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점점 친구가되고 의리로 산다고하던데여

자연스러운것인듯?

근데 몸이 멀어진만큼 충분한 대화나

공동활동으로 친밀도와 서로의 이해도를

유지해야할듯??

너무 안맞으면 외도를 하게 되는거라 생각해요.

남편이랑 한번 얘기해봐용

혹시 저세요?

내가 글올렸나???

ㅠㅠ전 5개월차 신혼에 임신20주차인데
넘모 귀찮아요ㅠㅠ
진짜 가족끼리 왜이래 대공감 흑흑?
이성이기보다는 남매나 큰아들같은 징그러움이...

?이거 어찌해야 좋을까요ㅎㄷㄷ

신혼인데 벌써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설레거나 그런 거 없었고,
내사람이다=오랜 친구나 가족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게 이런 것일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진짜 아끼고 사랑해요.
늘 챙겨주고,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이성적으로 안끌리는 것 뿐,
혹시나 해서 얃옹도 끊어보고
임신 전에는 술기운이라도 빌렸는데
임신 후에는 술먹으면 안된다해서ㅎㅎ...
대책이 없네요(...)

저두요...
그냥 몸과 마음이 모두 너무 힘들어서
막 열정적이고 단순하게 못하겠어요...
안된다고 말하기 미안해서 막 씻고 먼저 누워서 자버려요..
저희는 안한지 두달째네요ㅠ
남편이랑은 친한데..이제 겨우 3년되었는데..
잠자리만 못하겠어요.,

곧 초등생이 되는 아이와 이제 막 말문트인 둘째 이렇게 애기 둘 키우고 있고 맞벌이 부부 매일 피곤하고 잠이 모자르다 느끼고 사는 동갑내기 삼십대 후반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일주일 2회 라는 암묵적인 룰 같은게 있어요 피곤하죠 요샌 피곤이 뭐지 싶을 정도로 오히려 피곤에 둔감해지고 있는 중이랄까 (저는 새벽6시출근-4시퇴근인데다가 퇴근 후엔 집안일과 육아로 끝나지 않은 일들 ㅋㅋ) 그럼에도 부부관계는 남편에게 사랑받고 있음 남편을 사랑하고 있음 나를 어여삐 여겨주는것 나를 뜨거운 눈으로 보는 것, 관계후 느끼는 친밀함 몰아치는 피곤에 잠들지만 세상 안락한 품속 이런거 .. 나를 아이들의 엄마로 믿어 주는것도 인생의 동반자로 존중해주고 하는것도 좋지만 그가 나를 내가 그를 어떤 욕정(?)의 대상으로 여기는것 역시 굉장히 좋네요. 성욕은 다른 인간의 욕구에 비해 스스로 만족시키기 어려운 뭔가 제일 치사한 욕구라고 생각해요 두번 거절 하면 한 번은 응해주시면 좋겠어요 별거 아니라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너무 별거인 일이잖아요

이런 분들 가끔 있던데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홍콩간적 거의 없거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원래
성욕이 남보다 좀 적은편아닌가요??
아직 눈을 못 뜬 걸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