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마주치고 진지하게 한번 물어보세요
그렇게 구라까고 다니면 안 창피하냐고
나같으면 되게 부끄러울거같은데 라고

성경구절 얘기해도 지는 열심히 기도하고 회개해서 구원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할 듯

십계명에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언하지 말라는 계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남을 속이는것이 결코 좋은 행위는 아니겠죠. 때에 따라 선의의 거짓말 같은것은 있을수 있겠지만...

저도 기독교이지만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디폴트 되어있는 성품은 변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성경말씀대로 살수있다면 좋겠지만 인간이기에 어쩔수없는것들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주기도문을 매주 외웁니다
...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해준거 같이
...
주기도문은 예수님의 사역의 압축이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자들에게 벌하기보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말씀을 듣고도 깨닫기도 힘들고 깨달아도 실천하며 살기도 어렵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걸맡게 살아가야하지만 성경에서처럼 만달란트 탕감 받고도 돈 조금 빌려간사람을 때리고 옥에 가두는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기독교 안에서 그런 사람들이 많고 저 또한 그런모습을 있습니다. 그런부분을 말씀으로 읽고 죄를 깨달아 회개하는것이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여정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성경 구절로 일침을 가하는 것은 일본사람이 한국말 하나 배워서 일침을 가하려는것과 같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오히려 논리적으로 반박하시고 거짓말하는 것에 불쾌하게 여기세요 그래도 깨닫지 못할때는 상대하지 않는게 글쓴이님의 심신안정에 좋은것 같습니다.

잠언4장24절: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잠10:31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잠12: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인하여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잠12: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잠19:9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잠25:18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이니라


찾아보니 거짓에 대한 말씀으로 이런게 나와있네오

교인이라고 성경 구절로 교화될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한때 모태신앙이었고 미션스쿨까지 나왔지만 교인들에 질려서 무교가 됐슴다.

이상적인 교리를 좇아 신앙 생활을 하지만 그 괴리감에 신앙은 신앙대로 삶은 제 꼴리는대로 사는 교인들 부지기수입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세속적이다가 일요일만 신성한 사람들 많아요.
전 그 위선이 싫어서 나왔어요. 적어도 어디 나가서 교인이랍시고 선한 척은 하기 싫거든요.

성경구절로 될꺼였으면 일요일마다 인생이 달라졌어야 합니다. 교회다니면서 맨날보는게 성경구절인데 그걸로 바뀔거 같지는 않네요.

운동이나 공부와 마찬가지로 주위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본인이 스스로 마음잡고 하지않는다면 별 의미 없어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은 예수님이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것을 믿는 것. 그로인해 매번 죄에 넘어 지더라도 그러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한거죠. 죄를 다시 지을때마다 다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다는 마음으로 회개하는거죠.그냥 단순히 막 살아도 된다는 건 세월호 사건의 구원파 교리와 똑같다고 봅니다..
그 친구분이 고치려는 노력조차 없다면 그냥 포기해야겠죠. 그런 사람은 안고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