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드는 생각?

950209No.414942022.07.18 20:13

사람이 25살에 일을 시작해서 60에 퇴직을 한다고 가정하고, 물가상승률이 없고, 평균 잡아서 실수령 8천을 번다고 한다면.
35년동안 8000이면 28억을 번다.
혼자 살며 집사고 차사고.. 생활비를 쓴다면 한 15억? 정도를 대충 계산했을때 쓰고 13억이 남는다. 이돈으로 노후를 대비하게 되는데,
결혼해서 외벌이를 한다고 한다면 남는게 몇억빼곤 없다. 은퇴 이후에도 뭐라도 해서 돈을 벌어야한다.(사실 지금 사회에서는 이게 당연시 되고있다.;;)
아이를 키우면 당연히 돈이없다. 근데 실수령 평균 임금이 한 직장 계속다니면서 8000만원이 이치에 맞는가? 필자 생각에는 대한민국 평균에 비해 많이 받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어째서 받는만큼 쓰고 사는데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고 노후대비를 하지도 못할까. 문제가 뭘까.
대한민국의 급격한 고도 성장에 시민들이 사치를 부리는 걸까? 버는 것에 비해 분수에 맞지않는 지출? 허영?
높은 물가? 부의 쏠림? 국가 정책?
어쨌든 우리가 할수있는 노력은, 있는 돈이라도 투자을 잘해서 불리고, 자신의 소비습관을 되돌아보고 돈을 아끼는게 답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을 키울때 부족함 없이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우리또한 그렇게 완벽한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나쁘게 자라진 않았다. 완벽에 가까워지도록 노력은 해야하지만, 어떤 때는 부족함이 또다른 방점을 찍을지도 모른다.

그냥 조금 더 아끼면서 분수에 맞게 살며, 높은곳을 지향하며 노력하는것이 우리가 가져야할 삶의 태도가 아닌가 싶어 뻘글을 남긴다.

개인적으로 투자는 해외로...해서 해외자본을 먹는게 국익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헛소리를 이만 접겠다.(물론 국내기업에 투자해서 성장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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