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든은 그래서 나다

닭은 정말.. 아 잠시 묵념

VJ : 왜 하루에 2500그릇만 파시는거죠??

주인 : 히..힘들어서..

집에 가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

현실적이다

후루룩 짭쫍짭 소리가 나게 흡입하고 싶다ㅎ...

오른쪽 머머리

우동 나왔습니다 할때 우동 엄지손가락 우동 면 잡고있는거아님????

뭔가 보다만것같아

스키야키 먹고싶따.. ㅜㅜ

어딘가요?

일본여행가면 늘 달걀부터 찾습니다. 안 비려요 진짜 신기함 흰달걀이라 그런건지..그래서 한국와서 흰달걀 먹었는데 안 비리더라구요 특유의 닭내가 없어요.
그래서 꾸준히 흰달걀을 사먹습니다. 간장과 깨와 흰밥에 흰 날달걀 캬

어디서 파나요 ㅠㅠ 저도 흰거먹고시퍼여 ㅠ

포항인데 이마트에 한종씩 들어와요.

집앞에 이마트가 망해써여 힝ㅠ

훙 ㅜ 연락처 주세요. 제가 흰달걀 먹는 사진 보내드릴게요(?)

저두 흰달걀 사고싶어요
예전엔 많았는데ㅠ

뜬금없어서 죄송합니다 현재 우리가 소비하는 달걀은 일재시대의 말살정책의 잔재입니다 원래 우리나라도 흰달걀 여러 닭이 있었대요!

+ 잘못 알고있는 지식을 고쳐주시는 개드립 유저님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1910년 당시 한일병합조약에 일방적인 조약체결 이후 닭품종을 들여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생산량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우선 일제강점기 시대라는걸 고쳐주신걸 감사하며)
대표적으로 일본 미국 유럽의 외래종의 품종이 성장면에서 월등히 빨랐기에 들여져 왔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한국전쟁 이후 1980년대에 신토불이(우리땅 우리것을 이용)의 열풍으로 갈색달걀이 토종이라는 오해가 생겼고 홍보또한 와전되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토종닭이라고 판매되는 닭들은 대부분 질긴데 원래 안질기다고 하네요 (일제강점기때 생산량이 떨어지는 종은 경제성이 떨어지기에 도태되어 90년대 부터 토종닭 복원을 실시했고 복원된 토종닭은 실용계와 재래닭 두가지로 분류되고 이는 토종닭의 알을 방치하며 털이빠지는 단점을 보완한 품종이나 이는 완벽한 토종닭이라고 할수 없다고 합니다 유전자 하나하나 찾는 작업또한 어려우며 1900년대 닭이라고도 조선시대 닭이라고도 할수 없다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복원을 시도한 까닭은 맛때문 이며 토종닭의 달걀은 비린맛이 덜하고 고소함이 좋기에
토종닭의 고기는 외래종과는 다르게 성장이 더디지만 이는 고기에 탄력을 줄수 있는 성장시간이 있고 퍽퍽함의 원인인 콜라겐이 외래종과 비교하여10% 차이가 나기에 가슴살이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토종닭은 글루탐산도 35%나 더 많기에 감칠맛또한 우수하며 잡내도 없답니다
위에 말씀드린 질긴 토종닭은 폐계닭이며 이는 알을 낳는 닭이 2년이 지나면 생산량이 줄어 이를 폐계라고 합니다

+2 -5 모두 감사합니다 대댓글 또한 감사합니다

네 저도 뜬금없지만 일제시대라는건 없습니다. 일제강점기만 있을뿐

제가 알고 있기로는 토종=황색 이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흰달걀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백색란과 황색란은 맛, 영양, 품질에 있어서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응 ? 황색란은 황함류량이 많아서 색이 그렇다고하고 맛도 더 떨어진다고 티비 프로에서 봤는데요....?!

황색란이나 백색란이나 황은 껍질이 아니라 흰자 노른자 내의 단백질에 포함이 되어있고 그 양은 대동소이합니다. 달걀의 색은 닭의 품종에 기인합니다. 흰 산란계는 흰달걀, 갈색 산란계는 노란 달걀. 윗 분의 말씀처럼 80년대 말까지 우리나라는 백색란이 주종이었는데, 가끔 보이는 황색란이 ‘토종’이라고 잘 못 알려지게 되고 ‘신토불이’ 붐이 일면서 소비자들이 너나 할 것없이 황색란을 찾다보니 양계산업이 갈색 산란계로 재편성 된 것 뿐입니다. 최근들어 화학첨가제에 대한 ‘케미칼 포비아’가 고조되면서 원래 흰달걀인데 뭔가 화학약품 처리를 통해 노란 달걀을 만드는 것 아닌가라는 근거없는 의심 때문에 흰달걀을 찾는 소비자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닭의 품종때문입니다.

백색란과 황색란 맛, 영양, 성분, 품질 차이 없습니다.

댓글 보고 수정합니다. 황교익씨 등이 단언컨대 흰달걀이 더 맛있다 하시는데, 개인의 취향에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달걀 내 황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에 황을 포함하는메티오닌이나 시스테인 함량에 좌우되는데 백색란, 황색란 모두 그 함량이 거의 같습니다.

백색란, 황색란 성분분석 결과, 선호도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 다 찾아봐도 통계적 유의차 없었습니다.

음.. 제가사는 미국 동부쪽에선 그냥 마트에선 흰달걀을 파는데 올가닉마트에서 파는건 갈색 달걀이네요.

그런건 아니고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국의 개량(종을 발전시키는 방향)은 병에 강하고(상대적으로) 란이 좋은(큰)쪽으로 계량을 하게 됩니다

한국 개량의 목적은 일단 크기. 양. 수입(금전) 이며
맛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건 잘 못 알고 계신듯. 밀가루 님이 맞는 말 인듯.

진짜요??  흰달걀에 간장 깨.....  애니 나 드라마에 맛있게 먹길래 일본놀러갔을때 먹어봤는데 개느끼하던데요... 그 일본애들이 극찬하는 한점에 몇만원 도뭐시기 초밥도 막상먹어보니 아어......  기름덩어리에 개느끼하고.........

그래 뭔들 안부드럽게 넘어가겠니

우동은 뜨끈한 국물이 최고~!!

검색을 해봤는데
우리나라에 흰달걀이 없는이유는
8090년대에 신토불이 마냥
갈색닭이 토종닭이다! 하는 열풍이 있었데요
사실 흰색 갈색 닭 모두 외래종인데 말이죠
그리고 흰색이 맛있냐 갈색이 맛있냐는
일반적으로 흰색이 맛있다고 합니다
물론 갈색이 맛있으신분도 있겠죠
왜 흰달걀이 맛있냐 하면
갈색 달걀에 비해 유황 성분이 적데요
유황성분이 적으면 비린맛도 적다고 합니다

우동에 손가락 빠졌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