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베이커리 매장서 알바를 하고있어요
두 군데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매장의 고객층이 서로 다릅니다.

한 곳은 젊은 이삼십대 회사원이 많은 곳이고
한 곳은 주택가로 어른들이 주로 오십니다.
확실히 세대 간 차이를 많이느낍니다.

젊은 매장은 빵 쟁반의 하얀 유산지를 여러장 가지고 빵을 놓는 경우를 비일비재하게보고요
중년층은 거의 한장. 여러장 가져오는 경우를 못봤어요.

그리고 젊은 매장은.. 아주 사소한거라도 잘못되면 전화와서 지적하고 고객의소리에 적습니다.
예로들면 케익사이즈가 큰데 실수로 빵칼이 작은게왔다고 그걸 지적하려고 전화온 적이 있고요.
빵을 아침에 다 뽑고 한종류가 다 나가서 오후에 더 뽑느라 그거만 포장안되어있었는데
그거 포장안되있는곳은 어디매장도 없다면서 고객의소리에 적기도해요.

전 솔직히 중년층이 많은 매장에서 일하는게 훨씬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