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약금 걸었습니다.

587585No.318002021.01.26 20:30

일전에 수도권 아파트 구매 상담글 올렸었습니다.
오늘 결국 계약금 걸었습니다.
실은 지난주에 살 수도 있었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주저하던 사이에 냉큼 팔려버리더군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순 없다고 판단해서 오늘 질렀습니다.
지난주 대비 가격은 500만~1000만 올랐고
매물은 단지마다 2~30개가 탐나는것 위주로 빠졌더라구요.
더이상 미루면 쭉쩡이만 비싸게 살것 같아서 서둘렀습니다.
상승세일때 계약금 적게 걸면 걍 위약금 주고 파기한대서
계약금도 좀 많이 걸어놨어요.
요 일주일새 집때문에 가족들이랑 정말 많이 싸웠는데
비록 놓친것 보다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내집 하나 잡아 놓으니 시원하고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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