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동감

저도 이글이 맞다생각함
사회에서 알바든 직장이든 만나서 여사친남사친하는건
친구가 있다 생각하는 저도
저상황은 친구라고 보기 애매하다 생각함

걍 저 밑에 글쓴이처럼 학창시절 같이보낸?정도를 여사친남사친이라고 생각함

저도 20년지기 여사친 있어요~
취미도 잘맞고 성격도 잘맞고~
둘이 드라이브가고 노래방가고 밥도먹음
그리고 친구 모임도 있음 그 모임에 유일한 홍일점
가끔 친구들 데리고오기도 합니다.

여자친구도 여사친 존재 유무 알고있고
만나서 같이 논적도 있습니다.

아 근데 둘이 보는건 모름...
이건 저도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음 같아서는 이 여자는 잠자리에서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둘다 큰 선은 안넘음.

그리고 아는 형 아는 누나 셋이 친한 사이인데
형하고 누나랑 사귀게됨.
나는 누나랑 더 친했으니 당연히 여사친으로
둘이 자주봤음. 그 형도 원래 아는 동생이라
그러려니 했었고~
근데 둘이 눈맞아서 틈만나면 차에서 스킨쉽하고
시간되면 대실해서 ㅅㅅ하고 헤어짐

결국 들겼음. 근데 그 형은 누나를 용서했음.
대신 나랑 연끊어라하고 끝맺음.
하지만 몰래 가끔 연락하고 야한농담 주고받음
언제 시간나면 만나서 ㅅㅅ하자고.
(이 사건이 인생의 제일 큰 오점...꼬리가 길었음)

근데 사회적으로 지인들은 착하고 올바른 사람으로
알고들 있다는거죠...

여사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하지않고 몸은 섞을수있다 생각합니다.

이러니까 싫어하죠 ㅋㅋㅋㅋㅋㅋㅋ

비밀로 한다는 자체가 글러처먹은건데?
왜 친구만나는걸 비밀로 하지?

님 좀 존나 구리네요 비밀로 하는거 자체가 이상해 보일 수 있다는걸 본인도 아는거임. 애인이 걱정할까봐? 누가 봐도 걱정할 짓거리를 지들이 하고 있으니까 그건 당연한거고 제지 받지 않으면서 하고싶은 구린짓 하고 싶으니까 거짓말 하면서까지 연락하고 만나는거지

웩 더러워!!!!!!

당신은 동물입니다.

아래 여사친 결혼식 간다는 사람인데여 저랑 여사친은 초등학교동창이고 두달에 한번정도 술한잔만 하고 헤어지는 사이임 그리고 나 만날때 전 니 남친한테 허락맡고 오라고하는데ㅋㅋㅋ 저도 마찬가지고요

전 있을 수는 있는데 동성이든 이성이든 친구관계는 변할수 있고(젤 친한 친구였다가 연락이 뜸해지기도 하고 같은 무리였다가 영혼의 단짝이되기도하고) 그게 염두에 두고있다가 생기는 일은 아니라고 봐요 그런데 연인이 있다면 그게 동성이든 이성이든 예의는 지켜야하고 우선순위도 연인에게 있어야한다는 입장이예요 친구라는 관계 뒤에 숨어서 무슨 일이든 친구니까 네가 이해해 친구라서 괜찮아 같은건 들어줄수없어요 여사친이랑 한 이불 덮고 자도 별일없다 자신하는거 그 자신감이랑 별개로 그런일 자체가 없게하는거 그런 생각조차 없게 하는게 예의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구관계로 서운한 일 생기지 않게 해줘야죠

남이사 있고 없고 상관은 없지만 나의 상대자와 생각이 다르면 그때는 선택을 해야하죠. 우리가 니가 옳다 틀리다 할 주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ㅇㄱㅁㅈ

단둘이 만난다는 시점에서 아웃임.
지금 당장에는 친구 사이였을지라도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이 남녀사이임.
둘중 한명이 동성애자면 모를까
그게 아닌이상에야 가능성은 항상 존재함
특히 친구사이라는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상대방이 마음에 드니까 친구사이로라도 관계가 되어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