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입대 날짜.jpg

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18.02.24 19:38
군대는 안갈 수 있다면 안가는게 좋아요.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남들보다 경력 2년이 빠르다는게 얼마나 큰지 느끼면서 살고있습니다.
군인들이 자신 인생의 2년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만큼 큰 보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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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18.02.24 22:04
국민이 나서서 지키고 싶은 나라.
국민이 위험할 때 가장 먼저 나서는 나라.
어려운 국민을 보살펴주는 나라.
이래야 하는데...

국군의 사망을 덮고, 보상도 제대로 안하고 나라를 위해서 일하면 3대가 힘들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국가의 신뢰가 너무 낮아서 가지말라는 충고가 먼저 나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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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광이친구2018.02.24 18:25
군대는 하루라도 빨리가는사람이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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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2.24 18:24
국방부에서 만든 홍보용 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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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박아니고정[수정] 02-24 18:36 18.02.24 18:24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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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18.02.24 18:24
어벙하다 = 어안이 벙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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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피드18.02.24 18:25
빨리갔다오면 장땡이지
심지어 복학일자도 잘잡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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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피드18.02.24 18:26
아냐
생각해보니 안가면 더 좋은걸 잊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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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광이친구18.02.24 18:25
군대는 하루라도 빨리가는사람이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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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빅잼18.02.24 18:40
최종승자는 군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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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배달안됨18.02.24 19:43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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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우충18.02.24 19:06
전역하면 다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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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18.02.24 19:11
이긴것 같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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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유석18.02.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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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전역이다18.02.24 18:38
나도 저렇게 오일 전에 입영날짜 잡았는데 ㅋㅋㅋ 그 전날 친구 입대한다고 다모여서 술먹고 그 담날 신청햇다가 되버려서 또 다시 모이고 ㅋㅋㅋ 그때 여자친구도 일주일전에 다시 만났는데 오일 후에 입대라 같이 울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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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같은소리하고있네[수정] 02-24 18:41 18.02.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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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짜빠게티18.02.24 19:02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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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루비아18.02.24 18:43
여러분들이 있기에 발 뻗고 잡니다.
감사합니다. (민방위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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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8.02.24 18:48
여러분들이 있기에 발 뻗고 잡니다
감사합니다(안장다리.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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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짜빠게티[수정] 02-24 19:04 18.02.24 19:04
여러분, 이끼에 발뻗고 잡니다.
입돌아가겄네(굴다리밑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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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수정] 02-24 18:58 18.02.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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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02.24 19:38
군대는 안갈 수 있다면 안가는게 좋아요.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남들보다 경력 2년이 빠르다는게 얼마나 큰지 느끼면서 살고있습니다.
군인들이 자신 인생의 2년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만큼 큰 보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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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훈남18.02.24 21:5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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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집의 약하고 낮은 담장 넘어로 도둑들이 언제 넘어올지 몰라요... 늘 불안하죠.. 나라도 나무를 덧대고 못질이라도 해야되지않을까요? 비록 알아주는이 없어도. 그 어떤 보상이 없더라도....내 가족과 내 친구들을 지키기위해서요... 님의 글에 반박하는거 절대 절대 아닙니다 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젊은 청년들이 많아요 그건 그렇게 만든 병신같은 방산비리와 군인들의 혜택과 보상 그리고 정부의 정책이 미흡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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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02.24 22:04
국민이 나서서 지키고 싶은 나라.
국민이 위험할 때 가장 먼저 나서는 나라.
어려운 국민을 보살펴주는 나라.
이래야 하는데...

국군의 사망을 덮고, 보상도 제대로 안하고 나라를 위해서 일하면 3대가 힘들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국가의 신뢰가 너무 낮아서 가지말라는 충고가 먼저 나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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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2.24 23:31
지금 현대 전쟁은 과학전이라서.. 현 우리나라 징병시스템이 그냥 시간낭비라는게 거의 정설이라..그래서 군대기간도 단축되고있죠..
휴전국이라서 징병되는거보다 저렴한 작업인원 구하려고 징병되는 수준..

