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 고급유머

26살

227210No.376022021.11.30 22:54

무엇을 시작하기에 많은 나이인가요 적은나이인가요?
제가 느끼기엔 많은나이 인것같아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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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8702021.11.30 23:06
적어요. 근데 당시에는 잘 모름. 웃긴게 객관적 깨달음은 대개 뒤따라옵니다.
본인이 서른 중반 넘어서 다시 이 글을 발견한다면.
무슨 말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결국 매 순간, 우리는 늦지 않았음을 모르고 지나가는 거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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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8812021.11.30 23:22
당장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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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3502021.12.01 05:04
저 26살인데 내년에 학교갑니다. 늦었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미루면 끝도 없고 얻는 것도 없어요. 그저 하루빨리 내가 원하는걸 얻고 성취해나가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어요. 늦은 나이는 없어요!! 새로운걸 배우는 나만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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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79921.11.30 22:56
지금부터 다시 초등학교 들어가서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해도 40이 안되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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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83521.11.3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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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870[수정] 11-30 23:06 21.11.30 23:06
적어요. 근데 당시에는 잘 모름. 웃긴게 객관적 깨달음은 대개 뒤따라옵니다.
본인이 서른 중반 넘어서 다시 이 글을 발견한다면.
무슨 말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결국 매 순간, 우리는 늦지 않았음을 모르고 지나가는 거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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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2721021.11.30 23:29
당시에는 잘 모른다는게 맞는것같아요 ㅠㅠ 또래애들은 대학졸업하고 대기업가던가 그 학과에 맞춰서 취업하는데 난 제자리 같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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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94721.11.30 23:45
지금 그렇죠?? 서른되면
아 26살엔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 였구나 합니다.

상대적인 겁니다...
지금 제가 서른인데 26살 진짜 작년인거 같음...
26살이면 뭐든 가능한 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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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1221.11.30 23:08
적은나이입니다 무엇이든 시작해도 늦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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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53021.11.30 23:17
또래랑 비교하니깐 늦은 것 같은 거에요.
나이의 범위를 넓게 보면 결코 늦은 나이는 아니랍니다.
나이는 계속해서 먹어가게 되는 것이니 지금이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뻔하지만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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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2721021.11.30 23:30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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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524[수정] 11-30 23:58 21.11.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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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74721.12.01 00:51
아 이런 뻔~한 멘트들 별로 안좋아하는데…
멋있어… 와닿았다…
오늘 이 글을 보게되어 행복하다
그대도 행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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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88121.11.30 23:22
당장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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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0321.12.01 00:04
올해39입니다.
지금 일 빡씨게 하자니 힘드네요.
젊을때 좀 해놓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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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73621.12.01 00:29
전혀. 완전 어림...대학생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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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35021.12.01 05:04
저 26살인데 내년에 학교갑니다. 늦었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미루면 끝도 없고 얻는 것도 없어요. 그저 하루빨리 내가 원하는걸 얻고 성취해나가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어요. 늦은 나이는 없어요!! 새로운걸 배우는 나만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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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57221.12.01 06:21
와 어젯밤에 내일 눈뜨면 27이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서른일곱입니다만...
진짜 뭐든 하실 수 있어요!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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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19921.12.01 06:22
지금 안하면 나중에 그때 할걸 이라는 후회가 남습니다. 생각나면 그때가 시작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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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94921.12.01 09:15
많아요
하지만 늦진 않은거 같아요
대신 기존부터 착실히 준비한사람들보단 힘들겠죠
지금부터 착실히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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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8921.12.01 09:23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 넘게 일하다가 24살에 대학교 들어갔어요. 늦으면 어떻고 이르면 어떻습니까. 이미 먹은 나이인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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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83321.12.01 18:55
내가 25살 때
늦은건 아닐까 고민했는데...ㅋㅋㅋ
20대는 뭘해도 됨
30대는 너무 많은 걸 포기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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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02921.12.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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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2321.12.02 00:05
적어요.
꼭 뭐든하세요~

저는 22살에 전문대 졸업하고 30살에 사이버대에 편입했었고 33살에 대학원을 갔어요. (모두 인 서울)

덕분에 직업도, 연봉도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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