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경험이 없거나 적은 사람이 자신에게 애정이 없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낮잡아서 부르는 이론(??) 정도로 이해하심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숙맥 쪽이 사회적, 경제적 안정성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애정이 없는 상대는 그 경제적 요건을 보고 결혼을 한 것이겠죠.

때문에 결혼 이전엔 꽤 살갑게 굴다가도 결혼 이후엔 상대적으로 냉담해집니다. 목적(경제적 요건)을 달성 했으니까요.

이 모습이 마치 남이 먹고 남은 식기를 설거지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해서 설거지론이라 부르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보니 상대는 내게 처음부터 애정이 없었다' 라는 걸 깨달으면 설거지 당했다 이런식으로도 표현하기도 해요.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언어인 것 같더라구요. 의견이 천차만별이에요.
아무튼 그닥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모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ㅠ

연애경험 많은 여자들이 결혼 할 땐 연애경험 없고 경제력 있는 남자 찾아서 결혼하게 되는데,

남자는 연애경험 없는 상태로 결혼하니 애정을 갈구하고 여자는 경제력을 보고 결혼했기에 애정이 크지 않으니 결국 남자는 경제적 의무만 지고 살게 되며, 여러 남자를 걸쳐 남자를 호구잡고 결혼한걸 음식물 다 먹고 치우는 걸 비교하여 설거지론이 생김

이 상황에 해당하는 남자를 설거지할때 쓰는 세제인 퐁퐁에 빗대어 퐁퐁남이라고 칭하며, 이러한 무리들을 퐁퐁단, 그리고 그런 호구남들이 많이 사는 곳을 퐁퐁시티라고 칭합니다.

옛날과 연관지으면 취집(시집+취직)과 연계되는 설거지론이라네요~

요즘 연애에도 빗대어 여자가 남자를 지갑으로 보고 돈보고 만나면 그 남자보고 퐁퐁남이라고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