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혼이라 잘을 모르지만 친구 입장을 들어보면 (여성)
아이를 잘 돌보야하는 압박감 처음해보는 육아 육아 휴직중이라 신랑 안 깨우려고 노력 애 낳고 몸매가 변하니 자신도 없고 일단 무조건 수면 부족이라 피곤하데요 ㅡ..ㅡ 성욕 그딴거 여유가 없데요 자고 싶다네요 ... 주말에 애때문에 못 나온다고 해서 제가 놀라가서 애 좀 봐줄테니 좀 자랬더니 ㅋ 애는 저랑 놀고 제부도 좀만 쉬었다가 애 볼께요 하더니 부부가 아쥬 ㅋㅋㅋ 코를 드르렁 드르렁 ㅋㅋㅋ 보듬고 잘만도 한데 그랑거 1도 완전 없음 전우애 ㅋㅋㅋ

관계가 거의 없어졌지만 삼십배 정도 행복하게 삽니다. 오구라 유나 씨는 모르는 사람 입니다

주변에 잠자리가 뜸한 걸로 고민인 부부들 특징이 딱히 둘 사이가 돈독하지 않아 보인다는 겁니다. 둘이 대화도 많이하고 친하고 재밌게 지내는 부부들은 잠자리가 행복 조건에 큰 부분이 아니어서인지 별 이슈가 없어보임. 근데 사이가 안좋은 부부일 수록 잠자리횟수=사랑의크기 로 치환하는건지 횟수에 굉장히 집착하더라구요.

이거 진짜 일리있고 공감되네요

근데 성욕이 있는데 리스가 되는건 문제라고 봐요 그래서 한쪽이 혹은 서로가 사실 불만인데, 그것에 대해 서로 의논도 말도 안하고 남한테만 털어놓고 고민하고...
점점 부부는 신체적으로 어색해지고

그니까 사이가 좋은 부부는 그런 것도 서로 얘기하고 합의점을 찾고 노력한다는 거죠.

말로는안하는데 애기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긴해요 실수로 둘째 셋째 생기진않을까? 그럼 애들키우기 힘든데 그런걱정 관계가 소원하다면 이제 둘째 셋째는됬다고 정관수술하자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