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나!!...ㅠㅠ

아침에 똥싼거 너야?

자기 스스로는 모릅니다 옆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저도이번에 목이 아파서 병원가니 일자목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아직 거북목은 아닌데 그정도로 진행될 수 있다고 주기적인 스트레칭하고 요새는 잘때 목 뒤에 수건하나 돌돌 말아서 끼고자니 훨씬 괜찮아졌네요~ 여러분도 해보세요!

바로 폈다

이글보고 목 뒤로 잡아당긴 개드리퍼수

저욧!

뒤로 당기지 말고 허리와 목을 쭉 펴고 머리를 최대한 뒤로 젖히세요.
두 손 합장하고 팔꿈치 옆으로 넓게 펼치고 새끼손가락날 쪽으로 턱을 들어올려주면 더 좋습니다.
요가쌤한테 배운 스트레칭이니까 믿으세요.
뒤로 당기니까 그 자세가 척추에 나쁘다고 가르쳐주더라구요.

특히 허리와 목 사이의 등부분중에서도

아랫부분의 등을 펴주면 좋아요^^
가슴을 위로 들어올린다는 느낌이 들게요

(일본 물리치료테크닉중 하나에욤ㅋ)

왠지 cctv로 절 지켜보신것같아 싫어요 드립니다 ㅋㅋ

엘은 저 자세가 집중이 잘 된다던데요

어덯게 치료합니까

근데 왼쪽분은 왜 살이없고 뼈만있으신가

벵기닮았다

내가 저자세로해서 맨날 게임 지는듯

일반적인 경우의 자세를 취하면 투턱이 되는데요?

거북목 말고도 일자목도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2개월 전 어느날 아침 일어나서 씻고 머리 감고 다 하면서 목이랑 어깨가 유난히 쑤시고 아파서 욕실에서 나와서 벗은 채로 잠깐 누웠는데 그대로 고개가 전혀 안 돌아가고 스스로는 도저히 일어날 수도 없는 상태가 됐어요.
천만다행인게 그 전날 마침 애인이 와서 자고 가느라 같이 있어서 망정이지 혼자였음 폰 있는 데에 까지도 못 갔을 거에요. 폰이 근처에 있었더라도 문도 못 열어서 뜯었어야했고 팬티만 입고 있...;;
그날 회사도 못 가고 진짜 죽을 뻔했습니다. 애인 도움으로 대학병원 -> 전문병원으로 가서 진단 받고 주사약 6군데 나눠 맞고 물리치료하고 간신히 움직여졌어요.
왜, 목은 신경이 다 지나가는 통로라 잘못 움직이면 전신마비도 될 수 있고 위험하잖아요. 지금 생각해도 한순간에 몸이 전혀 안움직여지는 그 공포 어후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어릴때부터 컴터 공부하고 직업도 쭉 그래서 저는 제가 자라목(거북목)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제가 너무 반듯한 일자목이어서 그동안은 무리했을 때 피로도 그냥저냥 풀었겠지만 유난히 오래 쌓이다 일이 난 것 같대요. 그때 안좋은 일이 겹쳐서 잠도 잘 못자고 스트레스가 대단하긴 했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라목도 일자목도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거에요. 꼭 평소 스트레칭 생활화하시고 바른 자세로 숙면하세요! 진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