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삶을 살자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이 목표로 살고있고 저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이미 그 시절의 내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요.

근데 쓰니님 아파서 남들보다 뒤쳐졌다고 하셨는데 그건 뒤쳐진게 아니에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님만 봤을때 아픈건 님의 의지가 아니었고 의지로 극복될 문제도 아니에요. 그 시간은 뒤쳐진 시간이 아니에요!! 누구나 힘든 시기는 있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게 더 열심히 살고 따라잡는데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는 항상 위만 보며 살 순 없으니까요. 각자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어요. 저도 제가 늦었으니 남들만큼 따라잡아야 한다고 생각할때가 있었는데 심지어 나는 쉴 새없이 달려야 남의 발끝만큼 간다고 생각했어요. 남의 기준을 빼고 온전히 나만 봤을 때 그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니었고 뒤쳐진것도 아니었어요. 물론 시기적으로는 뒤쳐졌지만 그것도 남의 기준이지용. (저는 학교를 늦게 갔고 내년에 공부를 하러 다시 대학교 갑니다 제 또래는 이미 석사도 끝냈고요) 저는 이걸 깨닫기까지 오래걸렸어요.

남을 덜어내고 나만 봤을 때, 그 안에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힘든 시간을 이겨낸 쓰니님을 더 봐주세요. 에일리님이 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어요. 뉴욕은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캘리포니아가 뒤쳐진 것은 아닙니다. 쓰니님은 해가 늦게뜨는 캘리포니아인거죠!! 절대 뒤쳐진게 아닙니당 너무 스스로를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