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요

근데 그런 사람들 많아요

동물은 아픈거 말도 못하잖아요 그래서 더 불쌍한거 같기도

해요. 생명은 짧은데 말도 못하고 인간의 이기심으로

학대 받으면 너무 불쌍하잖아요

인간 보다 도움 받을길이 더 없기도 하구요

아동들도 물론 그렇지만, 동물들은 그 폭력 앞에서 더욱 무력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더 관심이 가는 쪽이
동물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저는 동물을 키우다보니 그런 뉴스가 더 눈에
띄고 화도 나더라구요. 이젠 시간이 흘러
가정을 이루고 관심사 역시 확장되면서
아동학대같은 사건 및 관련 법안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어요.

그 가해자 ex주인색키는 얼음물에 코라도 빠져서 죽었음 좋겠어요

저는 완벽히 반댄데 ..
동물학대 기사 보면 으 끔찍하다 .. 왜저래 .. 좀 징그럽다 이정돈데 아동학대 기사보면 눈물나요.
감정이입돼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이가 얼마나 괴로웠을까 생각하면 진짜 눈물 주루룩 ..
평소 자신의 관심 분야나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공감 안되는 선비이야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것과 사랑하지 않는 것의 차이입니다. 일종의 이기주의죠.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내가족이 우선이고 내가 사랑하는것이 우선입니다.

중요한것은 내가 무엇을 편애한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만큼 누군가에게도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내가 뭔가를 편애하고 있다는 사실자체를 인식하고 그것이 옳은지 질문하고 있는 글쓰니는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자기 위주라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동물이 죽으면 '에구 불쌍하네' 정도라면
아이라면 눈물나고 분노하고 감정 이입 장난 아니에요

강아지, 고양이 별로 안 좋아하고
어린 자녀가 있어서 그런 거 겠죠 ㅎㅎ

아이보다 평소 강아지 고양이를 더 좋아하기는거 아닌가요? ㅋㅋ 저는 원래 사람 아이들을 너무 좋아했는데(지나가는 아이들 보면 눈길을 꼭 주는 정도)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로 옮겨갔어요~ 지금도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강아지를 훨씬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 그래서 사람 아이관련 뉴스를 접하면 분노를 하긴 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관련 뉴스는 제목만 보고 그냥 안 읽는 편이에요..... 너무너무 슬프고 화가 나는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없고 감정이입이 너무 되니까 아예 차단 할 정도 ㅠ

위에 사람 애를 키우면서 강아지 고양이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람 아이한테 감정이입하듯이 저는 또 그 반대가 되겠네요 !

너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