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형들과 술마신후 형이 운전하려는거 말리다가 대판 싸웠는데 제 잘못인가요?

100833No.385502022.01.25 21:53

제 입장에서 쓴글이지만 사실을 왜곡하거나 첨가한건 없습니다 혹시 몰라 밑에 요약도 해놨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에 저포함 셋이서 술마신후2시간쯤 지난후 a라는형이 커피좀 마시도 싶다고 하였고 b라는 형이 그럼 자기랑 가자면서 저보고 차키를 달라고 했습니다 전 절대안된다며 술마신 후에 운전 하는게 말이 되냐고 했고 그형은 계속 술 취한 적도 없고 자긴 운전 할 수 있는상태라고 하며 차키를 달라고 했습니다 계속 안된다고 하자 자긴 운전경험도 많고 자기상태가 이상하면 에당초 키를 달라고 하지도 않았다 자기 말 못믿는거냐 하면서 화를냈고 전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니다 라며 계속 싸웠습니다 그러다 결국 그형은 포기하고 같이있던 다른 형과 함께 편의점에 걸어갔다왔습니다 그렇게 대판싸운 후 자고 일어나니 그 형은 먼저 일어나서 절 노려보며 말하길 마지막으로 기회준다 니가 잘못한거 없냐 하였고 전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라 했습니다 그러자 구글에 검색해서 나오는 혈중 알콜농도 계산기같은걸 들이밀면서 그때 자기 혈중알콜농도는 굉장히 낮았을거고 다름것도 많이 먹고 음료수도 계속마셔서 취한 상태도 아니었다면서 니가 차 빌려주기 싫어서 이렇게 한걸오 알고 넘어갈텐데 이 일 잊지 않겠다고 화를내고 저한테 폭언을 좀하니 무서워서 그냥 미안하다 하고 무서우니 나가달라해서 일단락 됐습니다 나중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막 자기가 믿던 동생인데 자기가 하는말을 안믿어줘서 화가났다고 했습니다 신뢰의 문제라는데
솔직히 제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그형이 먹은 술이 잭다니엘 허니로 3~4잔정도 였고 (도수는 35도) 음주후 2시간정도 지난 후였습니다 그리고 편의점까진 천천히 걸어도 10분도 안걸리는 거리고 읍에있는 원룸이어서 편의점까지 가는길은 어둡고 길이 좀 커브가 있습니다 차는 제차였습니다 저도 취했지만 필름이 끊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요약
형들 두명이랑 술마심
한 형이 커피 사러가게 차키 달라고함
내가 차키를 주지않자 대판싸움(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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