지킨다 지킨다 하지만 지금 기술로 3일안에 전쟁 종결될정도라서.. 진짜 징병 의미가 없을 정도라고..

그 낭비한 긴 시간 보상받아야 하는게 당연한건데..이걸 차별이라고 막는 집단도 있고..
임금이라도 최저로 주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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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에반박하지말고그냥좋아요눌렁18.02.25 01:00
실제전쟁이터지면 그정도 살상력잇는
무기를 썻다간 주변나라 혹은 지구에
문제가생겨서 그냥 눈치껏
일반군인들과 탱크정도로
싸운다고 들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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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도치가있다늬18.02.26 04:44
전쟁은 무기로 하지만 평화유지는 사람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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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던트[수정] 02-24 23:55 18.02.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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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드립18.02.24 22:42
저분이 말하는건 군대가서 공부 못해가 아니고 그렇게 자기관리 잘 하는 사람이면 밖에선 취업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거죠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자격증을 더 딸 수도 님처럼 영어공부를 더 할 수도 빨리 취업해 경력을 더 늘릴수도

다른 말이긴 하지만 제가 공연일을 하며 평균 30분 정도 공연하면 최소 10만원 정도의 페이를 받는데 그 돈을 30일 일해 벌고있으니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군 가산점이 공정 하지 못하면 하다못해 대학등록금이라도 지원 해 주거나 해야지 저도 될 수 있으면 군대 안가는게 좋다는 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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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8.02.25 17:08
야간연등할 수 있는 시설과 여건이 되는거 자체가 뽑기를 잘 하신겁니다. 의지를 떠나서 그냥 못하는 부대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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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만아파요[수정] 02-25 02:11 18.02.25 02:09
보상이고 희생이고 뭐고.. 그냥 바라지말고

내 2년 썩히면 내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 전쟁없는 나라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나만그런가.. 갔다왔으니 이런말 한다 하겠지만,

X같았지만 정말 배운게 많아서 내 아들들은 꼭 보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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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02.25 02:41
가는 사람이야 의무이고 가족을 위해서 가겠지만 국가는 군인을 소중한 국민으로서 2년의 기간을 국가만을 위해 희생한 존재임을 국민에게 교육하고 가능한한 그 희생에 대해 보상하려는 노력을 해야죠.
국민이 국가를 위해서 한몸 희생할때는 내가 죽어도 국가가 내 가족과 자식을 보살펴 줄거라는 믿음에서 희생하는 것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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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만아파요18.02.25 02:51
희생이 어느정도의 희생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미국처럼 폭격중 사망인가요..
뉴스에 나오는것처럼 자살,총기사고 같은 건가요,
2년이라는 시간을 헛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우리가 2년간의 복무를 함으로써
북한,일본,중국 등 근방국가로부터 우리나라가 덜 핍박당하고,
안전하게 살수있는거,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덜 위험한것. 그러므로 내가족들 발뻗고자는것. 이거에 대한 보상을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군대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보다 뭔가 다른 보상을 원하시는건지..

나라에서 보상받는건 아니지만 후자는 이미 급여차이가 심하지않나요..?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본인회사는 초봉 300이 차이가나요..)

끄적여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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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18.02.28 03:29
초봉 300차이면 초봉이 2400일때 군대 안간사람들보다 4800만원을 더 버셨네요. 단순하게 계산하면 군대 간 사람은 16년을 일해야 군대안간 사람과 또이또이가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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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18.02.25 03:27
지극히 좁게 보면 그렇긴 한데..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국민의 4대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가벼이 여기고 기피한다면 이 나라는 누가 지킬까요?

