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너무 힘드네요

391971No.482232023.11.01 22:07

가면을 썼다고 해야될까요
말도 없고 표정도 없는 편인데
애써 웃고 밝은 척을 해야 될 것만 같아서 그리고 업무의 일종이라
열심히 일하고나서
(서비스직)
일하고 오는 퇴근길에는
마음이 뭐랄까 터질것만 같아요
눈물도 나고
두근두근 거려요. 벌렁벌렁거리고 매일이요.
집가면 우울해지고 사람을 보기도 싫어요.

저 친구 없어요
있었는데 없어요 많이 데였어요

술이 간절히 생각나요
마시면 그런증상이 사라져요
인사불성되지는 않아요
실수도 안하죠 혼술하니깐.
음악틀어놓고 천천히 몇시간동안 취하지 않게 마셔요

빠르면 이틀 길면 일주일에 한번씩 반병~2병씩 마셔요


후.ㅠㅠ성향상 사람하고 잘 어울리는게 힘든데
쉬지않고 13년 일해서 그런건지..에휴..

익명의 힘을 빌려 넋두리 합니다..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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