알아주고 인정해주는분위기니 힘내서하는겁니다

전 아내가 그게아니라서 올 5월에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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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8.06.08 21:03
그래서 전 주변 아줌마들 정도 지나치게 남편 쪼아대면
숨쉴 구녕은 주고 쪼라고 잔소리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여자들은 남편을 그저 돈버는 기계로 알긴 하더라구요 ㅋㅋ

서로 불행해지는거죠 그러면 ㅜㅜ
님도 후회없는 선택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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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와18.05.29 07:27
여자는 엄청 헌신적으로 그리는데....

말도 못하는 애 어린이집 보내놓고 지들은 모여서 카페에서 의미 없는 수다나 떨고 맛집가서 쳐뮥쳐묵하는게 요즘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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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18.05.30 19:48
일반화좀 하지마라 그리고 살림하면 애들 없을 때 밥먹고 카페정돈 갈 수 있는거 아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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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8.06.08 21:00
님같이 걱정해주는 분 생각해서
우리애는 말 잘할때까지 끼고있다 어린이집 보내고
집안일 다 해놓고 육개월된 둘째 안고 장보러 다니네요~~^^

어머난옛날사람인가봐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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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aero18.05.28 19:46
저런분들할테 하고 싶은 말은..
어제 그저께 문제가 오늘의 결과가 되는게 아니라 몇년 몇달 몇주전 문제들이 오늘의 문제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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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8내가똥싸는시간18.05.28 19:53
아니야 저건 쓰니말이 맞아 애둘있을정도면 같이있고싶은거? 그런거 없어 그냥 지 일을 도와주던가 그게싫으면 내눈앞에서 사라져 이것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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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5.28 20:10
저는 아내랑 싸울일이 없는데ㅋㅋ 성격이 완전 판박이라서
뭘 해도 같이 하는게 즐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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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내남자18.08.14 19:44
진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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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18.05.28 20:12
맞벌이하면 일하느라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해소해야하니 게임하겠다는말이 안먹힘. 특히나 집사람은 3교대 간호사라 더 말을 못하겠음. 그래서 시간나면 애보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반찬하고 설겆이하고 함...나도 주말에 좀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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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껀내꺼고내껀내꺼다[수정] 05-28 20:42 18.05.28 20:35
오늘 여자친구 병원다녀왔는데 임신6주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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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정한18.05.29 06:06
님도 많이 놀랍고 힘드시겠지만
여자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 진짜 간절히 글쓴이님이
제일 필요하고 관심줘야할 시기에요
그래주면 여자분도 그맘 다 알고 더 사랑해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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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트롤18.05.29 08:30
지옥 시작이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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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와18.05.29 09:53
님은 운명적으로 운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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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깎아준사과에서멘솔맛이나18.05.28 21:55
제가 아는 동생은
결혼 3년차 된 신혼(?)인데
결혼전에 아내랑 상의한끝에 애안낳기로 하고
지금은 서로 퇴근해서 같이 요리해먹고
둘다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거실에 컴터2대놓고
같이 옵치하면서 산다는군요..ㅎㅎㅎ

결혼을 하지말라는게 아닌
어느정도 취미라던지 가치관도 서로 맞아야되는거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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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8.05.28 22:29
와 제가 바라는거랑 백프로 일치 크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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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성끝18.05.30 02:20
어케 오버워치하고 저랑 살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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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8.05.30 10:09
저는 여자랑 살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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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그릇뚝딱18.05.28 22:15
오오.. 그런거였구나 하고 있었는데 막댓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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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i18.05.28 23:05
다 틀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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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18.05.28 23:47
소리안나는 키보드에 마우스 쓰고
헤드셋 끼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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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18.05.29 00:48
그래서 우리는 애 재우고 같이 게임함 ㅎㅎ
주말엔 신습격 달리장~~ 이힣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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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글렀음18.05.29 08:31
이해갑니다..... ㅠㅡㅠ
필자는 오늘만큼은 밉다라도 했어요...
근데 오늘 어떤일이 있었냐면 아이들은 필자가 하루종일 본듯합니다... 문맥상 아이들이랑 놀아주지도 않은곳처럼 보여집니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화가 난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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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캣18.05.29 17:46
이런게 아직도 남자입장 여자입장 식으로 해석되는 현실이 웃프다. 뭐 여자면 무조건 애들보고나면 남편이랑 시간 보내고 싶은게 본능인 것 처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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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18.05.30 02:20
애들 키우는게 힘들고 내생활도 없고 포기하는 것도 많지만 그것 못지
않게ㅡ행복함도 많이 느껴요 웃고 귀엽게 말하고 먹을것도 주고 하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그러니 힘들어도 참고 키우는 거죠 단점만 있고 정말 지옥 이라면 애들 두고 이혼 하겠죠
근데 왜 대부분 엄빠들이 힘들어하면서도 아이를 키울까요?
얼마나 이쁘게요
이건 키워본 사람만이 알아요
그래도 가끔은 늦잠 자고 싶고 둘만 여행하고 싶고 아플때 푹 자고 싶지만 .. 어쩌겠어요 내자식가 놀자는데.밥달라는데 나가자는데.. 오늘도 엄마는 애들 재우고 옆에서 개드립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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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20세기야19.11.01 13:43
축구단 만들어야지 뭐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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