이 땅의 민주주의는 국군의 수호가 있기 때문임을 잊지 말도록 하고 군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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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하면똥나옴18.02.25 03:59
병역의 의무겠죠? 모든 국민이 아닌 남성만 지는 병역의 의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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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하면똥나옴18.02.25 04:02
이 나라에 국방의 의무를 신성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스타벅스에서 군인 커피 한 잔 준다는 거에 성차별이라며 불매 운동하는 여성들, 온갖 부조리에 병역비리저지르는 높으신 분들.
군대 다녀와서 얻는게 뭔가요? 부조리에 입다물고 모른척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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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2.25 04:54
말이 의무고.. 휴전국이고 나라지킨다 일뿐.. 현실은 진짜 그냥 시간낭비 하는 곳 ㄷㄷ..
보상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낭비한시간을 채운샘 치는데.. 그런게 하나도없으니..대학 졸업장부터 또 사회진입하는데 뒤쳐지게되고 .. 결혼자금 내집마련하는데 나이 당연히 올라가고.. 취업난때문에 또 더 느려지니 좋은직업 가는 소수들 빼곤 이젠 30대 사회초년생까지 생기는 시대..

솔직히 전역하고 느낀건
훈련병 기본훈련 1달 주특기 2달정도 받고 바로 예비군훈련 받으면 군대가서 익히는거랑 다를바 없는듯 ..가서 내내 전투훈련하는것도 아니고..
한 5~6개월 군생활주고 월급 임금 최저로 주면 딱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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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02.25 04:10
휴전 국가로서 병역의 의무를 져야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투 훈련을 하는 곳이니 절대 일어나선 안되는 사고겠지만 다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희생된 군인에 대해서 국가가 보여준 모습이 지금까지는 너무 실망 스러웠습니다. 사건의 은폐와 축소. 최소한으로 보상해주려는 모습. 항의하지 않으면 모른척 넘어가려는 일들. 지뢰를 밟은 병사에겐 발목 동상을...
가지않는게 좋다고 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저처럼 가지 않은 사람들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지 않게 고쳐야 하는건 중요합니다.
그것을 위한 보상이고 희생한 사람들을 최고로 대우해야 할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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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코네일18.02.27 14:58
현역 병장인 사람입니다. 가끔 "군인이 왜이래 바라는게 많아?" 라고 쓴 소리들을 때마다 반박은 못하겠는데 많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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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사는누나18.03.09 11:03
여기에 왜 싫어요가 달리는지 이해할수없네요 군대다녀온 남자라면 다른사람도 고생하라는 마음으로 눌렀나요? 그들과 같은사람들이 여럿있어서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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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계의유재석04-07 15:07
저는 솔직히 군대보내는 시간이 아까워요. 정말 소중한 20대의 시간에 빽있는사람들, 스윙X같이 편법 부리는 사람등 은 다 빠지고 3D직종 보다 힘든 훈련을 거의 매일, 의무처럼 받으니까요. 또 다치거나 죽으면 회피하려는 군의 환멸나는 태도도 가까이서 많이 봐서 정말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나라가 위급할때를 대비한 징집인데 대민지원이랍시고 가서 농사일하고 청소하는것도, 윗선의 이미지 관리를 청년들의 노동으로 메꾸는거 같아서 싫구요 군대는 안갈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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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수정] 02-25 03:43 18.02.25 03:43
입대보다 더한 열정페이는 바지도 못했습니다.

국가에 대한 충성? 가족 친구 연인을 지킨다는 자부심? 그런 걸 이용해서 빨아먹을 때까지 빨아먹는게 사회고 정부입니다.

안 갈수 있으면 가지 마세요.
사촌형이 끌려갔다 질병 늦게 발견되서 제대후 수년간 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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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이의분노18.02.25 17:07
상근 극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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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지마18.03.03 17:17
내 동기 중에도 입대 이틀 전인가 국방부 전화해서 입대한 놈도 있었음ㅋㅋㅋㅋ 14년10월28일 306보충대-3사단 신교대나온 낙지야 지금은 잘지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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