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남사친 우정 있다고 생각합니다.

161943No.387252022.02.04 17:50

대부분은 일단 이성이라 처음부터 이성을 보는 기준으로 상대를 보기때문에 찐 우정이 드물긴 하지만

진짜 우정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절대 아니라더니 나중에 결혼하더라 이런 케이스는

절대 아니라고 했을당시엔 찐 우정이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사랑이 됐을수도 있는거죠.

베프였다가 원수되기도 하는데 반대 경우도 있을수 있으니까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mbti가 16개나 돼도 틀에 가두지마라 얘기 나오는 판에 무조건 이성 보면 사심품는 사람들만 있겠냐는 생각입니다.

저는 유부녀인데 남사친 있어요. 남편도 여사친 있고요. 서로 소개시켜줘서 이젠 남편 여사친이 제 친구고 제 남사친은 남편 친구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가끔 사친들이랑 둘이서 보기도 하는데 서로 누구 만나서 뭐 할거다 얘기하고 만납니다. 연애할때도 그랬구요.

그래도 서로 이상한짓 안할거고 어차피 다 친구니까요.

요즘 사회에서 여자는 여자인 친구만 있고 남자는 남자인 친구만 있는것도 애매하다고 얘기 나눴거든요.

여기까진 그냥 제 의견이구요. 이런 의견도 있다는거지 강요할 생각은 1도 없어요


뭐 연인끼리 서로 동성친구만 만나기로 합의본거면 그것도 자유죠.

하지만 일방적으로 난 우정 없다고 생각하니 상대방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도 없다고 생각해라. 이러는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상대방에게 있는데? 왜 없다고 생각함? 하는것도

결국엔 강요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이해당사자끼리 합의보면 끝인거죠. 합의 안되면 타협 그것도 안되면 결별이고 누가 먼저 헤어지자 했다고 뭐 그사함의 기준이 옳다 그르다 판단할수 없는거고요.

그냥 본인의 기준을 가지고 본인의 태도를 잘 판단하고 자기합리화를 지양하며 즐겁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 판단하는것보단요.

꼭 이 주제만 나오면 날카롭게 흘러가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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