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의 마인드

589108No.460282023.05.08 19:12

흡연이라는건 기본적으로 내 기쁨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다.

사람이 전혀 없는 곳에서 피우는 상황이 아니면

흡연자들 대다수는 누군가에게 발암물질과 냄새가 나는 연기를 내뿜는다.

또한 바닥에 침을 뱉고 꽁초를 아무곳에나 버린다.

이러한 행위들은 이미 비도덕적 혹은 위법 행위이다.

하지만 수 개월, 수 년 동안 반복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해오다보니

그들은 점점 아무렇지 않게 느끼게된다.

내가 내뿜는 연기로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는 생각도 안하게 된다.

내가 버린 꽁초로 하수구가 막히고 누군가가 허리숙여 주워야하고

내가 뱉은 침을 누군가가 닦아야하고

이런 생각 조차 안하게 된다.

가끔 커뮤니티 댓글을 보면

“ 나도 피고싶지 않다. 나라에서 판매를 막아라달라”,

“내가 내 집에서 피겠다는데 뭐가 문제냐?”

같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글을 쓰는걸 봤을것이다.

맞다, 이미 그들은 당신과는 사고방식이 달라졌다.
좋아요 0 0
이전191192193194195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