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병원가야할일이 있다고 얘기하던 중에
피임약이 떨어져서 다시 처방 받으러 간다고
밖에서 얘기했거든요.. 남자친구가우리나라 사회 인식이 좋지 않으니 사람들 많은데서 그런 말을 자제하라는 겁니다.. 저는 생리할때 어디 아프냐고 말걸면 생리통때문에 아프다 아님 월경통때문에 아프다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그걸 다른말로 마법이라 그렇다 아님 속이 안 좋다 이런 걸로 애둘러서 말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서요... 저번에도 다른 사람 옆에 있을때 생리통 어쩌고 그런말했다고 다른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고 그러길래 제가 ‘이게 부끄러운 말이야?’ 이렇게 대답한 적도 있구요... 이런걸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제가 이상한건가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