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분도 중딩때 야한거 안봤으면 지우라고 하세요

만약 제 아들이 야한걸 본다면 동영상은 현실과 다르고 더 자극적이게 만든 픽션이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생기면 꼭 대화하면서 상대방 존중하고 피임을 꼭해라 라고 말해줄거 같습니다.
어렸을때 동영상을 보는걸 들켜서 아버지한테 맞았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그게 나쁜일인가 생각되고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단편적인 성교육만하니까 현실과 혼돈이 될수 있겠다고 생각했네요.

성교육을 해야할 나이구나 하겠습니다. 호기심을 막을순 없으니까요. 저도 중3 남아이가 있는데 그냥 볼거라 생각하고 검사안합니다.

일단 남이 볼 수 있는 곳에 있는걸 숨기도록 할 것 같습니다

제발 그냥 냅두십쇼...

님이 중학생때 야한잡지 부모님이 간섭하고 찢으면 좋을것같습니까?

본인 어릴적생각해보시고 냅두십쇼제발

본인은 뭐 성인되기 전까지 수도생활했나?

제발 그러지마세요...

그러지마십쇼 제발

당신이 중학생때 부모님이 그러시면 기분이어떨것같습니까...

부모입장에서 생각하지마시고 어릴때 생각하시면서 자녀입장에서 생각해보십쇼

제일최고의 방법은 그냥 냅두는겁니다

그걸 하지말란다고 보지 말란다고 어떻게 막을수 있을까요?? 올바른 성인지교육을 하세요 막으면 그게 잘못인줄 알고 조마조마하게 보고 보고나면 죄책감들고 그럴겁니다 그럴이유 전혀없는 자연스러운 성장인데 말이죠

알잔아요~ 막을수 없다는거
걍 엄마한테 들키지 말라 조언해주면 될듯

야한걸 보는거 자체가 잘못된게 아니예요
당연한거잖아요
올바른 성교육 해주세요
방에 크리넥스 비치해주시구요

제 친구중에 아빠가 컴퓨터에 ⚾️보시고 잘숨겨서봐라~ 라고 농담한거 트라우마로 남아서 고통스러워하는애 있습니다.

조언이고 성에대한 대화고 뭐고 쿨한아빠 친구같은아빠같은거 하지마시고 그냥 모르는척 하세요.

어떻게 고통스러워해요?
그냥 흑역사 같은느낌보다 심해요?

걍 본인이 자식이라고 생각해보셈… 존나 싫을듯

아들 핸드폰 갤러리는 왜 열어보세요..?

아내분이 매번 글쓴이분 휴대폰 열어서 갤러리 열어보고 카톡 열어보고 게임 깔려있나 확인해보고 그걸로 잔소리하는 그런 인생이 꿈이신가요?

알아도 모른척 해주시고 나중에 성교육 잘해주시면 됩니다.

아들이랑 얼마나 막역한 사인진 모르겠으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들이든 딸이든 다 한 때 지나가는 일임… 괜히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 만드는것보다 걍 나두는게…. 만약 여친이 공식적으로 생기면 피임정도만 잘 조언해주셔도 될듯

지우라고는 안하고 누구한테 우연히 보이면 민망하니까 잠금 걸어두던지 하라고 말해줄것같아요 ㅋㅋ 하는 김에 성교육도 좀 하고...

초4때 첫 ⚾️ 봤습니다. 이만..

그리고 그거 사생활 너무 침해하시는건데..
냅두시는게... 그거 간섭하는순간 부자지간 모르는 벽 생깁니다

이해력이 존나 부족하신 종족같습니다 말하는 꼬락서니가

걍 등신이였네 ㅋㅋㅋㅋㅋㅋㅋ

인간적으로 꼰대는 댓글 쓰지 맙시다

저는 여자고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이 제 옛날 폰으로 본 기록이 떠서 알게된 적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성교육을 잘 해줄 성격은 아닌지라 그냥 동생이랑 산책갈 때

너도 이 나이면 ⚾️같은거 볼텐데 본 적 있어?ㅋㅋ
이제 이맘때쯤이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텐데
너 나이때 그런거 보는건 나쁜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상황이야
다들 말을 안할 뿐이지 볼거 다 보고있을걸?
근데 보더라도 너가 알았으면 하는게 있어~ 영상 속 상황은 말 그대로 영상이고 컨셉일 뿐이야 현실과 다름을 너가 꼭 알고있어야해
그리고 보더라도 절대 보면 안되는 장르도 있어~(강제, 어린아이들 나오는 것 등)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줬어요~
덕분에 나쁜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상황이다 했을 때 동생의 반응보고 아 죄책감이 조금 있었구나 알 수 있었구요ㅎㅎ
보는게 나쁜건 정말정말 아니니까..

물논 동생이랑 부모님보다 서로 더 친하니 너무 진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는데
너가 보는걸 알고있다! 보다 이 나이면 너희도 다 접하게 될거다~ 하면서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