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어장이에요 여자분 진짜 별로이신듯.... 저는 솔직히 글쓴이님을 배려 한다면 제가 여자분 입장이라면 먼저말 안걸거 같아요

우습게 보는거임.
어장관리당한다고 할수있음.

그렇게 이도저도 아닌 친구로 지내다가 여자분 남친 생겨서 고민상담하고 남친이랑 싸울때마다 불러서 놀아달라하고. 나중에는 결혼한다고 청첩장 받게 될날을
생각해보세요

ㅋㅋㅋㅋㅋ넘웃교

어장이라봅니다

매일 안마주칠수 없는 관계라면 고백후에도 다시 친구로 지내는 사람들 있긴 했어요 예전과 같진 않았지만요 그런 상황 아닌이상 저라면 최대한 안볼것같아요

저였다면 친구처럼 지내고 시간지나 또 고백할 듯해요 ㅋㅋㅋㅋ
한번에 되면 최고지만 차일 생각도 포함해 좋아하는 마음에 따라 2번, 3번은 고백할 각오 합니다

왜 다들 어장이라고만 얘기하시지
정말 글쓴이분이 좋은 친구였어서, 이대로 잃고 싶지 않을 걸수도 있잖아요.

여자측은 그저 가만히 있다가 고백을 받았을뿐인건데..
단지 사귀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사람을 잃는게 싫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만약 이런게 여자분의 이기적인 어장관리라면, 글쓴이분이 고백을 하신 것 자체도 어찌보면 ‘차이면 앞으로 얼굴 못보는거지.’ 하고 덤빈(?)걸텐데, 이또한 좋은 친구를 둔 입장에서 보면 이기적인게 아닐까요..?
혹시 글쓴이분은 고백 후 차이게된다면 그 여성분과 인연을 아예 끊을 생각이셨나요..?(진짜궁금해서)

저는 제가 차이더라도 친구로 지낼 수 있는 타입이라...
사람일 어찌될지도 모르는거고 ㅎㅎ
그렇게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멀어질수도, 좀 더 돈독해질 수도 있고 하는게 인간관계니까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진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용ㅎㅎ

같이 술먹다가 술김에 고백한거라 뒷일은 생각을 못했어요.
여사친에게는 미안한데 나는 아직 마음 정리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당분간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어요.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잘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