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

500336No.287952020.09.10 13:29

안녕하세요~

살면서 친한지인들에게는 싫은소리 안하고 둥글둥글한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도의적으로 어긋난거(그 중 특히 남에게 피해주는 민폐행동)는 바로바로 얘기하는 스타일의 남성입니다.

매번 그러기는 한데

오늘도 이런일이 있었어요..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사람들(60대이상 8명) 있었어요

저랑 직원들이 조용히 밥먹고 있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크게 떠들시길래

"저기요 시국도 시국인데 마스크를 쓰시던지 다 드셨으면 조용히 해주시는게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한마디했죠

그런데 문제는!!

저는 이런 얘기를 하면 항상 심장이 뛰고 쉽게 가라앉질 않아요

30분정도는 뛴다고 해야되나?

저같은 분 계신가요? 더 해서 익숙해져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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