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같아선 다 불태워 버리고 싶네요 매일매일 스트레스 ㅜ

울 할머니 ㄹㅇ 시골에서 집 슈퍼 했었는데
주변 사람들 놀러오면 같이 놀다가
누가 사러 오면 계산 해줌
또 집 앞에서 농사하다가 누가 오면 계산

+ 다른 시골 집 가게 장사 엄청 잘 되는데
엄청 저렴함 왜케 저렴한가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는거 들으니까
그냥 용돈벌이 정도만 하려고 많이 안 남기고
파는거라함 무엇보다 시골이라 임대료가 안 나가니
매일 놀기 심심해서 하는 거라고...

시골? 하루살이? 시골살면 하루벌어 하루사나요?
질문이 참.. 단어선택좀 잘 하시죠..초딩이세요?

날벌레 하루살이 말씀하신거 아닌지..

왜 이렇게 예민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야?

에잉 ;; 하루살이 벌레 말했던건데요??
가게가 여기 하나라 진심 밤마다 벌레와의 전쟁이네요 미쳐벌

하루벌어 하루살이 아니고 날라다니는 하루살이들이요!!

약간 과장 보태서 하룻밤에 날라오는 애들이 몇천마리 되는거 같아요
별거 다 써봤는데 뾰족한 수가 없네요 ;
에어커튼은 이미 있고
보건소 매번 전화해도 소독약 좀 뿌리다 가는거 별 의미도 없고
포충기 달아 봤는데 .. 포충기가 벌레로 뒤덮힘 -_- 더 싫음
세스코는 하고 있어서 가게 내부의 벌레는 별로 없는데..
외부에 너무 많으니 밤에는 여러모로 힘드네요

어제 밤엔 넘 열받아서 제대로 글쓰지 않고 바로 올렸었네요 ㅋ 유리창에 붙은 벌레들 다 불태워 버리고 싶단 말이었어요 ㅎㅎ
그렇게 밤새 붙어있으면 아침엔 그거 먹겠다고 새떼가 덮쳐와요 ㅠ
에어커튼 포충기 압축분무기 벌레약 써봤어요
또 다른 방법들이 있응까요 ㅠ

저희도 가평 한적한 시골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게 딱 정답은 아니지만 약간의 팁이라면 가게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가게외부 조명보다 더욱더 쎈 광원(하얀색이면 더 좋습니다 경기장 서치 같은거) 설치해주면 그쪽으로 좀 몰려가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가게 조명은 무조건 그 조명조다는 좀 덜 밝게 세팅해주면 좀 나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